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들 ‘사랑의 빵 천사운동’ 2년째 펼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영조)가 소년가장과 한부모 가정,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계 곤란형 학생들에게 ‘사랑의 빵 천사운동’을 2년째 펼치고 있다.

 

교직원 70여명이 주체가 돼 한달에 5천원~3만원씩 기부금을 모아 학생들에게 아침마다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 학생들은 3학년 36명으로 오전 7시부터 학급조회시간 전까지 상담부를 통해 빵과 우유 등을 제공받으며 상담부 교사들과 건강문제, 가정문제, 교우관계, 진로선택 등 다양한 상담도 받고 있다.

 

박영조 교장은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뜨깨질 봉사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 ‘학업 중단 없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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