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마지막 기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도 구입하시고 경품도 받아가세요.” 도내 대형 백화점들이 세일기간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AK플라자 수원점은 봄 정기세일기간 마지막 3일 동안 여름상품 초특가 릴레이 등 오는 19일까지 고객 사은행사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주말 대박 초특가 릴레이 상품전을 마련해 17일에는 남자 러닝셔츠, 18일에는 남자 반팔러닝셔츠, 19일에는 여자 러닝셔츠를 각 100매 한정 1천원에 제공하는 등 파격 할인을 펼친다. 더불어 1층 정문 행사장에서는 특별행사 기간 동안 AK멤버스카드, AK신한카드, 드림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주방세제 순샘 칠선단, 원형접시, 지퍼백을 증정한다. 또 18일 하루 동안 1층 화장품 본매장에서 AK신한카드, AK멤버스카드, 드림카드로 2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AK플라자 상품권 1만~5만원을,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애경종합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 스페셜 데이 행사를 맞아 각 화장품 매장에서는 일정금액 구매 시 화장품 샘플, 파우치, 상품권 등을 추가 증정하며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화장품 경품행사도 펼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오는 19일까지 30~10%의 세일과 각종 사은품 행사를 마련했다. 이헌영, 디아프레 등의 여성정장과 영캐주얼인 나프나프, 진캐주얼인 폴로진, 드레스투킬을 비롯해 신사정장인 다반, 피에르가르뎅, 구두 키사, 액세서리 세렌, 허니제이드 등의 브랜드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금강 핸드백, 에스콰이아 핸드백 등 패션잡화와 캘빈클라인, 에스까다, 셀린느의 선글라스 등은 20% 할인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 10만원 이상 금액을 삼성카드나 씨티카드로 구매할 경우 8층 계산대에서 5천원권 사은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상적인 주방 꾸미기를 위한 식기 세일행사도 이 기간 골든벨과 삼미, 퀸센스는 30%, 아울다, 코렐코닝,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테팔, 파카크리스탈, 한길무역 등은 20%, 휘슬러, 광주요, 실리트, 헹켈 등은 10%가 할인된다. 갤러리아는 이와는 별도로 이달 말까지 청첩장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1층 ‘보스’ 매장에서 수트 구매시 5% 할인혜택과 넥타이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분당점도 지오다노주니어와 프랑코레라로, 다반, 파코라반, 써스데이아일랜드, 샤트렌 등 정장과 트렌디 등을 30%까지 할인해 준다. 에스까다, 폴리스 등 일부 선글라스와 닥스, 탠디, 소다 등의 구두, 비지트인뉴욕(영캐주얼), 엘파파(캐주얼), 바쏘(정장) 등을 모두 20%의 할인가격에 제공한다. 5층 매장에 ‘유럽명품 키친페어’, ‘빌레로이앤보흐 주방식기’,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한샘 도무스’ 등의 가정생활 특별찬스를 기획,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CJONmart 1억5천만원 경품대잔치 CJONmart가 오픈 1주년을 맞아 1억5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쏜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1주년 기념 ‘CJONmart 돌잡이’ 이벤트 등 회원을 대상으로 4가지 이벤트를 마련, 다양한 경품과 할인쿠폰, 할인행사 혜택 등이 제공된다. ‘CJONmart 돌잡이’는 돌잡이 아이템을 선택하면 즉석 당첨으로 경품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쌀, 김치, 물, 홍삼 연간배송 상품권 12개월분(4명), 홍삼을 제외한 쌀, 김치, 물 배송상품권 6개월분(6명), 15~40%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당첨된 할인쿠폰을 이용, ‘첫돌 우수상품 대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면 최대 40%, 김치는 30%, 추천상품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세번째 이벤트인 ‘축하 댓글 달기’에서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CJ제일제당 제품세트(10명), 적립금 1천원(100명)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가계절약 노하우’ 코너에서는 불황 속 가계 절약 노하우에 관련된 설문에 응답하면 추첨을 통해 CJ제일제당 제품세트(10명)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홈플러스 “자전거 쇼핑, 마일리지 적립” 자전거를 타고 홈플러스에 가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홈플러스는 자전거 이용 및 보급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매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오는 고객들에게 50원의 ‘그린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이는 최근 국내 전반적으로 불고 있는 환경보호와 자전거열풍은 물론 소비자 건강을 고려한 고객서비스다. 이 밖에 이달 말까지 자전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물쇠를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축구공을, 코렉스, 알톤, 베네통, 사브 등 유명브랜드 자전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예년에 비해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5월 초까지 헬스용품, 인라인, 배드민턴, 야구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스포츠용품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줄넘기 상품 2천900원, 아디다스 축구공을 50% 할인한 1만7천800원, 그랑프리하이버 배드민턴세트를 25% 할인한 1만1천800원, 프라임 성인 인라인. 케로로 인라인을 각각 25% 할인한 5만5천원, 5만9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홈플러스 북수원점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해 홈플러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하루에 10명 정도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면서도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유통가 소식> ▲책값 반 돌려받고 기부도 하고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북리펀드(BookRefund)’ 나눔운동에 동참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한국출판인회, NHN와 협약식을 갖고 올 7월부터 본격적인 북리펀드 운동을 시행한다. 북리펀드 운동은 매월 한국출판인회에서 선정한 도서 20종을 구입해 읽고 기한 내(도서구입 익월 말일까지) 반납하면 책 값의 50%를 돌려주고 반납된 책은 전국의 마을 도서관과 문화 소외지역에 기증되는 나눔 독서운동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서를 기증하고 싶어도 장소가 멀어서 기증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가까운 훼미리마트를 이용,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도서기증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북리펀드 대상도서 목록은 전용 사이트(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다 등 평균 3% 가격 인하 롯데칠성음료가 자사판매음료의 가격을 평균 3%가량 인하했다. 롯데칠성은 경제불황으로 위축된 소비를 고려해 자발적으로 음료가격 인하를 단행키로 했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품목은 탄산, 주스, 스포츠음료 등 전 음료제품군이며 인하율은 펩시콜라 3%, 칠성사이다 4% 등 탄산음료 3~4%와 델몬트 콜드 3% 등 주스류 3~4%를 비롯해 게토레이 3%, ‘2%부족할 때’ 4%, 레쓰비 1%, 다(茶)류 1%, 생수아이시스 1% 등 평균 3% 수준이다. ▲佛 ‘무똥 까데 로제’ 국내 출시 프랑스 와인 명가 바롱 필립 드 로칠드의 무똥 까데 시리즈인 ‘무똥 까데 로제(Le Rose de Mouton Cadet)’가 출시됐다. 무똥 까데 로제는 체리와 산딸기 등 신선한 과일향과 꽃 향기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10도 정도의 온도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와인수입 유통업체 대유와인은 설명했다. 특히 해산물이나 닭고기, 피자, 스파게티 등과 함께 곁들일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4만원대다. 무똥 까데는 1930년대 출시된 이후 유럽 등에서 매일 마시는 또 무똥 로칠드라고 불릴 만큼 인기를 끌어왔다.
소비자·유통
경기일보
2009-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