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2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행사를 연다. 이날 열리는 장애인 취업의 날 행사에는 농아인협회 등 8개 기업이 참여, 현장 면접과 채용절차를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구직자나 단체는 안성시 일자리센터(031-678-2254)로 문의하면 된다.안성= 박석원 기자 swpark@kyeonggi.com
민선 5기 대기업 유치, 5조 원 투자, 2만 개 일자리 창출로 남다른 지도력을 보여 온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식경영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황 시장은 지난 6일 서울시 모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지식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시민과의 혁신과 지역화합, 소통 등 적극적인 행정 정책에 앞장선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미래지식경영원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재단법인 한국 교육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사회봉사, 윤리경영, 부가가치 창출과 사회적 공유성을 심사, 발표했다.황 시장은 민선 5기 취임 후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대기업 유치로 주민 일자리를 무려 1년 7개월 만에 2만 개를 창출했다.특히 신세계, KCC, 락앤락 등 대 기업을 유치시키는 등 안성시 역사상 5조 원이라는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안성을 경제도시로 승화시키는 주역이 됐다.이러한 탁월한 공로와 지도력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 최우수 단체장으로 선정됐다.이 같은 황 시장의 업무 수행능력은 몸을 아끼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과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황은성 시장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안성 건설이라는 시정 목표를 향해 오직 시민들을 위해 뛰어 왔을 뿐이라며더욱 일 열심히 하라는 채칙으로 알고 시민과 공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석원기자swp1112@kyeonggi.com
안성시가 인종을 넘어선 국제적 화합의 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안성시는 오는 13일 스리랑카 민속축전 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2일 안성평택 인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초빙, 안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마당 축전 행사를 개최했다.스리랑카 복지협의회(대표 빌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황은성 안성시장, 티샤 위제라트네 스리랑카 대사, 외국인 노동부 관계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들은 인종을 넘어선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스포츠와 자국의 전통공연 등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흥과 신명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예술인 남사당 공연을 보고 함께 어우러져 신바람 나는 어깨춤을 추는 등 그동안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잊기도 했다.이와 함께 빌리 스리랑카 복지대표는 황 시장에게 따뜻한 배려와 깊은 사랑의 마음,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 노고를 위로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종을 넘어서 상호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없는 시선과 따뜻한 마음을 항상 갖고 관심과 배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황은성 안성시장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해결 등 철저한 약속이행으로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공동대표 강지원)로부터 SA 등급과 A 등급을 잇달아 받았다. 최근 발표된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결과에서 드러난 황 시장의 시정운영 성과는 민선 5기 취임 후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젊은 혈기를 앞세워 자신이 62 지방동시선거 당시 내걸었던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몸을 사리지 않는 행정을 펼친 황 시장과 안성시 공무원들이 이뤄낸 성과를 살펴봤다.■지역경제 활성화황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경제도시를 지향하며 일자리 2만개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황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주민 실업문제 해결을 시도했다. 2010년 7월 대기업 유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기업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입지 지원금 등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만들었다. 그 결과 신세계와 ㈜KCC 등 11개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 2만2천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4조6천억원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 취임한 지 불과 1년7개월만의 성과였다. 또한 황 시장은 안성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규제개선 실무 T/F팀을 구성, 정부에 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각 종 규제의 완화를 건의하고 있다. 규제 완화 분야는 서민 생활에만 국한되지 않고 행정과 기업, 조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농민이 살아야 안성이 산다황 시장은 취임 5개월만에 농산물 판로 개척에서 큰 성과를 내 시민들을 한차례 놀라게 했다. 황 시장은 각종 FTA 체결 및 발효로 어려워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110개소 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사용토록 하고, 각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구내식당에도 지역 농산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대형 유통점에는 지역생산품 코너를 신설하고, 홍보비와 부스설치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지역농산물의 판로 소비촉진을 돕고 있다. 또 농민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자녀들의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면 지역에 통학버스를 지원하고, 밥 굶는 꿈나무가 없도록 무상급식에도 6억6천원을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을 통한 청소년 건강증진과 농가소득창출, 농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등을 한꺼번에 해결했다.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황 시장의 철저한 시민과의 공약 이행은 공공 보육시설 확충부터 지역주제를 이용한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발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중 보훈복지회관 건립,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안성의료원 이전, 고삼호수 종합관광개발, 도시 공공디자인, 체육시설, 농축산 생산가공유통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농업인 자금지원 등이 우수 이행 사례로 손꼽힌다. 또 축산분뇨를 적정 처리해 퇴비화와 물거름화로 사용할 수 있는 동부권 축산분뇨 종합처리장 건설, 대체작물, 약초산업, 열린 시책, 시민회관 건립, 공원조성, 휴양림 조성 등 공약을 완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약속은 서로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배려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황은성 안성시장이 민선 5기 취임 후 발로 뛰는 현장 업무로 주민과의 소통 속에 철저한 공약 이행 약속을 지켜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최우수 단체장으로 평가받았다.이는 황 시장이 시정 업무를 분기별 매사 꼼꼼히 점검하고 추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 시정에 대한 신뢰와 약속 실천을 천명했기 때문이다.민선 5기 취임 당시 시정 업무를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을까? 라는 시민들의 우려를 1년 만에 완전히 뒤엎고 전국 최고의 단체장으로 우뚝 선 황 시장으로부터 몇 가지 들어봤다.-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장으로 평가됐는데 공약사항을 신속히 처리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먼저 900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시의 최우선 목표는 도약하는 경제도시로서 지역이 기름지고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저는 62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에게 약속한 대기업 유치를 통한 주민 2만 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불과 1년여 만에 ㈜락앤락, 멜파스, ㈜KCC 등 4조5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비롯해 2만2천여명의 주민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는 주민과의 약속을 임기 내 이행하려는 노력이기도 하지만, 수도권 최남단 도시인 안성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시도였다.-남다른 고충도 뒤따랐을 덴데.그렇다. 제일 어려웠던 것은 바로 예산 확보였다. 예산이 넉넉하다만 보다 좋은 조건, 보다 쉬운 대기업 유치가 가능했겠지만, 우리가 가진 것 내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야 했다. 이 때문에 내실있는 행정만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고 기업인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 대기업유치팀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서민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유치 촉진 지원조례를 개정, 기업 지원금과 시설투자비 등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공무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판단한다.-공약 실행이 제일 높게 나왔는데.우리시는 시청 홈페이지 통해 공약사항 하나하나의 추진 현황과 이행시기, 예산 등을 분야별로 분석, 모두 공개하고 있다.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고 또 행정의 신뢰도이기 때문에 추진 결과 모두를 공개해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려는 것이다. 현재 55건의 공약 중 52건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장기추진이 2건, 정상추진이 28건, 완료 종결이 7건, 완료 지속이나 부분이 18건이다. 백분율로 따지면 94.5%에 달하고 있다. 수백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사업이나 상급기관 또는 민간투자 사업을 제외한 공약은 임기 내 반드시 완료할 생각이다.-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앞서 밝혔듯이 55건의 공약 중 조례제정이나 상급기관 건의사업비가 필요없는 비예산 사업이 12건이나 된다. 또 국도비로 시행하는 사업이 6건, 고삼 저수지 종합개발사업 등 타 기관 예산으로 시행하는 사업이 2건, 민간투자 사업 2건이다. 시비로 진행되는 사업은 33건으로, 사업 추진에 2천874억원이 소요돼 2013년 765억원 등 매년 500억원을 웃도는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확충과 예산절감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보다 나은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노력하는 공직자들을 믿고 지켜봐 주시셨으면 좋겠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안성시가 중리동 환경안정화 시설에 투명한 폐기물 매립과 관리를 위해 3차원 기법을 활용한 관리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안성시와 안양대는 지난달 29일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승태 안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폐기물 매립관리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은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투자와 행정절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공동협력에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대는 내년 9월까지 26억원을 투입, 첨단 영상감시 장비와 자체 개발한 3차원 매립형상 기법을 활용한 폐기물 매립 및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다. 또 시는 안양대의 3차원 기법을 활용한 시스템의 실증화와 구축, 장소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각종 행정절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중리동 환경안정화 시설에 첨단 영상감시 장비와 매립차량 추적시스템, 3D 매립 영상정보, 계측 시스템 등을 두루 갖춘 최첨단 폐기물 매립 관리 시스템이 갖춰지는 것은 물론, 폐기물 반입 감시정보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 반입 등이 원천 봉쇄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은성 시장은 매립용 폐기물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깨끗한 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라며반입되서는 안될 폐기물을 원천 봉쇄할 수 있어 매립 종료 후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기대 심리를 버리는 것이 바로 청렴입니다.안성시가 공직자 부정부패를 뿌리뽑고자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김석우 부장검사를 초빙, 6급 이상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비위행위 근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지난달 28일 김 부장검사는 실질적인 공직 비위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한 단계 발전한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김 부장검사는 청렴은 말 그대로 맑은 마음, 남을 위한 깨끗한 배려와 사랑이 있다면 어떠한 유혹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자신이 어떠한 일을 남에게 도움을 주고 그 도움으로 작은 선물이라도 받는 기대심리가 마음속에 존재한다면 결국 비위로 빠져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약자에게는 강한 행정, 강자에게는 약한 행정 업무로 일관한다면 보이지 않은 검은 손길(금품)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고 주장하며 행정은 각종 인허가 시 공평성을 갖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업무를 통해 금품과 향응 접대 등 달콤한 유혹을 손 가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안성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축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안성시 보개면 지역주민과 이장단협의회, 단체 등이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위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안성 보개면 이장단협의회와 15개 사회단체는 지난 27일 보개면사무소에서 각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사당 길 가꾸기 사업 추진위 발족식을 열었다.이들은 오는 10월 68개국 전통 공연단의 방문과 관광객 등 세계민속축전을 관람하고자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를 위해 임성희 보개면 이장단협의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앞으로 축전 개최할 때까지 팀별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해 성공적인 축전을 이끌어 내기로 천명했다.특히 각 사회단체를 통한 홍보와 지역주민 참여, 업체 자율 참여를 독려하고자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매월 1회 정기 토론회도 실시할 계획이다.또 면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주도하고 주택 담장보수 교체, 도색, 빈집철거, 불법 광고물 정비, 벽화 그리기,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청사초롱 거리 조성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임성희 이장단협의회장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가꾼다는 주인의식으로 세계 3천여 공연진과 200만 관광객에게 안성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변환경을 보여주고 성공적인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