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경기지역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수요 증가에 맞춰 경기중부지사를 신설하는 등 경기지역 영업을 강화했다.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기존 경기지사를 경기남부지사, 경기중부지사로 분리하는 등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에 신설되는 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신한은행 평촌역금융센터빌딩 6층에 사무실을 열고 영업 중이며 오는 15일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이에 따라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 전세자금 보증 등 주택금융 마케팅을 담당하는 공사의 일선 영업점은 전국 15곳으로, 경기지역 영업점은 2곳으로 늘어났다.경기중부지사는 시흥시, 광명시,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안산시, 성남시 등 8개 지자체를 관할하게 된다.경기남부지사는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광주시, 여주군 등 9개 시군을 담당한다. 부천시와 하남시, 양평군은 서울남부지사에서 담당토록했다.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 관계자는 경기 중부 지역주민들이 주택금융 상품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주거와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고객감동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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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기자
2011-02-10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