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돈협회, 연천군 한돈협회2세모임, 서울우유 연천군 낙농축산계는 최근 연천군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 농특산물 큰장터 행사장에서 저소득층 장학금과 후원금과 물품 등을 기탁했다.이날 이장원 연천군 한돈협회 지부장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1천만 원 상당의 돈육을 기증했다. 또 백재진 연천군 한돈협회2세모임 회장은 회원들이 매월 적립한 회비 300만원을 연천군의 저소득 장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내놨다.또 홍사필 서울우유연천군 낙농축산계장은 축산농가의 따뜻한 정을 담은 1천3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20상자를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6개월 간 꾸준히 공급키로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 연천읍사무소(읍장 박성수)는 휴경지에서 경작한 고구마를 아동복시설에 기탁,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첫 수확의 기쁨군청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읍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6개월 동안 구슬땀으로 길러낸 고구마로 사랑과 정성을 함께 배달했다. 연천=정대전기자
통일의 초석, 연천에서 탄탄하게 쌓아올리겠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통일에 대한 희망을 품기도 전에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사건으로 어느때보다 남북은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코 앞에 북한동포와 마주한 연천군 주민이야말로 하루하루 초조함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더구나 안보지역, 미개발이라는 2가지 큰 전제를 앞에 두고 경제적 사정까지 좋지 않은 이때에 희망의 메신저를 자청하고 나선 사람이 있다. 바로 정부차원의 이데올로기적 통일이 아닌, 민간차원의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발로 뛰는 김인산씨(민주평통자문위(이하 평통) 연천군협의회장)가 그 주인공. 나는 농사짓는 사람입니다라고 써 붙인 듯 농사꾼 차림새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는 김 회장은 온 국민이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역할을 수행할 때 비로소 통일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생명존중과 인류애를 근간으로 한 농심(農心)이야말로 통일을 위한 지름길일뿐 아니라 오늘날 흉흉하게 보도되는 묻지마식 범죄와 가정사회폭력 등에 대처할 수 있는 근간이라고 덧붙였다. 후덕한 풍채만큼 인심도 넉넉한 김 회장은 마당발로 지역사회 곳곳의 대소사를 챙기는데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맡고 있는 직함도 여러개다. 새농민 연천군회장, 연천군 체육회 부회장, 연천경찰서 경발위 고문 등 봉사를 할 수 있는 직책이라면 지위를 고하를 막론하고 열성으로 임하고 있다. 더구나 연천군남면에 소재한 인성정미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틈틈이 소외이웃을 위해 쌀을 쾌척, 자선사업가로 넉넉한 인심을 고루 나누고 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어느 때보다 민주평통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평통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라며 지역주민과 호흡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나아가 평화의 물꼬를 트는 시발점으로서 연천지역의 중요성을 각성, 단결된 힘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 심정으로 주민의 복지와 봉사를 통한 화합의 공간을 함께 가꾸자고 격려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은 지난 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여성가족부 위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통합교육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신재남씨를 초빙해서 폭력예방의 통합적 이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본청 및 사업소, 읍면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군의원, 공공운영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서 직장내 성희롱 예방 및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남녀평등 의식문화를 확산하고 성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조직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경찰서(서장 차경택)는 8일 오전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절도예방 등을 위해 파출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차경택 서장은 소장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집중순찰구역 운영 △지역별 주민인식 스티커 부착 △취약지역 20개 소 자체 제작 플래카드 부착 등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차 서장은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는 피해액 이상의 심리적 충격 및 상실감을 배가시키는 범죄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체감치안 확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연천=정대전기자
페어 플레이 정신을 갖춘 인재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한 박용섭씨의 취임 포부. 박 신임 교육장은 영월고, 강원대사대체육교육학과, 대진대학교대학원 교육행정학과를 졸업 후 지난 1982년~2003년까지 교사로 재직한 뒤 연천 청산 중학교 교감을 거쳐 안산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사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덕정고 교장,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을 역임했다. 체육 전문가로 특히 연천 지역의 교육 특수성을 정확히 꿰뚫은 현장형 교육가라는 평. 부인과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연천=정대전기자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건강하고 행복하게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타민으로서 생활체육 예찬론을 펴는 현승민 연천읍 체육회장(50)의 집무실은 365일 개방 중이다. 연천군 방위협의회 총무, 연천군 체육회 상임이사, 새누리당 연천읍협의회장 등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얻은 직함 탓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그를 찾아와 건강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부담없이 토론하는 대화의 장이기 때문이다. 현 회장은 세상은 둘 이상의 사람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틈틈이 이웃과 소통하고 주변을 살펴야 지역주민의 니즈(Needs)를 정확히 꿰뚫고 그에 맞춘 서비스를 펼 수 있다는 것. 특히 생활체육 저변화를 위해 내 집 주변의 가까운 곳에서 시간에 구애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거듭 연천군연천읍에 지속적으로 요구, △공공시설물 상시개방 △동호인 운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지역에서 광고업체인 연일광고를 운영하고 있는 CEO이자 마당발로 통(通)하는 현 회장의 닉네임은 그래서 만물박사다. 지자체 혹은 산하단체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물적심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남들이 꺼리는 궂은 일도 마다않고 척척 팔을 걷어붙이는 그를 두고 지역주민이 붙여 준 별명이라고. 주변을 내 가족처럼 살피고, 희생하는 아름다운 사람 현 회장에게 존경의 그림자가 따라붙는 이유다. 연천=정대전기자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한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날 오전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중면 횡산리에서 학생을 태운 군내초등학교 통학버스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초소를 빠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한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군 중면사무소 앞 삼곶 대피소에 박용호 이장이 대피소에서 짐을 싸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한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경기도 연천군 중면사무소 앞 삼곶 대피소에 머물던 주민들이 옷가지를 챙겨 대피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