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 커피전문점 “풀꽃”개소식 행사

포천시에서는 시청 민원실 내 장애인을 고용하여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풀꽃을 2012. 6. 1(금)에 오픈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바리스타 전문과정을 이수한 지적장애인들에게 오전, 오후 파트타임 근무제를 통해 소액이지만 급여를 지급하고 근무경력을 쌓아 향후 인근 커피전문점 취업이나 소규모창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명칭 풀꽃은 나태주 시인의 시명에서 따왔으며, 자세히 보고, 오래 보니 사랑스럽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커피전문점 운영을 통해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활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장원 시장은 풀꽃 커피전문점 친구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정 받고 자아를 실현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하며, 금년도 보호작업장의 신축과 주간보호시설 건립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으며, 한편, 본 장애인고용 커피전문점 사업은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2,000만원에 시 예산 2,500만원을 보태 실내 인테리어 공사와 커피 머신 등 구입비로 충당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복지여성과 장애인복지팀 ☏ 031-538-3235

포천시, 제5회 외국인주민 어울마당 거리축제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일 송우초등학교앞 도로변에서 다양한 세계문화(음식,의상,공예)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제5회 외국인 주민 어울마당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이주민단체연합회(선한다문화가정원센터)에서 주관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관심을 높이고,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알려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외국인주민 어울마당 축제는 15개국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8사단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연극공연단체(6개) 참석, 아름다운무지개, 맹진사댁경사 등 공연을 펼친다. 또 축하공연으로 다문화가정 난타공연, 베트남전통문화공연, 시립예술단의한국전통공연, 시립합창단 공연이 열리고, 8개국의 체험부스(몽골, 네팔, 베트남 등)와 문화체험(스리랑카, 방글라데시아, 인도 등)도 준비돼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이주 외국인을 진정한 포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서장원 시장은 다문화가정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에는 대진대학교와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환경에 맞는 지원사업 추진,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과 건강지원, 문화차이 극복을 위한 협력기반 구축, 외국인주민을 위한 풋살구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속의 포천, 포천속의 세계가 하나가 돼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로 만들어 외국인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여성과 다문화지원팀 ☏ 031-538-3276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폐막

지난 5월 25일부터 포천시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총 4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열전을 벌인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5월 30일 6일간의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태권도의 종주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60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세워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서장원 포천시장은 태권도의 기본정신인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전불굴의 정신을 경기장에서 생생하게 구현해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준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진행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장인 서장원 시장은 FISU기를 차기 개최도시인 중국 내몽고에서 온 리쯔요우 체육국장에게 넘겨줬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 앞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남자 -87kg급의 인교돈 (용인대)과 여자 -53kg급의 김유진 (경희대), 여자 -73kg급의 박미연(경희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63kg급에서는 이용원 (동아대)은 아쉽게도 동메달에 그쳤다. 최종 국가별 종합 순위는 한국이 남자부 금 5개, 은 3개, 동 2개로 종합 1위, 여자부 역시 금 4개, 동 3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의 맹위를 전 세계에 널리 떨쳤을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도 지켰다. 남자부 종합순위 2위는 금 3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한 이란이, 3위는 금 2개, 동 2개를 차지한 터키에게 돌아갔다. 또한 여자부의 경우 대만이 금 2개, 은 2개, 동 2개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한 프랑스가 차지했다. 포천시에서 개최된 제12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지난 5월 30일 태권도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2077

포천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관련 설명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30일 여성회관에서 2012년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원천적으로 저감시키고자 진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대해 관내 공동주택 대표자(관리소장, 주민대표 등)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설명 및 사업 전반에 대한 회의로 진행됐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에 관계 없이 세대당 월 1,000원의 처리수수료를 부과하던 정액제 방식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개별계량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아파트 관리소장 등 39개의 공동주택 대표가 참석했으며, 종량제 시행을 위해 장비 시연회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공동주택 대표는 설명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클린포천을 위해 주민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시 환경관리과장은 포천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관리과 청소행정팀 ☏ 031-538-2465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5일째 경기 결과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5일째인 지난 29일 한국 대표선수들은 겨루기 4체급(남자 74kg이하, 87kg이상, 여자 62kg이하, 73kg이상)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의 주요 활약상을 살펴보면 남자(74kg이하) 서정빈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SCHALLER FLORIAN 만나 12대 4로 이기고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프랑스의 TORANIN MAIZEROI을 만나 1대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여자(62kg 이하) 김소희 선수는 준준결승에서 스페인 CALVO EVA 선수에 7대6으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소희 선수를 이기고 올라간 스페인 CALVO EVA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87kg 이상에서는 이란의 KHODDAMI BOROUJENI JALAL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73kg이상에서는 프랑스 GRAFFE ANNE CAROLINE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겨루기 4체급에서 우리나라 선수는 노골드에 그쳐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폐회식을 하루 앞둔 29일까지 겨루기 경기 남여 12체급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3921

포천시, 행안부‘2012 희망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행안부에서 공모한 2012 희망마을 공모전에서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1986년 서울동북부지역이 재개발되면서 포천시 동교동으로 집단이주한 철거민들이 정착해서 살고 있는 동교동 상계마을에 복합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구축을 통한 마을내 작은 기업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 사업이 공모전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당선됐다. 그 동안 포천시는 마을의 개념을 현재의 시각으로 재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소외된 계층이 밀집된 마을이나 마을의 부존자원은 있는데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마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왔고, 행안부에서 주관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공모전에 동교동 상계마을을 소개하는 제안을 제출했다. 상계마을에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에는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작은 도서관, 외국인 한글교실, 공동목욕장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어르신과 어린이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게이트볼장과 놀이터를 연계했으며, 마을내 중심생활하천에 대한 공간디자인을 접목해서 주민생활형 하천으로 꾸밀 계획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농촌과 도시지역에 산재된 마을을 재분석해서 마을공동체 형성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며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현재 지방의 트랜드이기도 하지만 마을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작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프로젝트를 시민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팀장 ☏ 031-538-3071

포천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포천시는 도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사업추진의 적절성, 예산집행상황 등 사업성과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행전안전부로부터 2개 사업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이응규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래형 기반조성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도평리 4개 부락에 5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단계사업으로 2008년도부터 2010년까지 약사골 다목적광장, 도리돌 문화교류쎈터 건립,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완료했으며, 2단계사업은 지난해 항아리탁주 체험관, 특산물판매장, 건강증진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착공해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지역주민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도모함과 동시에 소득증대 기반 확충으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사회를 유지하지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매년 6~7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경지내 주요 농로를 확?포장해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해 재해를 예방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생활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정과 기반조성팀 ☏ 031-53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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