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이 15일 오전 SBS를 통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은 '사자'(2019) '코알라'(2013)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박서준 강하늘 등이 출연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우연히 외출을 나왔다가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면서 시작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년경찰'은 전국 누적관객수 565만 3,270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10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덩케르크'(2017) '인셉션'(2010)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으로 배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했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붕괴된 미래, 인류는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항성 간 우주여행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모험을 그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터스텔라'는 전국 누적관객수 1,027만 5,484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9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배수정(문채원)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김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를 담았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조규장 감독의 작품으로 문채원 유연석 조재윤 박민우 이연두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전국 누적관객수 652,453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이계벽 감독의 전작 '럭키'는 물론, 명절 흥행작 '아이 캔 스피크' '극한직업'의 사전 예매량을 추월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개봉주 월요일 사전 예매 관객수 3만6천667명을 돌파, 이계벽 감독의 전작이자 약 700만 관객을 동원한 '럭키'의 사전 예매량(9천147장/2016년 10월 10일 개봉주 월요일 기준)을 3배 이상 뛰어넘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캔 스피크' '극한직업'의 사전 예매량을 돌파하며 명절 가족 영화 흥행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2017년 추석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전 세대에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300만 관객을 동원한 '아이 캔 스피크'(사전 예매량 1만2천465장/ 2017년 9월 18일 개봉주 월요일 기준)을 3배 가량 뛰어넘으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2019년 설 연휴 전 세대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며 1천6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의 사전 예매량(2만8천834장/2019년 1월 21일 월요일 기준) 또한 넘어서며 흥행 예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전 세대에게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반전 감동을 통해 가슴 찡한 울림을 전할 유일한 영화로 올 추석,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개봉 전부터 '럭키' '아이 캔 스피크' '극한직업'을 뛰어 넘는 높은 사전 예매량을 자랑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장영준 기자
영화 '라이트 아웃'이 5일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라이트 아웃'은 '에나벨: 인형의 주인'(2017) '샤잠!'(2019)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테레사 팔머,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리시아 벨라-베일리 등이 출연했다. 영화 '라이트 아웃'은 남매 레베카(테레사 팔머)와 마틴(가브리엘 베이트먼)이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기이한 병을 앓고 있는 '다이애나'(알리시아 벨라-베일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라이트 아웃'은 전국 누적관객수 111만 1,284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다음달 3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올해 데뷔 25년 차인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영화 '비트'(1997)를 통해 청춘스타로 떠올라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아수라'(2016), '강철비'(2017)부터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 '빠담빠담'(2011)까지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작 증인(2019)에서는 변호사 '순호'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제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까지 각각 영화대상과 연기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임을 증명했다. 현재 정우성은 개봉을 앞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촬영 중인 영화 '정상회담'을 통해 관객과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상어'(2013), '모던파머'(2014)와 영화 '연가시'(2012), '타짜-신의 손'(2014), '부라더'(2017)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7년에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 최우수상과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영화 '극한직업'(2019)으로 천만배우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드라마 '열혈사제'(2019)를 통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하늬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와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과 각각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배우 임윤아가 '흥행 퀸'으로 도약했다. 지난 4일 임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가 누적 관객수 900만을 돌파하며 올여름 최대 흥행작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임윤아는 '엑시트'에서 '의주' 역으로 활약,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현실적인 연기와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임윤아는 900만 돌파 소식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작품인 '엑시트'가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으니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의주'를 만나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들은 잊을 수 없는 값진 시간들이었다"라며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 모든 것은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께 받은 과분한 사랑들,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임윤아는 누적 관객수 780만을 기록한 영화 '공조'에 이어 첫 스크린 주연작 '엑시트'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해 '충무로 대세'로 불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장영준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또 하나의 가족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오는 11일 극장가에 선다. 아이 같지만 심쿵스런 비주얼로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는 철수(차승원) 앞에 어느 날 자신의 딸임을 자처하는 아이 샛별(엄채영)이 나타난다. 영화는 철수의 생각지도 못한 정체는 물론 마른 하늘에 딸벼락 맞은 이야기로 영화가 흘러간다. 다소 과속스캔들(2008)을 연상케 하는 이야기 구조지만 영화는 베테랑 배우 차승원 특유의 관록으로 능글능글하면서도 익살맞게 흘러간다. 아울러 과속스캔들과는 달리 딸인 샛별이 어린 나이에 큰 병에 걸려 학교가 아닌 병원에서 생활하지만 언제나 당차고 씩씩한 모습을 보인다. 이 점에서 아빠인 철수와 대조돼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캐스팅의 면모도 화려하다. 공교롭게도 과속스캔들에서 주인공인 차태현을 적극 도와주는 친구 역을 맡은 성지루가 이번 작품에서도 철수와 샛별을 도와주는 정권 역을 맡았다. 아울러 샛별의 외할머니 역에는 김혜옥, 철부지 남편 영수와 사춘기 딸에게 시달리는 은희 역을 맡은 전혜빈 등이 출연해 영화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일조한다, 영화 개봉에 앞서 관객들은 코메디 영화에 복귀한 차승원이 보일 연기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은 과거 광복절 특사(2002)와 선생 김봉두(2003) 등을 통해 코믹 연기에 최적화 된 배우인 점을 여실히 어필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최고의 사랑(2011) 등 드라마를 통해서도 꾸준한 연기력을 과시한만큼 이번 작은 그가 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세 관람가 권오탁기자
비천무, 와호장룡, 동방불패 등과 더불어 8090 세대의 추억 속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화 황비홍 시리즈의 신작이 개봉한다. 더욱이 영화의 주요 소비층인 8090 세대에게 이연걸, 홍금보, 관지림 등과 함께 수많은 추억을 쌓게해 준 영화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비홍 시리즈의 신작 황비홍-사혼각성이 오는 9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이번 신작은 지난 1991년 개봉한 첫 작품을 시작으로 2014년 리부트,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을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긴 황비홍 시리즈의 대를 잇는 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이다. 이야기는 외전으로서의 성격이 강하게 전개한다. 배경은 청나라 말로 이전 작품들과 유사하나 학업에 정진하다 어느 계기로 무협판에 뛰어들게 된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다른 세계관임이 드러난다. 작품에서 황비홍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무술을 섭렵했으나 아버지의 권유로 흥중학당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던 중 여러 사건과 우여곡절이 겹치며 학당에서 파문당하는 등 바람 잘 날이 없던 와중에 루 선생의 도움으로 광저우에서 열리는 시험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광저우에 도착한 황비홍은 항구에 수 척의 배가 도착한 걸 확인한다. 이는 나라를 뒤엎을 거대한 음모로 황비홍은 이와 마주하며 나라를 지켜나간다. 줄거리 외에도 누가 황비홍을 맡는지도 영화 개봉 전 최대의 화두였다. 1대 황비홍인 이연걸을 비롯해 조문탁, 펑위옌 등 유수의 배우들이 배역을 거쳐갔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의 황비홍은 1991년생 배우 오일가다. 그는 지난해 중국 드라마 소녀화불기(小女花不?)에서 무사 역할인 장생(劍聲) 역으로 데뷔해 15편의 에피소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작품은 그의 실질적인 영화 데뷔작이자 주연 출연작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의 연출 기법과 스토리라인에 1990년대의 추억을 담은 황비홍이 어떤 모습으로 국내 스크린에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15세 관람가 권오탁기자
버튼 하나로 원하는 것을 주문할 수 있고, 무엇이든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 100일 동안 휴대전화도 노트북도, 아무것도 없이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지난해 독일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가 오는 12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영화는 어릴 적 친구 폴(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과 토니(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의 황당한 내기로 시작된다. 스마트폰과 아마존 없이는 못 사는 폴과 자신감과 발모 약 없이는 못 사는 자기관리의 끝판왕 토니는 스타트업을 이끌어가는 젊은 CEO다. 이들은 1천400만 유로라는 빅딜 성사 후의 축하 파티에서 거하게 취해 신경전을 벌이다 홧김에 황당한 내기를 하게 된다. 모든 것을 버린 후, 하루에 한 가지 물건을 돌려받으며 100일을 버티는 것. 이들의 극한체험은 텅 빈 창고에서 나체의 두 남자가 허둥지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100일 도전을 통해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우정의 회복과 사랑, 마음의 풍요와 행복이다. 폴과 토니의 기상천외한 내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꾸뻬씨의 행복여행 랜드 오브 마인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인공 폴 역할로 열연을 펼치면서 연출, 각본까지 모두 맡은 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감독 역시 만능 엔터테이너 감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단 생활을 하며 연기력을 쌓은 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감독은 2007년 영화 키스 미, 키스멧(Kiss me, Kismet)으로 독일 TV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아돌프 그림 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첫 연출작 지저스 러브스 미로 호평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감독은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에서 현대인의 소비문화와 진짜 행복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고, 관객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묻는다. 15세 이상 관람가.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