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휴잭맨vs크리스찬 베일, 마술사 간의 대결

영화 '프레스티지'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프레스티지'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프레스티지'가 24일 오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프레스티지'는 1900년대 말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난 쇼맨십 강한 마술사 로버트 앤지어(휴 잭맨)와 고아로 자란 천재 마술사 알프레드 보든(크리스찬 베일)는 서로를 아끼는 친구이자 선의의 경쟁자다.

그러나 어느 날, 알프레드가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였고, 질투심에 불탄 로버트 역시 순간이동 마술을 완성한다. 상대방 마술의 비밀을 캐내려 경쟁을 벌이면서주변 사람들의 생명마저 위태롭게 만든다.

영화 '프레스티지'는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 '덩케르크'(2017) 등을 연출한 크리스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