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박동빈)의 뻥만세(뻥튀기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사업단이 지난 7월 노동부의 제1회 사회적기업 성공수기 공모에서 사회적기업협의회장상을 받았다.뻥만세 사업단은 지난해 초부터 구청, 동사무소, 도서관 등 70곳에 무인 판매대를 설치해 뻥튀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의 노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15명의 노인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의 모범이 되는 사례로 주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견학 및 방문이 끊이지 않아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뻥만세 사업단은 재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경기도가 지정)으로 선정되면 노동부로부터 1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올해 말까지 무인판매대를 100곳, 내년 상반기에는 13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하는 뻥만세, 천사의 손길, 자연다믄비누, 행복나눔가게, 아파트택배, 페스티벌나누미, 경로당행복공작소, 자연다믄 참기름, 경기희망일터, 행주농가, 인력파견 등 13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PHOTO경기
박대준 기자
2010-12-29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