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그동안 시설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온 공립 비둘기 어린이집을 증축하고 노후화 되고 기준에 맞지 않는 어린이집 놀이터 시설을 교체하기로 했다.30이 시에 따르면 시장관사로 쓰다 지난 2003년 보육시설로 전환한 비둘기 어린이집이 공간이 협소해 운영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5천여 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69.6㎡를 증축하기로 했다. 또 설치 기준에 맞지 않고 시설이 노후화 된 어린이놀이터를 2천만원을 들여 전면 교체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보육환경을 개선했다.시는 개원한 지 15년이 지난 내행어린이집을 4천만원을 들여 낡은 창호를 투명 복층유리로 교체하고 미끄럼틀, 흔들 놀이기구, 시소 등 어린이놀이터 시설을 개선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가 경기도의 2011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평가에서 장려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시는 산불방지를 위해 전문 예방진화대 21명과 산불감시원 37명을 투입하고 유관기관 및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림자원 및 생태환경 보존 등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했다.또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방지 모의훈련 등을 실시했고 특히 설 연휴 산불종합대책과 청명한식 특별대책 등 취약시기별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최근 내행주공아파트 앞에서 종합운동장까지 보도 설치 공사를 끝마쳐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30일 시에 따르면 1억원을 들여 내행주공아파트 앞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총 연장 567m, 폭 1.355.5m의 보행자 도로를 교체 또는 신설했다.이 구간은 주택밀집지역으로 차량 통행 및 보행량이 많은데 반해 보도가 노후되고 미 개설돼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구간이다.시는 또 동두천역 앞 삼송㈜부터 영덕산업까지 470m 구간도 3억원을 들여 폭 5.5m의 보도 설치 공사와 주차공간 조성 공사를 7월 중 끝마칠 계획이다.이 구간은 신창아파트가 들어서고 공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보행자 전용도로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구간이다.이 구간에 보행자 전용도로가 설치됨으로써 신창아파트 주민과 인근 공장 근로자, 신흥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행이 보다 자유로워질 전망이다.또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내 미군기지 주변과 파주시 민통선 북쪽 마을의 지하수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았다.28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해당 자치단체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미군기지내 고엽제 불법 매립 의혹이 일자 지난 13일 현재 미군이 사용중인 캠프 케이시와 호비주변 6곳에서 지하수를 떠 고엽제 주성분인 다이옥신이 있는지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또 파주시도 같은 날 해마루촌과 대성동, 통일촌 등 일명 민통선 마을3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요청했다.검사 결과 9곳 모두 다이옥신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전국 최초로 조직한 시 EM팀을 동두천동 EM센터로 통합했다. 그동안 EM 교육 및 홍보업무는 시 EM팀에서, EM 보급 및 지원업무는 EM센터에서 실시하는 등 이원화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EM사업을 지난해 8월 말 신축한 동두천동 EM센터로 통합해 계획 및 추진하게 돼 현장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
동두천시는 다음 달 6일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미납하거나 압류된 차량은 이전등록이 안된다.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에 따라 각종 법규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차량 소유자가 차량을 압류 당했을 때 과태료를 납부해야 자동차 이전 등록이 가능하다.또 상습반복적인 위반행위로 합계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 행정청에서 자동차의 앞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도록 해 과태료의 징수율 증가와 대포차 유통에 제동을 걸었다. 동두천
동두천시는 학교 신축 계획이 없는 신시가지 LH 소유 학교 용지에 잔디광장을 조성해 이번 주중 개장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1억8천만원을 들여 송내동 664의 1일대 학교 용지 1만4천200㎡에 잔디광장을 조성했다.잔디광장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쉼터, 운동시설, 의자, 가로등,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특히 잔디광장에 심어진 나무들은 대부분 광릉수목원에서 기증받고 시 나무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나무를 활용했다.또 곳곳에 설치된 의자는 기간제 근로자들이 직접 제작했고 조경석, 고압블록, 판석 등은 재활용자재를 사용하는 등 예산을 절감했다.시는 방치된 채 각종 쓰레기 투기와 불법 농작물 경작 등으로 몸살을 앓던 학교용지에 잔디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과 함께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 훼손 예방을 위해 화장 장려금을 지급한다.시는 지역 내 주소를 둔 사람이 사망해 화장으로 장례를 치를 경우 연고자에게 15만원의 화장 장려금을 주고 있다. 또 지역 내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할 경우 1구당 10만원, 안흥동 공설묘지 내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경우 20만원을 지급한다.화장 장려금 신청은 화장장에서 발급하는 화장증명서와 신청인 예금통장사본이 필요하며, 기존 분묘를 개장해 화장하면 개장 신고필증을 시청 사회복지과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
동두천시와 ㈜오투밸리리조트는 2개월 가량 중단됐던 왕방산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오투밸리리조트는 시가 요구한 토목공사, 건축공사 등에 대한 주요 공정표, 공사설계도면, 공사에 필요한 기초설계도 등 공사추진 세부계획서를 제출하고 현장측량에 들어갔다.㈜오투밸리는 이달 말까지 현장측량을 마치고 7월 초께 착공계를 제출, 7월 말까지 벌목작업을 마친 뒤 건축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건축허가가 승인되면 9월 중 토목공사를 하고 10월 중 건물 신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 말께 건축공사를 완료, 5월께 개장할 방침이다.㈜오투밸리리조트가 83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탑동동 왕방산 일대 243만3천411㎡ 규모의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경기도로부터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다.그러나 지난달 특별한 이유 없이 공사가 중단되자 시는 ㈜오투밸리 측에 공사 관련 세부계획서 제출을 요구했다.㈜오투밸리는 그동안 사도 개설 위치가 변경돼 다시 절차를 밟느라 공사가 지연됐으며 부지 구입비로 150억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왕방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수련시설 4개 동, 4가지 유형의 숲속의집 9개 동,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춘 야외공연장 등이 설치된다. 또 숲 체험 및 캠핑지구에는 야생화관찰원이 조성돼 자연생태 학습시설로 활용되고, 왕방산 봉우리 2곳에 경관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전망테크가 설치된다. 특히 신갈나무와 잣나무 숲을 산책할 수 있는 숲 탐방로(2.6㎞)가 만들어지고 인근에 조성된 43㎞의 산악자전거(MTB) 코스와도 연계된다.이밖에 가족 및 청소년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야영장(267㎡)과 다목적운동장, 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한편, 시와 ㈜오투밸리는 1단계 자연휴양림에 이어 콘도, 워터파크, 골프장 등이 포함된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설립 심사위원회는 23일 동두천시 반환미군기지 캠프 님블에 침례신학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사업을 승인했다.이로서 지난2007년 4월 반환된 캠프 님블은 동두천시의 반환미군기지 민자유치사업의 첫번째 성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지난 4월 교과부에 승인을 요청한 대학의 사업신청에 대해 사업비마련 계획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반려돼 난항을 겪었던 대학 조성사업은 그동안 국무총리실 동두천지원TF팀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동두천시, 침례신학대학이 침례신학대학교 이전계획 승인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방위적인 협력활동을 펴왔다.시 관계자는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 이전계획승인은 전국최초로 반환 미군기지에 대학설립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의미와 지역발전의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2만5천㎡ 규모로 조성되는 침례신학대 동두천 캠퍼스는 2013년 개교 때는 1개 학부, 학생 정원 380명 규모이다. 이후 2017년까지 4개 학부, 7개 전공(대학원 포함)을 개설해 학생 정원을 1천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미군 수송부대가 사용하던 캠프 님블부지는 공원.도로.하천 편입을 제외한 활용 가능한 부지가 2만5천㎡에 불과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다가 수도권에 제2캠퍼스를 구상하고 있던 침례신학대학과 협의를 거쳐 캠퍼스를 유치하게 됐다.대전 유성구에 있는 침례신학대는 1954년 개교해 총 정원 2천500명인 국내 유일의 침례교단 교육기관이자 아시아 최대 침례신학대학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