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역주행 중인 영화 '알라딘'이 개봉 34일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5일 오후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7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40일차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관객을 매주 돌파,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입소문과 흥행 속도로 무섭게 박스오피스를 질주하고 있다. 더불어 '알라딘'은 6월 마지막 주 신작 '비스트' '존 윅3: 파라벨룸'을 모두 제치고 개봉 6주차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면서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다시 한 번 흥행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영화 '라이트 아웃'이 25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케이블채널 OCN을 통해 방영 중이다. '라이트 아웃'은 2016년 개봉한 작품으로,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공포 영화다.개봉 당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반짝 흥행을 기록해 국내에 모처럼 공포영화 열풍을 불어오기도 했다. '라이트 아웃'은 당시 개봉 전 3분 가량의 단편이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상에서는 접할 수 없는 영화 속 상황이 더욱 무서운 공포로 다가온 덕분에 SNS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미 해외에서도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고, 국내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진만큼 '라이트 아웃'이 TV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방영되면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셈이다. '라이트 아웃'의 샌드버그 감독은 연출력을 인정받아 제임스 완이 제작한 '애나벨2'의 메가폰을 잡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영화 '버닝'이 25일 오전 3시 10분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송된다.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버닝'은 유아인과 스티븐 연, 그리고 전종서 세 배우의 열연과 이창동 감독의 조우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창동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을 바탕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공감을 전하며 온라인을 뜨거운 담론의 장으로 만들었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버닝'은 전국 누적관객수 52만 8,153 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마녀'가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된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마녀'는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녀'는 전국누적관객수 318만 9,091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댄싱퀸'이 25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댄싱퀸'은 '히말라야'(2015)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황정민 엄정화 이한위 정성화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댄싱퀸'은 서울 시장 후보로 출마한 정민(황정민)의 아내 정화(엄정화)가 댄스 가수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댄싱퀸'은 405만 7,54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오션스 트웰브'가 25일 오전 5시 40분부터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2005년 개봉한 '오션스 트웰브'는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을 맡고 배우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줄리아 로버츠, 캐서린 제타 존스, 돈 치들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오션스 트웰브'는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과 러스티 라이언(브래드 피트) 등 11명의 오션 일당들이 테니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의 금고를 턴지 3년 뒤, 멤버 중 누군가가 약속을 깨고 배네딕트와 내통하면서 1억 6천만 달러를 되갚아야 하는 처지에 몰린다. 영화 '오션스 트웰브'는 앞서 지난 2001년 개봉한 '오션스 일레븐'의 후속작이다. 이후 '오션스13'(2007), '오션스8'(2018)이 개봉했다. 장건 기자
영화 '프레스티지'가 24일 오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프레스티지'는 1900년대 말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난 쇼맨십 강한 마술사 로버트 앤지어(휴 잭맨)와 고아로 자란 천재 마술사 알프레드 보든(크리스찬 베일)는 서로를 아끼는 친구이자 선의의 경쟁자다. 그러나 어느 날, 알프레드가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였고, 질투심에 불탄 로버트 역시 순간이동 마술을 완성한다. 상대방 마술의 비밀을 캐내려 경쟁을 벌이면서주변 사람들의 생명마저 위태롭게 만든다. 영화 '프레스티지'는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 '덩케르크'(2017) 등을 연출한 크리스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영화 토이스토리4가 지난 20일 개봉한 가운데 23일 영화채널 CGV에서 토이스토리 전편을 방영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토이스토리1이 방송된 데 이어 낮 12시 50분 토이스토리2가 이어지고 있다. 1999년 개봉한 존 라세터 감독의 토이스토리2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앤디(Andy: 존 모리스 목소리 분)의 어머니(Andys Mom: 로리 멧칼프 목소리 분)는 쓸모없는 물건들을 팔기 위해 앤디의 장난감 몇가지를 현관 앞뜰에 전시한다. 우디(Woody: 톰 행크스 목소리 분)의 토이 친구인 위지(Wheezy: 죠 랜프트 목소리 분)가 곧 누군가에게 팔려가게 될 운명이란 것을 발견한 우디는 위지를 구출하러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우디는 불행하게도 앤디의 집앞을 지나던 토이 수집광 알에게 발견되어 유괴당한다. 다운타운에 대형 토이숍을 갖고 있는 알은 1950년대에 방영됐던 TV 프로 우의 가축몰이에 나왔던 토이들을 수집하던 중이었으며, 너무나 희귀해 찾기가 힘들었던 카우보이 토이 우디마저 손에 넣자 일본에서 토이 박물관을 열려는 사업가에게 팔아넘길 계획을 세운다. 우디가 유괴당하는 것을 목격한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 팀 알렌 목소리 분)와 토이 친구들은 버즈의 지휘에 따라 우디 구출 작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쏜살같이 달려오는 자동차들을 피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도로 횡단 작전과 승강기 탈출작전 등 기상천외한 어드벤쳐를 겪으며 알(Al McWhiggin: 웨인 나이트 분)의 토이숍에 침투한 버즈 일행은 설상가상으로 버즈의 은하계 숙적인 Z 대왕과 마주치게 된다. 이어 오후 2시 50분부터는 토이스토리3가 방송된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23일 오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에바 그린, 에이사 버터필드, 엘라 퍼넬, 사무엘 L. 잭슨, 주디 덴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제이크가 시간의 문을 통과해 '미스 페레그린'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전국 누적관객수 271만 8,158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마담 싸이코는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다. 우연히 베푼 작은 친절이 끔찍한 악몽으로 변하는 이야기를 치밀한 설정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다. 영화는 그레타와 프랜시스 라는 두 여성 캐릭터의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간다. 중년의 싸이코 여성 그레타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쩌면 당신의 모습이 될 수도 있는 프랜시스의 관계 속 복합적인 내면에 집중한다. 숨겨진 과거를 지닌 그레타는 우아한 겉모습과 달리, 내면에 알 수 없는 지독한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건네는 사소한 친절을 갈망하고, 감동받으며, 그 친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잔혹하게 갚아 나간다. 이미 피아니스트 엘르 등을 통해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대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자신이 맡은 싸이코 캐릭터 그레타에 대해서 정상적이고 외로운 사람이라고 말한바 있다. 영화가 전개될수록 프랜시스에 대한 그레타의 집착과 광기는 소름 끼치는 공포로 변하지만, 이 역시 어쩌면 평범한 인간의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이 영화의 시작점이다. 특히 매번 객관적인 캐릭터 분석과 절제된 감정으로 깊은 내면 심리를 연기하는 이자벨 위페르가 영화에서 보여주는 싸이코 연기는 관객들을 진정한 공포로 몰아넣는다. 그레타의 광기의 덫에 걸린 프랜시스는 할리우드 대표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가 맡았다.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랑스러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하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는 프랜시스로 분해 또 한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 15세 관람가 송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