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26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46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여성지도자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받았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이홍재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 이은경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함께하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제26기 아카데미는 총 13주간 진행됐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여성정책, 힐링소통 방법, 감성 리더십 코칭, 건강관리 및 법률 상식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아카데미 활성화와 교육생 간의 화합을 위해 힘쓴 이순자(회장), 최윤수(부회장), 조명옥 등이 우수 수료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이순자 회장은 “서로 응원하며 13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쳤다”며, “여성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준 안양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지도자의 성장을 돕고,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료생들이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최원재 기자
2025-06-12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