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여자고등학교가 지난달 22~27일 광주 동신고 정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장원배 전국 중고 정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학교 측은 준결승전에서 부산여고를 접전 끝에 꺾은데 이어 결승전에서 무학여고를 맞아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최신정양(3학년)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yjunsay@ekgib.com
인천구산초등학교(교장 한현섭)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인천초등교육방송연구회(방송연구회) 주관으로 지역의 방송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어린이영상아카데미(아카데미)를 열고 있다.학생들에게 영상제작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 마련된 아카데미는 모집공고 1주일 만에 학교 15곳 학생과 교사 8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방송연구회는 앞으로 촬영 연수와 인천어린이 촬영대회, 프리미어 편집연수 등을 매월 진행하고 오는 10월 인천어린이 영상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영조)가 소년가장과 한부모 가정,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계 곤란형 학생들에게 사랑의 빵 천사운동을 2년째 펼치고 있다.교직원 70여명이 주체가 돼 한달에 5천원~3만원씩 기부금을 모아 학생들에게 아침마다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 학생들은 3학년 36명으로 오전 7시부터 학급조회시간 전까지 상담부를 통해 빵과 우유 등을 제공받으며 상담부 교사들과 건강문제, 가정문제, 교우관계, 진로선택 등 다양한 상담도 받고 있다.박영조 교장은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뜨깨질 봉사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 학업 중단 없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동막초등학교(교장 유기환)는 지난 19~22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학생들은 아침 자습시간에 실화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야기 도토리의 집을 시청하고 3~4학년 가운데 접수받아 장애체험활동도 이뤄졌다.학교 측은 장애 차별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그리기, 편지쓰기, 표어 짓기 등을 과제로 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익히도록 했다.유기환 교장은 학생들의 장애인 체험행사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임윤재)는 26일 학생들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379개과 함께 편지 500여장을 굿네이버스와 월드비전 등에 전달했다.이번 모금활동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성금은 캄보디아의 어린 오리 사육사 락스미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23개국의 빈곤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임윤재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아껴가면서 모은 용돈이 오지의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행복은 물론 지구 반대편 어린이의 행복까지 생각할 수 있는 세계 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종초등학교(교장 박학범)는 인천국악협회와 전통문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영종지역 학생들의 전통문화교육을 위한 강사 지원 및 학생들의 전통문화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이 시행된다.영종초등학교와 인천국악협회와의 MOU 체결로 문화적 소외지역인 영종지역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문화 예술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ekgib.com
가현중학교(교장 권순찬)는 지난 16일 오전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SBS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 출연자들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순대 썰기 최강 달인 최은숙씨와 꿀 타래 달인 문병대씨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학생들은 달인들의 시범을 본 뒤 순대와 꿀타래 체험시간을 가졌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ekgib.com
화도진중학교(교장 이계만)는 남부교육지원청 전문직 직원과 장학위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교실제 수업을 공개했다.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모든 교사가 교과교실에서 수업하는 선진형 교과교실제(A형)를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수준별 이동수업, 학생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년별학기별 집중이수제, 블록타임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등이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부평동중학교(교장 서정길)는 지난 15일 교사와 학부모 20여명으로 구성된 학여울 배움터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이들은 학교 폭력 예방 및 추방은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아들은 등하교시 교통지도, 점심저녁시간 교내외 방범순찰 등을 실천하며 유해 환경정화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에 나선다.배움터 지킴이 회원 학생은 학생 지키기, 학교 폭력 및 흡연 예방, 교통지도, 유해 환경 정화활동, 방범순찰활동 등을 강화해 친구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ekgib.com
인천 화도진중학교(교장 이계만)는 지난 6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교생 378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했다.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과 놀이 등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은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등을 고려한 도예마스크페인팅종이접기만화그리기힙합 등 13개 강좌에 대해 전문강사 지도로 이뤄졌다.도미노보드게임노래방탁구당구농구 등 단체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열렸다.이계만 교장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 등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