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은 7일 제17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대학 잔디광장에서 2011 청솔제를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상상하지 못했던 여신들의 무한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기령 총학생회장의 개회선언, 박준서 총장의 축사, 학생 대표의 선서 등의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으며, 피구, 단체 응원전, 풍선밟기, 치어리더, 줄다리기, 장애물릴레이 등 총 6종목에 26개학과 학생들이 대학 설립이념인 정의, 사랑, 진리, 창조 의 4개팀으로 나눠 학과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특히 중앙분수대에서 열린 전체 재학생, 교수, 직원간의 화합과 사랑, 나눔을 상징하는 2천500인분 한솥 전주비빔밥 비빔 퍼포먼스는 많은 관심을 얻어냈으며,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축하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여 경인여대만의 학생문화 축제를 만들었다.장은주 학생처장은 재학생의 애교심을 높이는 것이 대학 발전의 지름길이며, 학생들의 무한한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학생감동 체육행사를 마련했다며 잠시 강의실에서 벗어나, 열정과 화합, 그리고 멋진 스포츠 정신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인격을 도야해 모두 승리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체육대회를 주관한 제 17대 총학생회는 이날까지 2011학년 등록금 동결 및 교내 Wi-Fi 설치, 졸업앨범비 일부 지원, 인터넷pc증설(30대), 휴대폰충전기증설(4대), 본관 화장실 변기 교체, 정수기 위생관리, 스쿨버스 노선확대, 학생식당 메뉴 및 서비스 개선, 동아리실 환경개선 등 학생복지관련 10가지 공약사항을 모두 실천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사회일반
박용준 기자
2011-10-08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