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수도권 오후부터 요란한 비…낮 동안 '선선'

화요일인 오늘(26일) 수도권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후부터 내리겠다. 한낮 기온은 22도로 선선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낮 동안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동안 한 때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대기 불안정의 강도에 따라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수원 22도 등 18~24도로 어제(25일, 17~24도)와 비슷해 선선하겠다. 내일(27일)과 모레(28일)도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주 후반 다시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기록하겠고, 모레(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장영준 기자

플레이스테이션, “가장 인상적인 속편은?”

비디오 게임 중 가장 인상적인 후속작은 어떤 작품일까? 플레이스테이션 측이 25일 공식 SNS을 통해 이같은 질문을 남긴 가운데, 스트리트 파이터 공식 SNS가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언차티드2 메탈기어 솔리드2 데빌 메이 크라이2 배트맨 아캄시티 바이오 하자드2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 다양한 작품을 언급했다. 젤다의 전설은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와 함께 닌텐도 콘솔을 견인한 닌텐도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다. 특히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닌텐도 스위치 출시 당시 스위치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이기도 했다.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으로 스토리와 액션 부문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여러 매체의 리뷰를 모은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96점을 받았다. 바이오 하자드2는 1편의 양옥관에서 라쿤시티로 배경을 넓힌 작품으로 지난해 리메이크돼 뛰어난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한편, 스트리트 파이터측은 스트리트 파이터2의 오프닝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유일한 정답 객관적인 답 네가 이겼다 팩트 등의 답변을 달았다. 지난 1991년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2는 대전액션게임 장르라는 틀을 닦은 작품으로 90년대 다른 제작사들이 격투 게임을 개발하는데 영향을 줬다. 한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현재 5편까지 출시됐다. 장건 기자

'나 혼자 산다' 박세리, 상추에 파인애플 농사까지?…가내 수농업 끝판왕

전 프로 골퍼 박세리 선수가 파인애플 농사에 도전한다. 오는 2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울창한 숲으로 변화한 세리 하우스가 공개된다. 아침부터 골프 연습과 알찬 먹방으로 바쁜 하루를 보낸 박세리의 집에 대형 화분이 끊임없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박세리는 한층 건강해질 집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지만, 끝도 없는 배달에 "갑자기 집이 정글이 됐는데..."라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과연 초대형 화분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세리하우스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형 화분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종류의 모종까지 등장, 거실부터 테라스까지 초록빛으로 물들인다. 박세리는 특히 외국 생활에서의 노하우를 선보이며 파인애플 농사에 도전한다고 해 '프로 가내 수농업자'다운 면모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래바 못지않은 럭셔리한 세리바와 마치 편의점 진열대처럼 꽉 찬 팬트리까지 갖춰진 세리하우스가 공개된다. 자연의 향기를 물씬 풍기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대반전 세리하우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친근함 가득한 박세리의 일상과 상상을 초월하는 '세리 하우스'의 모습은 내일(22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