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클론의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쉬시위안, 徐熙媛)을 떠나보낸 후 근황이 전해졌다.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는 26일(현지시각) "구준엽이 매일 울고 있다. 아직도 눈이 부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대만 매체 미러 위클리 역시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구준엽은 여전히 매일 슬픔에 잠겨 울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구준엽이) 서희원에 대해 얘기할 때 울음을 참을 수 없다더라. 눈이 너무 부어 치유하기 어려울 정도이고, 종종 먹거나 마시기를 거부해 체중도 많이 줄었다"라고 전했다. 대만의 유명 장례 서비스 회사 롱옌에선 약 10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억 3780억 원)를 후원해 서희원을 위한 추모 공원 설계 뜻을 밝혔다. 이에 유족 측은 장소를 두고 고심 중이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2021년 이혼해 20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 2022년 3월 결혼했다. 다만, 지난 2일 서희원은 일본에서 독감 및 폐렴에 걸려 사망했다.
싱어송라이터 ‘아비 가드’가 지난 22일 새 앨범 ‘Living Through Lies, Searching For Truth’를 발표했다.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비 가드는 이번 앨범에서 얼터너티브 장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가득 담아냈다. 자작곡 팝송 5곡으로 구성된 이번 미니앨범에선 전통적인 요소와 실험적인 사운드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특히 영국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브리티시 팝의 감성을 한국적인 정서와 결합시켜 한층 새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그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거주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진실을 탐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If I Don’t Change’는 관계와 변화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내가 변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그래도 나를 따라올 수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은 완벽함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때 보여진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또 4번 트랙인 ‘dancing in my soul’은 차분한 리듬 속에 사라지지 않는 사랑과 기억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여운이 깊게 남는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아비 가드는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직접 해 예술적 비전을 온전히 구현해 냈다. 또 기획부터 제작 녹음 작업까지 전 과정을 혼자 진행하며 독립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그 경험들을 최대한 곡에 담으려 했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듣는 이들이 삶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본질적인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근 신상이 특정된 유튜버 뻑가가 자신을 둘러싼 음해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뻑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현재 여기저기 저를 음해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강력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어차피 수익도 막혔고 잃을 게 없는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맞서겠다”고 전했다. 유튜버 뻑가는 110만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 중이다. 뻑가는 3년 전 유명 여성 유튜버와 그의 어머니가 숨진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올려 대표적인 사이버 렉카로 알려졌다. 또한, BJ 과즙세연 측은 미국 법원으로부터 최근 뻑가에 대한 신상 공개 청구를 일부 승인 받았다. 과즙세연은 지난해 뻑가가 ‘과즙세연이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했다’고 암시하는 영상을 올려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과즙세연 측이 구글로부터 받은 정보를 확인한 결과 뻑가는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 박모 씨’로 알려졌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장미희 전 부조직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장미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BIFAN을 대표하며 영화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끈다. BIFAN(조직위원장 조용익·정지영, 집행위원장 신철)은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장미희 명지전문대 명예교수를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9년간 BIFAN을 이끌어온 정지영 감독은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장미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1976년 영화 <성춘향전>으로 데뷔, 92편의 영화·드라마·연극으로 각광받았다. 대표작으로 영화 <겨울여자> <별들의 고향2> <느미> <적도의 꽃> <깊고 푸른 밤> <황진이> <불의 나라> <사의 찬미>, TV드라마 <해녀 당실이> <어머니의 강> <청실홍실> <을화> <달동네> <역사는 흐른다> <육남매>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같이 살래요> 등이 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백상예술대상·청룡영화상·춘사대상영화제·대종상·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 TBC·KBS 연기대상 최우수 여자연기자상과 대종상 공로상, 서울특별시 공로상을 다수 수상하는 등 국민적 사랑을 받아 왔다. 장미희 조직위원장은 이와 함께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교수 및 학과장과 예체능연구소 소장(1989~2021)으로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써 왔다. 번역서 《거장들의 영화 만들기》(1998), 수필집 《내 삶은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다》(1998), 《여성영화인사전》(주진숙·장미희·변재란 공저, 2001) 등을 출간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 위원(1999~2001),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2002~2005)과 독립예술영화인정소위원회 위원장(2004~2008), 영화진흥위원회 위원(2005~200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정보자원 관리위원회 위원(2005~2007),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2005~2007), BIFAN 부조직위원장(2017~2018), 이장호 감독과 함께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회(2018~2019)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50년 동안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장미희 조직위원장은 “영화와 영화산업과 국제영화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변혁의 시대를 앞서가면서 창의적인 영화적 상상력을 지원하고 공유하는 BIFAN의 전통과 비전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조직위원장은 “장미희 위원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BIFAN과 문학창의도시 부천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BIFAN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 1월 미국의 영화 감독 로버트 애거스의 ‘노스페라투’가 극장가를 찾았다.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바로 동명의 영화 리메이크 버전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번 ‘노스페라투’는 독일 감독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가 연출한 1922년작의 두 번째 리메이크다. 친숙하지만 고리타분한 흡혈귀의 현대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올록 백작, 즉 노스페라투는 흡혈귀다. 설화와 민담 속 흡혈귀는 그간 매체 속에서 여러 이름으로 불려 왔다. 영어로는 뱀파이어로 부른다. 그 이명(異名)인 드라큘라와 노스페라투 역시 이제는 흡혈귀 하면 떠오르는 고유명사가 됐다. 대중에게 친숙한 흡혈귀 캐릭터는 여러 변주와 각색을 거치면서 오랜 기간 우리 곁에 살아 남았다. 드라큘라는 1897년 영국 작가 브램 스토커의 소설에서 처음 등장했고 이후 선보인 노스페라투는 영화화 작업에 있어 드라큘라의 판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제작진이 몇 가지 특징을 손봐 만들어낸 존재다. 또 2000년대 이후 등장한 ‘트와일라잇’ 역시 뱀파이어들의 로맨스를 소설과 영화로 풀어내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다. 영화 ‘블레이드’ 시리즈에서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헌터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가 뱀파이어들과 대결을 벌이면서 호쾌한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제 필요한 질문이 있다. 왜 흡혈귀 캐릭터인 노스페라투가 지금 이 시점에 왜 우리 곁에 다시 소환돼야만 했을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1922년작 ‘노스페라투’의 도입부는 어떠했나. “독일 위스보그(가상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고 극의 도입부와 실질적인 서사 사이 경계를 명확히 표현해냈다. 최신작은 어떠했나. 애거스 감독은 동시대 관객과 영화 속 배경을 연결 지으려 했다. 진보한 미술과 분장 기술을 통해 당대 시대상을 구현해낸 시도를 보면 그런 점이 느껴진다. 이 때문인지 ‘1838년 독일’을 자막으로 띄우면서 시작하는 이번 ‘노스페라투’가 이야기를 액자식 구성으로 풀어낼 생각이 없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선택으로 얻는 효과는 무엇일까. 액자식 구성을 포기한 덕분에 관객들은 이 고리타분한 흡혈귀 이야기가 여전히 우리와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다 손쉽게 인식하게 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노스페라투가 잊혀 가는 설화 속 존재로만 남아 있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미뤄볼 때 최신작 노스페라투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바로 올록 백작의 손아귀 그림자가 마을을 덮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외딴 성에 혼자 살던 노스페라투가 주인공 부부가 사는 마을로 진입한 뒤,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집 안에서 창밖을 향해 손을 든다. 뻗친 손의 그림자가 칠흑이 내려앉은 마을 전역을 덮어 까맣게 물들인다. 이 장면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올록 백작의 존재가 전설 속의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 실재하는 위협으로서 마을에 당도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다. 또 주인공 부부뿐 아니라 공동체를 향한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표현해냈다는 점에서도 언급할 만하다. 사실 손아귀를 뻗치는 이 장면은 원작을 향한 오마주에 가깝다. 원작에서도 노스페라투가 대상에게 접근할 때나 누군가에게 공포로서 자리매김할 때 항상 그의 육신이 아닌 그림자가 돋보이는 방식으로 연출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따져봐야 하는 문제가 있다. 우리는 이번 영화가 원작의 흔적에 머무른 채 그 후광에 기대려는 작품인지를 들여다봐야 한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고전을 빌려와 각색과 변주를 줄 때 창작자의 의지가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 알 수 있는 척도여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영화는 감독의 고민이 치열하게 묻어나는 산물이다. 그는 캐릭터의 유명세에 편승하거나 게으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영화에 들어차 있는 요소는 동시대 관객과 고전을 어떻게 하면 연결지을 수 있는지 다양한 방안을 탐색하는 시도들이다. 변치 않는 고전을 대하는 창작자의 시선 이 고민이 묻어나는 중요한 구간은 바로 엔딩이다. 올록 백작의 최후가 어떠했나. 우리가 아는 흡혈귀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자. 동틀 무렵 닭 울음 소리가 들려오고 햇빛을 받아내는 흡혈귀는 고통스러워하며 사라진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노스페라투의 몸이 소멸하는 대신 육체의 모든 구멍에서 피를 토해내며 뻣뻣하게 말라비틀어진다. 사라지지 않고 그의 껍데기는 엘렌의 몸 위에 포개진 채 그대로 있다. 엔딩에서 감독이 포개진 두 존재의 몸을 부감(수직으로 피사체를 내려다보는 구도)으로 담아냈다는 데 주목해 보자. 악마로부터 흡혈당해 결국 생을 마감한 엘렌. 그 위에서 피를 토하며 역시 생명을 다한 올록 백작의 육체. 재밌게도 이 구간에서 감독은 이들의 모습을 측면에서 응시하지 않고 마치 신의 시점으로 내려다보길 선택했다. 이 영화가 고전을 빌려와 엘렌의 주체적인 면모를 강화한 재해석 버전이라는 점을 미뤄 보면 이 선택은 바로 엘렌의 행위와 결단으로 벌어진 사건의 경위를 순수한 제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려는 의지의 산물처럼 비친다. 엘렌의 마지막 선택이 본인의 욕망을 채우는 등 스스로를 위한 것이었을지, 남편을 살리기 위한 것이었을지, 정말 자기희생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구하기 위함이었을지, 순전히 본능과 호기심에 사로잡혀 충동적으로 관계를 나누기 위함이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아닌가. 영화 역시 그에 대한 명확한 단서나 가치 판단은 보류한 채 엘렌의 선택을 부감으로만 응시하는 것이다. 즉, 영화는 지금 이 시점에 고전을 빌려온 데 대해 관객에게 검증 내지는 판단을 받고 싶어하고 있다. 과정이 어찌 됐든 결과는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 고전의 내용은 바뀌지 않고, 재해석과 각색이 들어가더라도 이야기의 큰 줄기는 변하지 않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 같은 엔딩의 묘사에서 감독이 선택한 연출법은 고전을 현대화하는 작업에서 창작자가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극과 극’ 로맨스에 빠졌다. 지난 19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더 복잡하게 꼬여버린 ‘솔로나라 24번지’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솔로나라 5일 차’ 아침, 영수는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다. 광수는 “어제 (순자에게 직진할 거라고) 얘기했는데 고민이 된다. 옥순님이랑 1:1 안 해본 건 맞으니까”라며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계속 갈등했다. 장고 끝, 광수는 순자에게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고, 옥순은 이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다. 상철은 옥순을 불러내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다. 2층 베란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영식은 두 사람이 헤어지자 부리나케 옥순에게 달려갔다. 이어 그는 “옥순이가 ‘슈퍼 데이트권’을 나한테 써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청했으나, 옥순은 “고민 중”이라며 영식을 돌려보냈다. 영자는 영호를 불러내 ‘내돈내산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다. 영호는 일찌감치 영자와 함께 먹고 싶었던 맛집을 추천했다. 영자는 “영호님에게 호감이 없는 줄 알았는데 내 순위가 (영호님 호감도 순위에서) 내려갔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살짝 서운하더라”고 영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이유를 털어놨다. 옥순은 ‘슈퍼 데이트’를 두고 고민하다가 광수를 찾아갔다. 옥순은 “광수님은 인기녀를 안 좋아하시나 보다”라고 그를 도발했다. 광수는 “옥순님과는 도저히 ‘1:1 데이트’를 못할 것 같으니까”라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옥순은 “네가 나라면 누구를 선택할 거야?”라고 물었는데, 광수는 “나!”라고 즉답했다. 옥순은 잠시 고민하다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자가 ‘광수가 나한테 직진하겠다고 했다’고 얘기했다. 난 그 얘기를 다 알고 있는데 광수는 그걸 숨긴 채 ‘1:1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오늘 광수 파보겠다!”라고 찐 속내를 밝혔다. 영수는 가장 먼저 옥순과 ‘슈퍼 데이트’를 시작했다. 소고기집에서 영수는 “너랑 바깥에서 더 만나보고 싶다”, “내가 열심히 더 잘 할게”라고 계속 어필했다. 옥순은 “요즘 오빠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없다”며 영수를 칭찬했다. 이에 자신감이 상승한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이 (로맨스) 투기장 심판인데, ‘판정승 멘트를 해준 것 같아서 좋았다”고 긍정회로를 돌렸다. 식당 앞에서 옥순을 기다리던 상철은 영수와 ’데이트 배턴 터치’를 했다. 이후 옥순에게 “광수는 왜 (‘슈퍼 데이트’로) 만나기로 한 거야?”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옥순은 “광수가 나한테 (데이트권을 써 달라고) 부탁했어”라고 답했다. 카페에서 상철은 현재 옥순의 감정 상태와 최종 선택의 기준을 물었고, 옥순이 애매하게 답하자 “내가 널 안 고르면 어떨 거 같아?”라고 되물었다. 옥순은 “지금 욕 나올 뻔 했어”라고 답했는데, 이에 상철은 “(옥순의 호감남) 두 명 중 한 명은 나 같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은근히 기뻐했다. 영자-영호는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으며 풋풋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송어회를 먹으면서 서로에게 쌈까지 싸줬다. 영호는 자신의 연봉을 묻는 영자에게 실제 연봉을 공개했고, 영자는 “잘생겨 보인다!”며 웃었다. 화기애애한 무드 속, 영호는 “나 영자를 (호감도) 1위 할래”고 고백했다. 영자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라면서도 “부산-수원 장거리 문제가 있어서 내일까지 고민될 것 같다”고 밝혔다. 순자와 ‘슈퍼 데이트’를 시작한 광수는 안정적인 공무원을 박차고 스타트업을 선택한 자신의 인생사를 또 꺼냈다. 순자는 “설령 지금 하는 일이 좀 무너져도 또 일어나서 뭔가를 새롭게 해낼 사람”이라고 광수를 치켜세웠다. 순자에게 감동받은 광수는 차 안에서 “스킨십을 편하게 하는 편?”이라고 깜짝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순자는 얼굴이 붉어졌지만, 제작진 앞에서 순자는 “그 얘기(스킨십)를 듣고 오히려 이성적 감정이 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광수와 ‘슈퍼 데이트’를 한 옥순은 “네가 ‘슈퍼 데이트권’을 나한테 써도 됐잖아?”라며 자신에게 여지를 주면서도 순자를 택한 광수의 의중을 물었다. 광수는 “어차피 안 될 것 같으니 지레 짐작으로…”라며 얼버무렸다. 또한 광수는 ‘최종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여긴 비교를 하라고 만든 장소인데 다들 순애보로 가니까~”라고 ‘전략가’다운 답을 내놨다. 이어 그는 옥순의 캐리어를 들어줬던 첫 만남과 ‘슈퍼 데이트’까지 이어지는 서사를 언급하며 “이것도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급기야 광수는 “옥순이의 본명과 핸드폰 번호가 궁금하다”, “스킨십도 적극적인지?”, “오늘 밤에 (편지) 써서 전해주면 되잖아?”라고 무한 플러팅을 날렸다. 데이트 후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아슬아슬했다. 사귀기 전에는 순정이니 선후니 그런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고, 옥순은 “핵심은 다 빼놓고 이상한 얘기만 했다”며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가 되어 버린 광수와의 태도를 지적했다. 영수-상철-광수와 3번의 데이트를 마친 옥순은 지친 모습으로 숙소로 돌아왔다. 영식은 곧장 옥순에게 가서 ‘슈퍼 데이트권’을 광수에게 쓴 이유를 따졌다. “광수가 자기한테 써달라고 했어”라는 옥순의 답에도 영식은 “나도 써달라고 했는데? 난 더 적극적이었고, 너만 바라봤잖아”라며 서운해했다. 옥순은 결국 “좀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영식은 “네가 여자가 픽할 수 있을 때 날 택하겠다고 했잖아”라고 물었고, 옥순은 “다음 날 마음이 바뀌었다”고 해명했다. 혼자만의 배신감에 휩싸인 영식은 “그래도 난 널 선택할 거다. 네가 부담스럽다고 하면 거리를 둘게”라고 한 뒤 방을 나갔다. 직후 영자-정숙을 불러낸 영식은 “난 오매불망 ‘옥순 바라기’였다. 지나가는 조연이었는데 옥순이의 낚시에 걸려버렸다”고 토로했다. 옥순은 새벽이 돼서야 공용 거실을 찾았고, 영식은 ‘거리두기 선언’을 잊은 채 곧장 옥순에게 다가가 말을 걸며 미련을 보였다. 숙소 방에 홀로 있던 광수도 공용 거실로 나와서 분리수거를 이유로 순자와 대화를 나눴다. 광수는 미리 써뒀던 편지를 전하면서 “이걸로 내 결정은 끝났다”고 말했다. ‘룸메이트’ 옥순을 피해 화장실에서 편지를 읽은 순자는 모든 솔로녀들에게 “첫인상부터 모든 타이밍이 잘 맞아서 인연인가 싶었다. 근데 5일 내내 알지 못했던 사실을 들었다”고 반전 발언을 내놨다. 이후 순자는 “다 설계해온 시나리오 같다”며 속상해했다. 뒤이어 광수가 숨겨온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배신감에 휩싸인 솔로녀들의 모습, 24기의 최종 선택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24기의 최종 선택 결과는 26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오는 7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롤라팔루자 베를린' 측이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7월 12~13일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Olympiastadion & Olympiapark Berlin)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뮤직베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된 라인업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아이브 외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아이브는 헤드라이너 중 한 팀으로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는 7월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약 7만 4,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8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초대받아 해외 유명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이들은 첫 페스티벌 데뷔에도 불구하고 45분 동안 11곡을 올 밴드 연주에 맞춰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퍼펙트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믿고 보는 신흥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강자로 등극했다. 당시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시카고 선타임스(Chicago Sun-Times)', '빌보드 (Billboard)' 등 주요 외신들 역시 아이브에게 연일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라는 호평을 보내며 집중 조명했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아이브는 오는 7월 20일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에도 일찌감치 참석 소식을 알렸다. 당시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두 번째 '롤라팔루자' 입성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아이브는 이번 '롤라팔루자 베를린' 참여 소식을 추가하며 무려 세 번째 '롤라팔루자' 출연 소식을 알리게 됐다. '롤라팔루자' 무대에 세 번이나 초청된 K-팝 걸그룹은 아이브가 유일하다. 최근 아이브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료하며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미국 빌보드의 '월드 앨범' 차트에 랭크됐고,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역시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이렇듯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메가 히트곡들이 새롭게 추가된 가운데, 오는 7월 베를린과 파리에서 펼쳐질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3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5연속 밀리언셀러와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기록하며 또 한 번의 '아이브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소연(28)이 우즈베키스탄 전 피겨 국가대표 미샤 지(33)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피겨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해로를 약속했다. 박소연은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았던 스케이터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김연아, 김해진(이상 은퇴)과 함께 출전했고, 같은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싱글 9위에 올랐다. 김연아 은퇴 이후 국내 최고 선수로 활동하던 박소연은 지난 2016년 12월 훈련 중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그는 오랜 기간 목발에 의지했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선발전에 출전해 재기를 노렸지만 탈락했다. 그후 박소연은 지난 2019년 6월 은퇴를 선언하고 뮤지컬 배우, 피겨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황혼 로맨스’를 선보인 서정희♥김태현이 스몰 웨딩에 앞서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구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의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이 서정희의 어머니께 결혼 승낙을 받으러 떠났다. 서정희의 어머니와 미국에서 가족처럼 같이 지냈지만, 결혼 이야기는 꺼낸 적 없었던 김태현은 약간의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국진은 "좋아하시지 않을까? 수지 아버님도 수지의 결혼을 되게 좋아하셨다"며 강수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서정희가 엄마에게 올 때 항상 과일과 꽃 등을 선물한다며 핀잔을 주자 김태현은 "내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사랑하는 여인이다"라고 맞받아쳐 감탄을 자아냈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내가 태현이를 30년 가까이 알았는데, 아들보다 더 알고 아들같이 생각했다"라며 "너(서정희)보다도 내가 태현이 속을 더 잘 안다"고 김태현과의 친밀감을 뽐냈다. 이어 김태현은 조심스럽게 '스몰 웨딩'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우려와 다르게 서정희의 어머니는 "감사합니다. 끝까지 우리 딸 지켜준다는데 더 바랄 거 없다"라며 단번에 결혼을 허락했다. 감동스러운 순간에 김국진은 눈시울을 붉히며 강수지가 쓴 휴지를 재활용하려다 걸렸고, 이에 최성국은 "뒤에서 누가 자꾸 훌쩍거린 것이 형님이었구나"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후 서정희는 김태현과 교제 때부터 반대했던 예비 시댁과의 영상통화를 앞두고 얼어붙었다. 김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결혼생활에 실패했기 때문에, 가족들이 '뭘 또 결혼하려고 그러냐. 혼자 살아라'라며 반대했었다"라며 "저 때문에 정희 씨는 만나보기도 전에 인정을 못 받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서정희는 "첫 결혼은 너무 어렸기 때문에 인정을 못 받았다. 이번에는 스타트부터 축복을 받고 싶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긴장 속에 건 영상통화가 무색하게 김태현의 부모님도 "그래, 잘했다. 아주 즐겁고 흡족하게 생각한다"며 흔쾌히 결혼을 허락해 감동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3’ 최후의 왕관을 쓰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TV CHOSUN ‘미스터트롯3’가 원조의 막강한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3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9%를 기록하며 8회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8회 연속 목요 예능 1위, 주간 전 채널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6%까지 치솟았다. 시청률뿐 아니라 화제성 측면에서도 ‘미스터트롯3’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2개월 연속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클립 영상이 속속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미스터트롯3’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오디션 진행 중 참가자들의 남성 화보 촬영을 확정했다. 이렇게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 불을 다시 붙인 ‘미스터트롯3’가 후반부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 어느덧 준결승 진출자 14인이 확정된 가운데,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는 몇몇 참가자들은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며 온, 오프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과연 임영웅, 안성훈에 이어 ‘미스터트롯3’ 영광의 眞 왕관을 쓰게 될 트롯 황태자는 누가 될까. ◆ 김용빈VS손빈아 양강구도 형성! 독보적 인기냐, 압도적 실력이냐! ‘미스터트롯3’ 시청자들 사이에서 후반부 최고 관전포인트로 꼽히는 것은 독보적 인기의 김용빈과 압도적 실력의 손빈아가 형성한 양강구도이다. ‘어진빈(어차피 진은 두 빈 중 한 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전혀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동갑내기 두 절친 중 ‘미스터트롯3’ 최후 승자가 나올 것인가. 먼저 김용빈은 대국민 응원투표 5주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마스터오디션 ‘애인’ 클립이 유튜브 인급동(인기급상승동영상)에 랭크되더니, 이후 공개된 김용빈의 모든 노래 클립은 ‘미스터트롯3’ 조회수 상위권을 싹쓸이 중이다. 고운 외모에서 나오는 반전의 강렬한 중저음이 최고 무기인 김용빈. 김용빈이 독보적 화제성과 인기를 등에 업고 최종 眞의 자리를 노린다. 손빈아는 트롯 오디션 최초 진선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최강 실력자다. 이번 시즌 신설된 ‘현역부X’로 참가해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실력을 입증한 손빈아는 매 라운드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마스터들로부터 ‘트롯의 교과서’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황소처럼 파워풀하게 몰아치는 고음과 남성적인 저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가창력 끝판왕 손빈아가 최종 眞이 될 수 있을까. ◆ 방심 금물! 검증된 가창력으로 치고 올라오는 천록담VS춘길 ‘미스터트롯3’에는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하는 가창력 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각각 R&B 황태자와 발라드 황태자로 불린 천록담과 춘길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는 반응.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의 가창력과 매력을 발산 중인 천록담과 춘길의 활약은 이제 시작이다. 천록담은 1:1 데스매치에서 부른 ‘님의 등불’을 계기로 180도 변신했다. 안정적인 가창력에 트롯의 맛을 제대로 더하며 마스터들로부터 “트롯 神이 내렸다”는 역대급 극찬을 이끌기도. 현재 2연속 眞을 달성한 천록담의 트롯 도전기가 주목된다. 춘길 역시 감미로운 발라드 창법과는 사뭇 다른 간드러진 꺾기 실력으로 ‘잘하는 사람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을 입증했다. 여기에 반전의 유머감각까지 장착, 인기 급상승 중이다. 천록담과 춘길은 김용빈VS손빈아 양강구도에 파란을 불러올 수 있을까. ◆ 20대의 강력한 에너지! 유일한 생신인의 반란 최재명 20대의 강력한 에너지로 무장한 최재명도 주목된다. 최재명은 마스터 오디션에서 쟁쟁한 현역들을 제치고 미를 차지했다. 팀 미션에서는 대학부 리더로 활약, 레전드 무대 ‘창귀’를 탄생시키며 진까지 거머쥐었다. 국악을 베이스로 한 독특한 음색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최재명은 훈훈한 외모로도 여심 공략 중이다. 혜성 같은 신예 최재명은 최종 眞에 올라설 수 있을까. 진짜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알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애타는 마음으로 자신이 픽한 참가자를 응원하고 있다. 몇몇 참가자들이 유력 우승후보로 주목받으며 열기를 더해가는 ‘미스터트롯3’. 남은 준결승, 결승에서 또 얼마나 강력한 ‘역대급’ 무대들이 쏟아질까. 치열하지만 뭉클하고 불꽃 튀지만 행복한 경쟁의 끝에 설 최종 승자가 기대되고 또 기대된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