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민호 김고은, 감미로운 미소+다정한 손 맞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는 '노을빛 어깨잡이 투샷'을 선보이며 설렘의 전율을 전한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8회에서는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이 이림(이정진)에 맞서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 함께 이림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서로를 애달파하는 감정이 증폭됐던 상황. 특히 첫 만남부터 오로지 직진하며 지속적으로 고백을 해온 이곤에 비해, 자신의 감정을 깨닫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던 정태을이 마음에 확신이 선 후 이곤에게 "사랑해"라는 고백을 터트려 두 사람의 '운명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이와 관련 15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이민호와 김고은이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서로를 향한 애절한 로맨스의 절정을 터트려낸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멀리 떨어진 낯선 공간에 같이 가게 되는 장면.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한순간도 놓치기 싫은 듯 애정 어린 시선을 계속 보내는 가하면, 발걸음을 함께하면서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꾸 비집고 나오는 감미로운 미소 속에 두 사람이 서로에게만 허락된 손 맞춤으로 애틋함을 선보이는 것. 다양한 감성으로 서로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운명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노을빛 어깨잡이 투샷'은 지난 4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촬영장에서 청량함을 담당하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맑고 또 맑은' 발랄함으로 긴장감을 누그러뜨렸던 상태. 촬영을 준비하면서 깨알 같은 장난기로 웃음꽃을 선사하던 두 사람은 황홀한 배경이 돋보이도록 최고로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촬영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촬영이 마무리되자 '이을 커플' 투 샷을 인증샷으로 남기는 등 훈훈함을 드리웠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서로에게 직진하고 있는 이곤과 정태을의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심쿵 명장면들을 쏟아내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오늘 방송될 '더 킹-영원의 군주' 9회에서는 보는 사람마저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달달한 케미가 계속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악(樂)인전' 송가인, 생애 첫 힙합 도전 "소름 돋게 하고 싶어"

'악(樂)인전'에 출연한 가수 송가인이 생애 처음으로 힙합에 도전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4회에서는 '상마에' 이상민이 야심차게 준비한 '레전드' 송가인과 '음악 늦둥이' 김요한 첫 합작 프로젝트 정체를 공개하며 흥미를 끌어올릴 예정. 특히 송가인이 생애 첫 힙합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이 날 이상민에게 긴급 면담을 신청한 송가인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며 "누군가 나를 끄집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상민은 송가인에게 "사실 함께 해보고 싶은 음악 장르가 힙합이다. 완전 소름 돋게 하고 싶다"고 제안하며 파격 콘셉트의 프로듀싱 욕망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보다 더한 반전은 송가인 이었다. 송가인은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라며 격한 호응을 쏟아낸 뒤 "과거 힙합 음악에 도토리를 올인했다"고 깜짝 고백한 것. 나아가 송가인은 "제시 스타일의 랩을 좋아한다"며 즉석에서 제시의 노래를 열창, 송가인의 절절한 음색과 파워풀한 랩 보컬이 어우러져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색다른 힙합 그루브가 충만했다는 전언. 급기야 이상민은 송가인에게 "(머리카락 전체를 땋는) 드레드 헤어스타일을 꼭 하셔야 한다"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이에 과연 생애 첫 힙합에 도전하게 된 '트로트 1등' 송가인과 '오디션 1등' 김요한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은 어떨지, 상마에표 합작 프로젝트의 정체는 '악(樂)인전' 4회에서 밝혀진다. 16일 밤 10시 55분 방송. 장영준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5' 첫 손님 공효진, 텃밭 털이부터 낚시 도전까지

'삼시세끼 어촌편5'에 첫 손님 공효진이 떴다. 15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5' 3회에서는 빨간 지붕 집을 찾아온 게스트 공효진과 함께 조금 더 특별한 섬 생활이 그려진다. 작은 섬에 들어온 뒤, 생선 그림자조차 구경하지 못한 채 구황 작물로 한 끼를 해결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을 위해 공효진이 두 손 걷어붙이고 나선 것. 공효진을 반갑게 맞이한 세 식구는 세끼 하우스 소개에 나선다. 유해진은 집을 유심히 둘러보며 잘 곳을 찾는 공효진에게 "아유~ 난 계속 악몽만 꿔"라며 별채 방 사수에 돌입한다고. 이어 공효진 전담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 유해진은 아침 산책로를 따라 작은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소소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공개된 예고편에서 치킨이 먹고 싶다는 공효진의 말에 말수가 적어지는 차승원, 낚시에 나섰지만 양동이에 든 것이라곤 빨간 목장갑뿐인 유해진, 낯을 가리는 손호준은 이들이 첫 손님에게 어촌의 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식재료 수급을 위해 텃밭 활용은 물론, 낚시까지 도전한 공효진은 기대감을 드높이는 대목. 프로그램 공동 연출을 맡은 이정원 PD는 "오늘(15일)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어촌편5'의 첫 게스트 공효진이 본격 등장한다. 쉬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며 야무지게 집안일과 식재료 수급에 힘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공효진이 빨간 지붕 집에 어떻게 적응할지, 세 식구와 각각 어떤 케미를 펼치며 세 끼를 해결해 나갈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 엘르 커버 장식…"항상 마지막이라 생각"

배우 김희애가 장식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엘르' 6월호 커버가 15일 공개됐다. 화제 속에 방영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 역으로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김희애. 명품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한 이번 커버 화보 촬영에서 김희애는 우아하고 과감한 스타일링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컷들을 완성했다. 공개된 커버는 두 가지 버전으로, 첫 번째는 블랙 슬립 드레스에 주얼리를 매치한 대담하고 관능적인 분위기의 커버, 두 번째는 벽에 기대 앉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의 커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커버 화보는 '부부의 세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 김희애의 연기 열정에 관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지선우' 캐릭터의 핵심 포인트에 대해 김희애는 "최선을 다해서 우직하게 열심히 살고, 누구 눈치 안보고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밀어붙이는 힘"이라고 답하면서 "어떻게 보면 공격적이고 집요한 면도 있다. 그럼에도 지선우의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공감해주고 지지해준 것 같다"고 설명을 더했다. 또한 매 작품마다 혼신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항시 지금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런 역할을 또 언제 할 수 있을까' 이런 절박한 마음이 나를 담금질하고 밀어붙이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라고 답한 김희애. "연기력이든 연출력이든, 기본적으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배우가 아닌 순간에도 내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는 나도 진행형이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5월 20일 발행)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영준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유연석 대신 '키다리아저씨' 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와 조정석, 김준한의 미묘한 사이가 더욱 깊어졌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10회에서는 송화(전미도)와 치홍(김준한)의 식사 장면이 첫 신으로 그려졌다. 이날 송화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치홍이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치홍은 송화를 지그시 바라보며 살뜰히 챙겼고, 송화는 아픈 몸으로도 잘 버텨온 치홍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 자리는 두 사람의 데이트가 아닌 신경외과 회식 자리로 밝혀졌다. 치홍은 동료 의사들을 보며 "지각 좀 하시지"라고 말하며 송화와 오붓한 시간을 갖지 못하는 걸 아쉬워했다. 다음날, 송화는 평소처럼 익준(조정석)과 함께 음식을 시켰다. 준완(정경호)의 교수실엔 노크를 하지 않고 들어갔던 익준. 하지만 송화의 교수실은 문을 두드렸다. 앞서 익준이 노크를 하지 않고 송화의 교수실에 들어가면서 실수한 적이 있기 때문. 이처럼 미묘한 태도 변화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달라졌음을 드러내며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송화가 익준의 아들 우주를 챙기기 위해 익준의 집을 찾았다. 익준이 병원 일로 바쁜 와중에 평소 우주를 귀여워했던 송화가 대신 우주의 병 간호를 맡은 것. 이어 집으로 돌아온 익준과 함께 일상생활을 이야기하던 송화는 "요새 널 위해 뭘 하니?"라고 물으면서 자신이 산 캠핑 장비를 자랑했다. 앞서 송화의 장비 욕심을 이해하지 못하던 익준은 드디어 "잘 했다"라며 칭찬하면서 "나는 너랑 이렇게 같이 밥 먹는 거. 난 나한테 그거 해줘"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키다리아저씨'로 불리며 익명으로 환자들을 도와줬던 정원(유연석)이 송화에게 자기 대신 '키다리아저씨'가 되어달라고 부탁했고, 송화는 이를 수락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수도권 비 내일 아침까지…강수량 최고 40mm

금요일인 오늘(15일) 수도권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내일(16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돼 내일 새벽까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해5도는 오늘 밤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도가 10~40mm, 서해5도는 밤까지 10~20mm를 기록하겠다. 오늘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은 2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수원 19도 등 17~20도로 어제(14일, 23~28도)보다 4~8도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5도 등 13~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수원 22도 등 19~2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모레(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5도 등 13~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26도 등 21~28도를 기록하겠다. 바람은 20~35km/h(5~10m/s)로 강하게 불겠다.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내일까지 비와 함께 유입되는 낮은 구름대와 짙은 안개로 인해 서해안에 위치한 공항(인천, 김포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장영준 기자

'슬의생' 유연석의 진심은?…선택의 기로에 놓인 5인방

무르익은 캐릭터들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 5인방의 모습을 예고,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4일 공개된 스틸은 누군가에게 장미 꽃다발을 받은 겨울(신현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을 통해 "우리 겨울이가 연애를 하나 봅니다"라며 본인들이 더 신나하는 일반외과 교수들의 모습에서 겨울이 정원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너 장겨울 좋지? 좋으면 좋다고 말해"라고 정원(유연석)의 마음을 떠보는 익준(조정석)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정원의 모습이 호기심을 높였다. 또한 인생의 크고 작은 전환점을 맞이한 5인방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10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먼저 익순(곽선영)이 박사과정에 붙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준완(정경호)의 복잡한 심경이 담긴 표정이 시선을 끈다. 예고편에서 "정원이가 의사 관두는 건 아쉽네. 의사로서 그런 친구 참 드문데"라고 말한 이사장(김갑수)의 말을 통해 정원이 의사를 그만두고 오랜 시간 꿈꿔온 신부의 길을 가게 될지, 겨울에 대한 마음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익준,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진지한 모습은 의사로서 강한 사명감을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오늘(14일) 밤 9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X이학주, 봄날의 솜사탕 같은 로맨스 케미

'야식남녀'가 봄날의 솜사탕 같은 로맨스 케미가 만발한 메인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닫힌 마음도 바로 열 것만 같은 정일우-강지영-이학주의 다정한 미소가 예비 시청자들을 끌어당긴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 연출 송지원 제작 헬로콘텐츠, SMC, 12부작)의 메인 포스터엔 야식 힐링 셰프 박진성(정일우), 열혈 피디 김아진(강지영),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의 설렘을 자아내는 밝고 산뜻한 케미가 가득하다. 사실 이들의 삶이 이미지처럼 유쾌한 것만은 아니다. 진성은 갑작스럽게 닥친 개인사로, 아진은 만년 계약직의 불안한 미래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태완은 남모를 아픔으로 고민하고 때론 힘겨워한다. 하지만 긍정의 힘으로 포기하지 않고, 좌절보단 희망을 꿈꾸는 세 사람은 긴장을 덜어내고 서로에게 편하게 기대고 있다. 이렇게 받은 마음의 안정과 위로는 걱정도, 시름도 잊게 해준다. 그렇게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사랑의 감정도 쌓아가게 된다. 그러나 마냥 달달할 것 같은 이들의 로맨스는 진성이 감춘 비밀로 인해 예측 할 수 없는 경로로 빠져들 예정. TV프로그램 '야식남녀'의 호스트 셰프를 구한다는 아진의 말에 오디션에 참가하는 진성은 말 못할 특별한 비밀을 숨긴 채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경로를 이탈하게 된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어디로 향할까. 어디로 터질지 모르는 예측 불가 로맨스가 이제껏 맛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오랜만에 편안한 복장으로 카메라 앞에서 뭉친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 애드리브와 리액션마저 찰떡이라는 이들의 호흡은 포스터 촬영장에서도 반짝반짝 빛났다. 어떤 포즈를 취해도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였다. 메인 포스터의 테마와 딱 맞아떨어진 이미지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 제작진은 "각자 뚜렷한 매력을 가진 세 사람이 만나 만들어내는 경쾌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포스터에 담아냈다. 진성의 특별한 비밀이 무엇일지, 이들의 삼각 로맨스를 어디로 이끌고 갈지 오는 5월 25일 첫 방송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진성, 아진, 태완의 알고보니 경로이탈 로맨스 '야식남녀'는 오는 25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