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중학교(교장 방임옥)는 지난 17일 교내 예절교육기관인 예향원 개관식과 함께 다례체험연수를 실시했다.예절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이 학교는 교내 인성효예절교육기관 필요성을 느끼고 연수구로부터 지원받아 예향원을 조성했다.이날 다례체험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정성들여 차를 우려내는 과정에서 마음도 정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상인천중학교(교장 구건서) 효행봉사단 학생 42명은 지난 18일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장애 인권교육 및 장애체험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이날 시각체험시간을 통해 시각장애를 경험해보고 휠체어와 목발 등을 이용해 직접 지체장애를 겪었으며 퀴즈를 맞히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체험에 참여한 박새민군(16)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 친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는 지난 17일 학부모 50여명이 학교급식활동을 참관하는 학교급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학부모들은 이날 영양 담당 교사와 함께 조리실과 조리시설 등지를 둘러보며 개인위생과 시설설비 위생, 식재료 위생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직접 배식과정에 참여해 시식하면서 학교급식을 체험했다.
부평동중학교(교장 서정길) 총학생회는 지난달 1개월 동안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펼쳐 모은 성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월드비전이 이 학교의 희귀병 학생에게 도움을 준 것과 관련, 보답 차원에서 이뤄졌다.총학생회장 류승빈군(16)은 학생들이 성의로 모은 동전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강화 대월초등학교(교장 조필기)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최근 창작 뮤지컬아리랑 판타지를 공연했다.합창단 32명은 농어촌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소재로 아리랑 판타지를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펼쳤다.공연에 참여한 4학년 배진의군(11)은 친구들과 합창 연습을 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yjunsay@ekgib.com
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진숙)는 최근 학부모 초청의 날을 운영했다.첫날 학부모 초청의 밤에는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교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공연이 이뤄졌다. 둘째날은 학부모 수업 공개로 진행됐다.진숙 교장은 학부모들의 의견들을 교육활동에 수렴, 학교 교육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용준 기자 yjunsay@ekgib.com
인천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업무를 도와주고 지원해 줄 특성화고 취업지원센터(센터)가 최근 인천시교육청 신관 1층에 문을 열었다.센터는 특성화고 재학생들은 물론 졸업생들의 취업 상담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일선 학교 교사들의 취업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단위 학교에 설치된 취업지원실과 네트워크를 구축, 보다 효율적인 취업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센터에는 취업지원관 2명이 상주하며 우수 취업처 발굴 및 취업협약 체결 지원, 우수 취업처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및 자료 제공, 학부모 및 학생 취업 원-스톱 서비스 제공, 취업 희망학생 및 학업 중단 학생 취업 교육 지원, 학생 및 학부모 취업 상담 등을 담당한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가 요구하는 각종 취업 관련 업무 지원을 강화, 학생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32)420-8191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 학생 200여명과 가족은 최근 토요휴업일을 맞아 파주 헤이리마을과 한국근현대사 박물관, 아띠 미술 체험관, 토이박물관 등을 견학했다.1학년 오준석 군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도 쌓고 도움이 되는 역사 지식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학교는 사교육절감형 창의 경영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동반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정규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박용준 기자 yjunsay@ekgib.com
인천부흥고등학교(교장 지영복)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6월을 선플 달기 중점의 달로 지정, 선플 서약서 작성과 선언문 낭독 행사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교내에서 선플 달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공모전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선플을 사진으로 응모, 학생들이 간편하고 즐겁게 공모전에 참여토록 했다.이에 앞서 지난 3일 건전정보문화동아리인 아름누리지킴이는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플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2학년 김은영양(18여)은 처음에 선플을 달려고 하니 손발이 오그라 들었는데 남긴 선플을 보고 고맙다는 친구의 대답에 행복했다며 앞으로 선플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대정초등학교(교장 박영혁)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 꿈나래관에서 625전쟁 사진 및 유품 전시회 등을 열었다.이 학교는 학생들이 625전쟁과 관련,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유치했다.박영혁 교장은 학생들에게 625전쟁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기 싶었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