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화도읍에 위치한 오월컨벤션뷔페(대표 박채연)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월컨벤션뷔페는 이날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명절소외계층 대상 추석행사에 300만 원 상당의 출장뷔페를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 때 주로 혼자 집에서 밥을 먹었었는데 올 추석에는 이렇게 진수성찬을 맛볼 수 있어 너무나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채연 대표는“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많은 이웃들을 위해 어떻게든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마음이 더 따뜻해 진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화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상복)이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화도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천300만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화도지역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힘든 명절을 보내야 하는 명절소외계층 170명에게 한우선물세트와 다양한 명절선물들로 전달됐다. 최상복 조합장은 “명절이면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분들에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그 마음들이 잘 전달되어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명절 때마다 귀한 마음을 보내주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올 추석에도 그 마음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도농업협동조합은 매년 명절 때마다 1천500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후원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광릉중학교(교장 민연식)가 지난 12일 민속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희망 편지와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교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와 그림 카드를 직접 제작했다. 또한 모둠전과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에 편지와 함께 담았다. 나눔 활동은 소외계층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전달 방식이 아닌 남양주 진접행복복지센터를 통해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명절 연휴기간이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 행사에 함께 동참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민연식 광릉중학교 교장은 “바른 인성과 미래 핵심역량을 조화롭게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에 교육중점을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후동행, 글로벌에티켓, 규정준수 등 미래 인성 핵심역량 설정했고, 인성교육 특색 사업으로 ‘광릉성공바인더’(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바른 인성 더 성장)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면서 소통하고 배려하며 나눔하는 학생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수확이 한창인 고추 등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일부 농작물 내부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절도 발생 시 스마트 폰 위치 현출을 통한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주변 폐쇄회로(CC)TV 점검 및 농산물 보관 창고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위치추적기가 있음을 알리는 현수막 게첨을 통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여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예정이다.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키운 소중한 농산물이 절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지난 10일 ㈜팔당수력발전소(소장 윤준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245만원 상당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남부권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풍성한 한가위, 행복 한가위’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됐다. 또한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팔당수력발전소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고립감 및 소외·우울 등 위험에 노출된 복지 취약 가정의 안부를 물었다. 윤준희 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팔당수력발전소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후원과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선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는 팔당수력발전소에 감사하다”며 “남부희망케어센터도 이에 발맞춰 복지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김용연)은 지난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홍보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의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조합원 4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특강 주제는 ‘충주시 유튜브 성공을 통해 알아보는 홍보전략과 적극행정’으로, 김선태 주무관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게 된 비결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하며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선태 주무관은 “SNS와 유튜브 등 매체를 활용하여 남들과 다른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브랜딩을 발굴하고,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는 홍보전략이 성공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모두 틀을 깨자”며 기존의 틀을 탈피한 조직문화 개선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여러 매체를 통해 김선태 주무관의 모습을 보다가 직접 특강을 들어보니, 홍보전략과 바이럴마케팅의 중요성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용연 지부장은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노동조합의 특별한 명사특강을 기획하게 됐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노동조합에서는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힐링이 되는 명사특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4~18일 시민들이 ‘따뜻함을 나누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5일간의 추석연휴 동안 매일 공무원 60여명을 투입해 민생 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4개 분야 17개 대책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민생 회복 분야에서 연휴기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 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는 소비 및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를 한 달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했다. 복지·문화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복지 상담을 위한 희망케어 재택 상황 근무와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일시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해 운영한다. 안전·보건 분야에선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해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반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주요 도로 교통상황 및 관내 버스 운행 상태를 모니터링해 교통 혼잡 및 수송 수요에 대비한다. 귀성객들로 인한 주차문제는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바구니 걱정을 덜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명절 기간 안전사고에 유의해 따뜻함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명절 기간 생활 폐기물은 지역별 기존 수거 요일에 맞춰 14일·16일 수거하며, 해당 요일이 없는 경우 연휴 이후에 수거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제30회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 5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남양주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사회봉사·문화예술·산업경제·보건환경·교육 및 체육진흥 5개 부문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해 총 24명의 시민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백영현(60·남), 문화예술부문 윤성한(63·남), 산업경제부문 이규윤(64·남), 보건환경부문 신재찬(64·남), 교육 및 체육진흥부문 김윤원(67·남)이다. 시는 다음 달 5일 다산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국 수호 및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와부읍 제7포병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여단장 등 군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홍 부시장은 “시민 안전과 국토방위를 위해 늘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명절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매해 명절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남양주 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간 협조체계를 유지해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제73보병사단, 제75보병사단 등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가 후원하는 ‘추석 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11일 미금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재헌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김우겸 미금농협 조합장, 손기남 남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 나눔은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후원품인 햅쌀 700포(1포당 4㎏)는 ▲남양주 내 장애인단체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포함한 37개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헌 남양주시지부장은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이 공들여 일구어낸 쌀을 장애인분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와 의료서비스의 확장으로 장애인과 어르신, 아동의 돌봄이 걱정 없는 남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남양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 생활 진작과 생활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관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의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