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소흘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평생교육과 글로벌 시대의 환경 속에서 외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접촉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외국어 교실을 보강 운영한다. 소흘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어동화책 읽기와 생활 중국어 회화 등 기존 외국어 프로그램에 생활 일본어 회화 과정을 추가 개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3개 외국어 과정을 운영한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외국어 학습을 통해 도서관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건전한 지식정보 습득과 삶의 질 향상,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학습욕구 충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교실 접수는 오는 6월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pcs21.net/sh/)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과 소흘도서관팀 ☏ 031-538-3991
포천시는 오는 25일부터 6일간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 총 50개국이 참가신청을 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세계 대학생들의 가장 큰 스포츠행사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이제까지는 2006년 스위스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9회 대회가 40개국으로 가장 많았다. 참가국은 대륙별로 유럽 15개국, 아프리카 5개국, 아메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아시아 18개국이다. 대회가 임박해지면서 외국 선수단도 속속 입국해 현지적응과 사전훈련에 돌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지난 14일 처음 입성한데 이어 폴란드, 중앙아프리카, 러시아 선수단도 현재 사전 입국해 현지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대회기간 중 남ㆍ여 총 16체급에 걸쳐 세계 각국의 대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2077
포천시 광역화장장 주민설명회가 파행으로 끝나 사업추진에 험로를 다시 한번 예고했다. 17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포천시 광역화장장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돼 포천시와 협상을 진행 중인 영북면 야미1리 주민들은 최근 시를 상대로 우선협상마을 선정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의정부지법은 지난 7일 포천시에 주민설명회 개최와 야미1리 주민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16일 야미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역화장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광역화장장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시는 관광수요 감소, 오염물질 배출, 교통체증, 지가하락 등에 대한 주민들의 오해와 이에 대한 대책, 지역발전기금 100억 지원 및 도시가스 설치 등 인센티브 제공 계획을 밝혔지만, 반대주민들의 반발로 설명회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20여 분만에 설명회를 종료했다. 반대측 주민 김모씨는 시가 설명한 대책만으로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반대하는 주민이 많은 만큼 사업 대상지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온 만큼 찬성 쪽으로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투표결과가 법원에 제출되면 3차 변론을 거친 후 6월 말쯤 법원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야미1리 마을회관에서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입회하에 찬반 주민투표를 재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포천 국립수목원은 관람객의 안전과 산림동물의 번식 등을 고려해 그동안 폐쇄했던 산림동물원을 재개방한다. 산림동물원은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포유류 8종과 독수리,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등 맹금류 4종 등 총 12종의 산림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산림동물원 개방은 오는 11월 15일까지며,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포천=안재권 기자 ajk@kyeonggi.com
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는 지난 16일 총장 공관에서 대진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짜장면 먹기 번개 미팅을 열었다. 개교 20주년식을 마친 다음날인 이날 개최된 짜장면 먹기 번개 미팅에서는 교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짜장면을 만들어주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트위터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정해 이근영 총장을 비롯한 교무처장, 기획처장, 인재개발처장, 행정지원처장, 공대학장이 요리사 복장을 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그릇에 짜장면을 담아 테이블에 배달했다. 이 총장은 총장과 학생, 교수들이 같이 짜장면을 먹으면서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한미 FTA를 비롯한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 등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12년 주요 축산업무 추진 축산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인호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장 등 9개 축산단체장이 참여해 금년도 주요 축산사업 추진평가와 하반기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사업기간 내 사업완료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유덕현 양돈협회 포천지부장은 금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국?도비 예산 43억원을 확보해 축산농가에 많은 지원이 되도록 노력한 축산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축산사업 추진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 및 평가회를 매분기별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박봉선 한우협회 포천시지부장은 포천한우고기 직거래 판매행사를 6월 중에 2회에 걸쳐 실시해 소고기 소비촉진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포천한우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으며, 최명회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장은 오는 9월 11일에 개최되는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에 축산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가축개량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자고 말했다. 김남석 시 축산과장은 향후 국.도비 확보에 더욱 힘써 축산농가 지원과 포천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과 축산정책팀 ☏ 031-538-2316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황일현씨가 취임했다. 황일현 이사장은 15일 오전 10시 포천 여성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방공기업법의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임원(이사장) 공개모집을 한 결과 3명이 응모했으며, 서면심사 및 임원추천위원회의를 통해 추천된 자 중 전문가적 능력,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포천시는 황일현씨를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임기 3년)으로 임명했다. 제2대 황일현 이사장은 37년간 농협중앙회 지점장 및 포천시 지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조직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업무에 대한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점의 경영개선에 이바지 했으며, 포천시 지부장으로 재직시 경영혁신을 통해 최하위권의 지점을 중상위권으로 끌어 올리는 등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왔기에 이러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단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으리라 크게 기대된다. 황일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각종 문제로 시민과 매스컴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아왔던 공단을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조직으로 안정시키고 공공서비스 품질혁신과 민간기업의 서비스 마인드를 적극 도입하여 경영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경영관리 선진화를 위해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앞으로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황일현 이사장을 주축으로 새롭게 쇄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538-2482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6일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최종 준비사항 등 점검을 위한 대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6월 조직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철저한 대회 준비와 많은 참가국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50개국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회가 개최되는 동안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로, 조직위원회는 각자 본연의 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최종 점검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있을 소홀한 점, 미흡한 점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각국에서 참가하는 해외 선수단에게 아름답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서장원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남은 일주일여 동안 좀 더 세심한 준비로 포천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자고 당부했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2536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3월부터 귀농귀촌 예정자와 귀농 초보자를 위한 귀농귀촌교육을 2과정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어느 시군보다 앞선 귀농귀촌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보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포천시는 이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생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첫 번째는 농업기계 실습이다. 농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농업기계가 관리기이나 조작법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았던 것, 이것을 귀농학교에서는 배울 수 있게 했고, 가을에는 트렉터 운행법을 배우게 된다. 두 번째는 농업실습이다. 지난 11일에는 봄작물 20여종을 공동텃밭에 심었으며, 교육이 끝나는 10월까지 함께 가꾸며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개인이 텃밭을 운영해 보길 원하는 교육생에게는 16.5㎡정도의 개인텃밭을 지급, 다양한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세 번째는 농업현장체험이다. 교육기간 중 총 4번의 농업현장체험이 이루어진다. 귀농선배 농장과 포천의 주요작물을 재배하는 농장을 방문해 생생한 농업을 보고 듣고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6월에 실시되는 그린투어 1박2일에서는 관광농업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과 포천의 명소를 탐방하고, 농촌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귀농인이 마을주민과 화합하는 법에 대해서 마을이장님과 토론을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린 귀농 인구의 증가는 이미 사회적 이슈가 됐고, 귀농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멋있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성공하는 귀농귀촌이 되기 위해선 제대로 된 귀농귀촌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가 그 해답이 될 것이며, 포천시가 앞장서고 있다. 농업지원과 도시농업팀 ☏ 031-538-2490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최근 도로명주소가 법적 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도로명주소 시설물 표준디자인을 활용해 주요 중심도로인 중앙로(신읍동)와 솔모루로(소흘읍 송우리) 2개소를 선정해 도로명주소 LED지역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안내판은 높이 2.5m, 폭 1m의 표지판으로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의 도로명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도로명, 주요시설과 건물번호, 주요 관광지 등을 표시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지역을 안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지역안내판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전력소모는 낮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시설을 갖춰 야간 도시경관 조성에도 한 몫 하고 있으며, 특히 안내판 상부에 도로명주소와 시정 홍보문구 표시가 가능한 LED전광판을 설치,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도로명주소의 중요성 및 활용방안 등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민원과 새주소팀 ☏ 031-538-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