완전 범죄는 없습니다!안성경찰서 뺑소니 수사팀이 신속한 수사로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3명의 사상자를 낸 뺑소니범을 검거해 화제다.서영순 반장(오른쪽)과 김대중 형사는 지난 22일 밤 9시께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 장원 남 사길 D대학 앞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현장에 즉시 출동한 이들은 현장에서 A씨 등 2명 즉사, K씨 중상의 교통사고를 확인하고 현장 주변을 탐문, 용의 차량의 범퍼 조각 하나를 발견했다.당시 이들은 피해자 H씨로부터 도주 차량이 흰색 승용차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범퍼조각 하나를 단서로 사고현장 대학촌 주변 승용차량의 탐문수사에 돌입했다.그 결과 사고현장에서 1㎞ 떨어진 G원룸에서 술에 만취한 채 잠을 자고 있는 M씨(25)를 집중 추궁, 범행 일체를 자백받아 특정범죄 가중처벌(도주 차량)로 검거했다.서영순 반장은 억울한 피해자를 생각하고 완전 범죄는 없다는 판단 속에 신속한 탐문으로 범인을 조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안성시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금광호수 주변을 산책로 등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15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금광면 금광호수의 자연환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금광호수 인근 오흥리에서 문기초에 이르는 4.23㎞ 길이의 (가칭)박두진 올래길를 조성키로 하고, 내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사업에 총 38억원이 투입해 산책로와 휴식공간, 전망대 등을 조성하고, 호수 주변에는 합성 목재를 활용한 수변데크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토공과 등산로를 조성하고, 마을에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조화된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황 시장은 지난 13일 담당 과장 등과 함께 금광호수 현장답사에 나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산책로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기도 했다.이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은 지난 10여년간 선거 때마다 단골 공약으로 등장했었으나, 매번 공약에 그쳐 지역주민들의 정치 불신을 키워왔다. 그러나 민선 5기에 들어 황은성 시장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침체됐던 지역 경제가 다시금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황은성 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금광호수를 주민소득 창출로 연계하기 위해 산책로를 조성키로 했다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존 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 일대가 안성 출신 시인으로 유명한 혜산 박두진 선생의 생가와 인접한 것을 감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명칭을 박두진 올레길로 명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산림 훼손과 축대벽 설치 등으로 공사중단 위기에 놓였던 안성시 원곡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재개될 전망이다.12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안성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일원 67만9천711㎡에 2천46억원을 들여 물류단지를 조성 중이다. 그러나 지난 1월 A종중 측이 사업부지 인근 경계인 고성산 훼손과 잘린 땅에 대한 축대벽 설치 등을 요구하며 국민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애초 시는 물류단지 부지 조성계획 수립 당시 A종중묘역을 보존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도시공사의 설계에서 실제 땅깎기면과 묘지의 이격거리가 너무 가까워지면서 A중종 측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현재 경기도시공사는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와 인허가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공사 수행에 문제가 없고 추가비용을 들여 축대벽 설치를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이에 국민권익위는 13일 박재영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신청인인 A종중 주종, 이한경 안성시 부시장, 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에 나서 양 측의 입장을 적절히 조율한 뒤 조정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국민권익위는 A종중 묘지 뒤쪽의 잘린 땅 안정을 위한 공사를 시행하되 묘역의 미관을 고려해 축대벽이 아닌 둔덕을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방안과 잘린 땅의 상단부와 묘역과의 거리를 애초 18.83m에서 31.33m로 넓히도록 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박재영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개발계획 수립 당시 조상묘역에 대한 국민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공공사업의 취지를 감안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안성시와 이마트 안성점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 행복을 안겨주고자 팔을 걷어붙였다.황은성 안성시장과 김선영 이마트 안성점장,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8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양측은 관내 소외된 불우이웃을 후원하고자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동반자로서 온 힘을 다한다는 6개 항의 내용에 대해 약속했다.협약 내용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 ▲불우아동에게 생필품, 학용품을 지원하고 주거 환경 개선 ▲홀로 사는 노인 도시락과 생필품 지원 ▲장애인 문화체험 활동 지원 ▲환경오염을 줄이고 산, 공원 나무 적극적으로 식재 ▲물품지원 등이다.김선영 이마트 안성점장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힘을 보태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고객의 사랑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이마트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봉사는 사랑 없이는 안 되는 것이라며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한 만큼 모두 힘을 합쳐 희망의 불씨는 만들자고 말했다.한편 안성시와 MOU를 체결한 이마트 안성점은 행사 후 지역내 주부 50명을 대상으로 제1기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안성지역 상습 정체구역인 공도읍 공도산업단지와 대덕면 중앙대 구간의 교통체증이 조기 해결될 전망이다.5일 안성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2015년까지 추진하는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안성시 공도읍과 대덕면을 잇는 국도 38호선 확포장 공사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2015년까지 664억 원이 투입돼 그동안 출퇴근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이 구간은 오전 6시부터 7시30분까지 6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출퇴근으로 인한 직장인들의 불만이 잇따랐다.직장인들의 불만 해소를 위해 황은성 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국토연구원 관계자와의 현장답사 등을 통해 국토부에 건의했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 국토부는 최근 안성시 공도읍과 대덕면을 잇는 3.7㎞ 구간 38호선 교통체증의 심각성을 파악, 전국 두 번째 사업으로 확정했다.이는 국토부가 국토 간선의 연계성 강화와 도로 사업의 투자 효율화, 안전환경 친화적 계획에 따라 전략사업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국토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평택~안성 38호선 간선구간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경제 물류도시로서의 입지를 튼실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은성 시장은 경제도시로서의 입지가 도시기반시설로 더욱 굳건해지게 됐다며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황은성 시장님의 고마움을 농민들이 알지 모르겠습니다(한 농민의 편지 내용 중에서)황은성 안성시장의 시민을 위한 시정 업무가 농민은 물론 시민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받으면서 격려 편지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 황 시장은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시정을 이끄시느라 고생이 많다. 농민을 위해 병충해방제비용으로 8억원을 지원해 준다니 감사하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또 편지를 보낸 농민은 농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농민들이 알아야 하는데 몇 사람이나 아는지 모르겠다며 황 시장에 대한 고마움을 여과없이 표현했다.안성시 게이트볼연합회 윤동섭 회장도 최근 황 시장에게 편지를 띄웠다. 그는 시민들에게 베풀어 준 따뜻한 마음을 고이 간직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달라고 격려했다. 또 그는 외로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황 시장의 고귀한 뜻을 부모의 입장에서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다며 황 시장의 시정에 힘을 실어줬다.이 같은 시민들의 사랑은 황 시장이 시민들에게 친밀감 있게 다가서기 위해 주민 불편사항을 몸소 발로 뛰며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정이 알려지면서 황 시장은 최근 안성을 사랑하는 시민단체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황은성 시장은 겸손과 낮은 자세는 사랑과 화합, 단결을 이끌어 내 천상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시민들을 위해 올바른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안성시 생활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지역 체육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안성시 체육회는 2일 시내 모 뷔페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도의원, 단체장, 체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안성시 생활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을 맞은 임 회장은 지난 4년간 지역 생활체육에 남다른 헌신으로 봉사해 왔으며 신임 박 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성체육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걸어온 인물이다.황 시장은 신임 박재준 회장에 대한 인준 패를 수여하고 임남희 회장의 열정적인 생활체육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공로패를 수여했다.또 임 회장은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경기도 생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 등 안성시 생활체육회장에 대한 헌신적인 뜻을 기렸다.임남희 회장은 이임식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고 따라 준 체육지도자와 동호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초심으로 돌아가 웃고 사랑하는 시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박재준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해 양쪽 어깨가 무겁다.라며부족하지만 생활체육 모든 분들의 선처만 있다면 안성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황은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체육의 견인차 역할에 몸을 사리지 않았던 임 회장은 안성체육의 숨은 공로자다며새로운 회장의 리더쉽을 따라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모두 앞장서 나가자고 화답했다.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안성경찰서가 농촌지역 범죄 예방을 미리 막고자 시행한 112 순찰차 태워주기 운동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에게 행복을 안겨줘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안성서는 지난해 8월 노인, 아동,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 112 순찰차를 목적지까지 태워주기 운동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로 말미암아 늦은 밤 농촌 길을 홀로 걸어가는 농민들이 경찰의 보호 속에 112 순찰차량으로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는 등 범죄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특히 농촌지역 버스승강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약자까지 경찰이 112 순찰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는 등 다가가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이런 정책으로 정신질환 등으로 농촌지역에서 실종 신고와 미귀가자 노인들이 경찰의 정책으로 조기에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실제 지난달과 지난 28일 금광면과 대덕면에서 각각 발생한 침해 노인 실종사건은 경찰의 노약자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태워주기 운동으로 모두 발견했다.이런 가운데 경찰이 지난해 8월 112 순찰차 태워주기 운동 시행 후 지금까지 노인 426명, 아동 76명, 부녀자 252명, 기타 397명 등 모두 1천151명이 112 순찰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용수 안성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에 기여하고자 시행한 정책일 뿐이다며시민의 교통사비 절감과 안전을 위해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