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역대 최다종목(21개) 우승으로 종합우승 10연패의 신화를 창조한 경기도선수단 해단식이 7월 12일 오후 6시 김문수 도지사와 강용구 도생활체육협의회장, 이현락 경기일보 사장을 비롯, 생활체육 관계자와 동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종합우승 유공자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겸한 이날 해단식에서는 경기력 최우수상배와 종목 10연패를 달성한 배드민턴 등 각 종목별 우승배가 김문수 지사에게 전달됐다.이어 10연패의 배드민턴을 비롯 6연패의 탁구, 배구,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트, 5연패의 태권도, 4연패 게이트볼, 궁도, 3연패 택견, 스쿼시, 대학동아리, 2연패 축구, 육상, 자전거연합회에 연패상이 수여됐다.또 육상연합회를 비롯, 21개 우승 종목과 준우승 4종목, 3위 4종목 등 총 29개 입상종목 단체에는 우수단체상, 우수임원선수 20명에게는 공로패, 시범종목 및 대학동아리 등 8개 종목에도 공로패가 주어졌다.김문수 지사는 치사에서 10연패 달성은 매우 드문 일로 큰 일을 해낸 임원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10연패 달성을 위해 노력한 각 종목별 연합회장과 임원선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용구 도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합우승 10연패의 위업을 이룬 선수단에게 450만 동호인들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연패 달성은 1천200만 도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준 쾌거라고 밝혔다.
PHOTO경기
황선학 기자
2010-12-28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