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과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재림 소속사 그랑앙세 측은 19일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 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다"며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도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송재림이 태백 쪽에 오토바이 서킷을 가며 최근 바이크를 산 지연이 동행하게 됐다"는 해명을 내놨다. 앞서 한 매체는 최근 충북 충주에서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 송재림과 지연의 모습이 목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장영준 기자
삼성서울병원간호사 4명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가 파악한 코로나19 확진자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누계 750명으로, 24시간 전보다 14명이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관련이 4명,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해외 유입 4명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1명, 감염력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1명 추가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는 전날 양천구에서 발표한 20대 남성 2명(관내 2425번)과 성북구 21세 남성(관내 28번), 영등포구 72세 여성(관내 30번)이다. 이들은 모두 전날 오후 6시 이전까지 파악된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확진자 집계치(총 97명)에 포함돼 있으며, 이후 16시간가량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해외 접촉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4명은 파키스탄으로부터 입국한 일가족으로,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다. 구로구 36번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4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시 43번 확진자는 지금까지 역학조사 결과 동거인, 최근 여행 이력, 다른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었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늘 착용한 것으로 나타나 감염경로 추적이 미궁에 빠진 상태다. 감염력을 확인하고 있는 확진자는 강서구의 40세 여성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열흘간 숨 가쁘게 대응해온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지난 주말을 고비로 일단 큰불은 잡혔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트와이스의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에 참여한 화려한 작가진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 음반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타이틀곡 'MORE & MORE' 작사와 편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은 그간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SIGNAL'(시그널), 'Feel Special'(필 스페셜) 등 트와이스 대표 곡을 만들었다. 가요계 흥행 보증 수표인 이들이 다시 뭉쳐 트와이스의 '13연속 히트'를 견인한다. 여기에 박진영이 지난해 발매해 큰 사랑을 받은 'FEVER'(피버)의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가 작사를 함께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엠엔이케이(MNEK)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 미국 유명 가수와 작업한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 자라 라슨(Zara Larsson)이 손길을 더했다. 이번 노래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이 특징이며, 화려하고 신선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니 9집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OXYGEN'(옥시전), 'FIREWORK'(파이어워크), 'MAKE ME GO'(메이크 미 고), 'SHADOW'(섀도), 'DONT CALL ME AGAIN'(돈트 콜 미 어게인), 'SWEET SUMMER DAY'(스위트 서머 데이)까지 총 7곡이 담긴다. 멤버들은 새 음반 'MORE & MORE' 곡 작업에 참여해 트와이스 특유의 에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 'MAKE ME GO'는 나연이 단독으로 작사했고 'SWEET SUMMER DAY'는 정연과 채영이 각각 작사, 랩 메이킹을 담당했다. 이 외에도 샤이니 'View'(뷰), 레드벨벳 'Dumb Dumb'(덤 덤) 등에 참여한 영국 작곡가 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트와이스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등을 작업한 션 마이클 알렉산더(Sean Michael Alexander), EXO 'Tempo'(템포)를 작사한 제이큐(JQ) 등이 신보를 위해 의기 투합했다. 한편, 6월 1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MORE & MORE'는 지난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장영준 기자
일본 닌텐도가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마이 닌텐도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추첨권 신청을 받고 있다. 일본 닌텐도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다. 당첨 결과는 6월 1,2일 공개되며, 당첨자 구입기간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다. 배송은 6월 중순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닌텐도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등의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2~3배가 넘는 가격대가 형성되고, 사기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이에 마이 닌텐도를 비롯해 국내외 공식 판매처에서는 추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독, 조이콘, 조이콘 스트랩이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디자인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장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영화관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도 하나 추가했다. 지난 19일 한 소셜미디어에는 "오늘 영화 보신 분, 영화관에 사람 많은 것도 아닌데, 그쪽이랑 저밖에 없었는데 왜 굳이 바로 옆 자리를 예매하셨으며 도대체 왜 두시간 내내 기침 쿨럭쿨럭 하셨나요"라고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그 정도 기침을 하시면 영화관을 안 오셨어야 맞는 게 아니냐. 아님 중간에 나가시던지..."라면서 "이 시국에 진짜 어떻게 영화 상영하는 두 시간 내내 기침을 하냐. 양심도 없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좋아하는 영화 보러 갔다가 기분 망치고 온다. 혹시 이거 보시면 반성하고 기침 그칠 때까지 영화관 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러다 확진자 나오면 진짜 열받을 듯" "코로나19가 아니길 바랍니다" "제정신 아닌 분들 많네 요즘" "바로 옆 자리는 왜 예매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글쓴이는 "다른 곳으로 자리 이동하지 그랬냐"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저도 다른 자리 앉았다. 그런데 두 시간 내내 기침하시더라. 혹시 몰라서 아프면 바로 병원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영화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출입구에서는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실시하고, 실내에서는 서로 거리를 두고 영화를 관람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화를 볼 때도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영화가 끝나면 곧바로 극장 내부 방역과 살균소독이 진행된다. 일부 대형 극장에서는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노력은 안전한 영화관람이 목적인만큼 관객들도 기본적인 방역 지침을 준수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왔더라도 1미터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답답하더라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것이 좋다. 극장 입장 전과 후 반드시 손 소독을 실시하고,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영화 관람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방역 당국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선 기존의 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비말 및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화성 신동탄포레자이와 제주 제이원클래시움 아파트의 청약 당첨자가 19일 공개된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297가구를 분양한 화성 신동탄포레 자이의 당첨자가 19일 발표된다. 계약일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며, 입주는 2023년 2월로 예정됐다. 제주 제이원클래시움 아파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59가구를 모집했다. 계약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오는 6월 예정이다. 한편, 19일 부산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과 청학 우성스마트시티 뷰, 전남 여수 신기 휴스티지 아파트, 서울 흑설리버파크자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2차, 대전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 등의 청약 모집 중이다. 장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당시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그룹 NCT127의 재현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고개를 숙였다. 재현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직접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재현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97모임' 아이돌 4명이 이태원에 모였다"라며 이들의 정체가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라는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이름이 거론된 이들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던 당초 입장과 달리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 죄송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영준 기자
코나미가 개발한 사일런트 힐2와 레드캔들의 반교:디텐션은 자신의 죄 또는 죄책감이 지옥으로 변화한 모습을 그려낸 게임으로, 발매 당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1년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된 사일런트 힐2는 죽은 아내가 보낸 편지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 제임스 선더랜드는 편지를 따라 아내와 추억이 담긴 사일런트 힐을 찾는다. 코나미의 사일런트 힐 시리즈는 작중 도시인 사일런트 힐을 배경으로 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안개가 자욱한 사일런트 힐과 괴물의 존재를 알려주는 사이렌, 녹슨 철과 피로 가득한 지옥 같은 풍경이 시리즈의 특징. 2편에서 사일런트 힐은 내면의 공포와 죄책감이 괴물로 등장해 제임스를 괴롭힌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수집한 단서와 다양한 엔딩을 통해 진실을 알아가게 된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반교:디텐션은 계엄령이 선포된 1962년의 대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방예은은 귀신과 요괴 등을피해 학교를 탐색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며 주인공이 벌인 비극을 밝혀나간다. 반교:디텐션은 이를 도교 문화와 동남아시아의 전설, 다시 시대 배경을 독특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한편, 사일런트 힐2는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된 이후 엑스박스, PC로도 출시됐다. 반교:디텐션은 PC,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와 IOS로 발매됐다. 장건 기자
화요일인 오늘(19일) 오후까지 비가 계속 내리겠다.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낮 동안 기온은 '선선'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서해5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 중 그치겠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 서해상에서 국지적으로 발달하는 비구름대가 유입되는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오전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20도 미만으로 낮아져 선선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7도 등 15~18도로 어제(18일, 26~29도)보다 11도 낮겠다. 비가 그치면서 기온도 다시 서서히 오르겠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17~20도가 되겠다. 모레(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수원 11도 등 7~12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5도는 바람이 30~50km(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오후까지 인천, 경기서해안에도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는 바람이 15~30km/h(4~8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중부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장영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정국의 서울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18일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받았다"며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다"며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97모임' 아이돌 4명이 이태원에 모였다"라며 이들의 정체가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라는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