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잃은 구준엽 "저의 천사가 하늘로…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

클론 출신 구준엽이 대만 배우인 아내 쉬시위안(徐熙媛)의 사망에 대해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구준엽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전했다. 쉬시위안은 가족과 일본 여행 도중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고인의 유골함과 함께 대만으로 돌아왔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0년대 후반 교제했으나 헤어졌다. 이후 2020년 재회해 202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구준엽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 제발 우리 희원이(쉬시위안)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것이냐"고 밝혔다. 쉬시위안이 남긴 유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준엽은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며 "그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알렸다.

'미스터트롯3' 우승 후보들에게 찾아온 위기?…혹독한 평가 쏟아진다

'미스터트롯3' 우승 후보자들에게 살벌한 위기가 찾아온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7회에서는 메들리 팀미션이 펼쳐진다. '미스터트롯3'는 6회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어마무시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국민 예능으로서 그 압도적 위엄을 과시하고 있는 것. 이날 방송되는 본선 마지막 라운드 메들리 팀미션에서는 본선 2차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6명이 대장으로 팀을 이끈다.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메들리 팀미션은 트롯맨 개인의 역량은 물론, 팀워크와 퍼포먼스, 전략적인 곡 선정까지 필요한 결코 만만치 않은 라운드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등 팀만이 전원 준결승 진출의 자격을 얻으며, 2등부터는 전원 탈락 후보로 이름을 올린다. 또한, 이날 국민대표단 500명은 완전한 자유 부인을 꿈꾸며 '주부 해방의 날'을 선언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 특히, 이번 시즌 메들리 팀미션에서는 경이로운 대기록과 함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혹독한 평가가 동시에 쏟아져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마스터 16명 가운데 무려 10명이 만점을 준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해 본방송을 궁금하게 만든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점수에 출연진 모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K-트롯, 메들리의 정답을 봤다", "레전드를 만들었네"라는 극찬과 함께 소름 끼치는 대기록을 세운 팀은 누구였을지. 그런 와중에,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이들에게 살벌한 위기가 닥쳐 서바이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따끔하게 얘기해도 될까요"라며 마스터들의 정곡을 찌르는 평가가 이어져 현장 긴장감을 200% 치솟게 했다는데. 감동을 안기는 정통 트롯부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선곡과 무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결과까지. 트롯 서바이벌의 새 역사를 쓸 메들리 팀미션은 2월 6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피니트, 4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인스파이어 아레나 달군다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앙코르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인피니트는 앙코르 콘서트로 '리미티드 에디션'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후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에 이어 오는 7일 싱가포르,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월 1일 홍콩에서도 투어를 앞두고 있다. 특히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공연은 3일간의 공연 전회차 전석이 매진돼 인피니트의 대체불가한 인기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차 실감케 했다. 추가 공연을 향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만큼,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앙코르 콘서트 또한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트는 15년의 찬란한 역사와 소중한 순간들을 돌아보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라이브와 '칼각'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볼거리로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K팝 레전드'의 진가를 널리 떨치는 중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확정한 인피니트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매력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지난 서울 공연을 통해 3월 완전체 컴백을 깜짝 스포일러 한 바 있어,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커진다.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앙코르 공연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3월 12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컴백' 아이브, 오늘(6일) '엠카' 출격…'애티튜드' 무대 최초 공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애티튜드(ATTITUD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애티튜드'는 불변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나'의 태도를 통해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가 담긴 곡이다. 지난 3일 발매 이후,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매력적인 화법의 노랫말이 리스너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2025 첫 컴백 강타한 럭키 '아이브적 사고' 흥행 불패의 '자기 확신' 아이브는 데뷔 이래 수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기애', '자기 확신'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왔다. 특히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아이엠(I AM)' 등 '자기애'를 전면에 내세운 메가 히트곡들로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했다. '당당함'과 '자기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1020세대의 동경의 대상이 된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서도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들은 "그 누가 아무리 뭐라 해도 / 솔직히 내가 난 맘에 들어",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등 듣기만 해도 자존감이 올라가는 노랫말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며 흥행 불패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 돌고 돌아도 결국에는 아이브 챌린지 열풍 예고 '원영턴'이 안무로? 챌린지 유발 퍼포먼스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안무는 아이브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한 유니크한 동작들과 다채로운 동선으로 꾸며졌다. 특히 "I'm that I'm that girl"이라는 가사의 하이라이트 구간에는 멤버 장원영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화제의 '원영턴'이 안무로 차용돼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간 '일레븐'의 손가락 줌(Zoom) 안무부터 '러브 다이브'의 거울 안무, '해야 (HEYA)'의 해를 형상화한 안무까지, 중독성 높은 안무로 챌린지 선두 주자가 된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 6인 6색의 '아이브턴'과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진성·가성 넘나드는 '애티튜드'... 자신감 있게 펼칠 아이브표 라이브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을 통해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아이브는 최근 신보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각종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한 뒤 음원을 방불케 하는 앙코르 라이브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국내외 팬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각종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음악방송 무대 영상들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 수 차례 랭크되기도 했던 터.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애티튜드'의 다이내믹한 멜로디 전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아이브가 '애티튜드'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환상적인 라이브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아이브는 오늘(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음악방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지드래곤, 연이은 글로벌 러브콜…美 초대형 페스티벌 출격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G-DRAGON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현지 시간)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Brookside at the Rose Bowl in Pasadena)에서 열리는 ‘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이하 ‘HITC LA 2025’)’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HITC LA 2025’는 아시아계 미국 엔터사 ‘88Rising(88라이징)’에서 수년전부터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이 가운데 G-DRAGON은 페스티벌 첫날인 5월 31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앞서 프랑스의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서 화려함과 댄디함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스타일링과 강렬한 레드를 바탕으로 한 에너제틱한 무대로 또 하나의 레전드를 탄생시키는 등 매 공연마다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이기에 이번 ‘HITC LA 2025’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G-DRAGON은 오는 2월 25일(화) 11년 5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 발매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어로 ‘Beyond-Man’, 즉 '넘어서는 사람'을 의미하는 ‘Übermensch’를 콘셉트로, 스스로를 넘어서는 존재로서 더욱 강렬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전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Übermensch’ 앨범 티저 영상은 단 18초 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까지 오르며 그의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과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체감하게 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King is Back”, “돌아와줘서 고맙다”, “누가 저 좀 기절시키고 25일에 깨워주세요”, “2025년 시작부터 살맛 난다”, “멈췄던 내 인생의 시계가 돌아간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작년 10월 발매한 ‘POWER(파워)’와, 11월 발매한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은 현재까지도 국내외 차트의 상위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POWER’는 유튜브 뮤직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느끼게 했다.

'나는 솔로' 24기 옥순, 전무후무 5:1 데이트 주인공 됐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에서 ‘5:1 데이트’라는 전무후무한 명장면이 탄생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옥순이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에서 영수-영호-영철-영식-상철의 표를 싹쓸이하는 사상 초유의 현장이 펼쳐졌다. 반면, 영숙-순자-영자-현숙은 ‘옥순 몰표 후폭풍’으로 모두 ‘0표’를 받아 씁쓸함을 삼켰다. ‘솔로나라 24번지’ 4일 차 아침, 영식은 옥순을 불러냈다. 그는 “난 널 최종 선택할 거다. 네가 날 선택하든 안 하든 널 존중하고 응원한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옥순은 “(여자들이 뽑는) 데이트면 너 뽑을 거라고 (제작진 인터뷰에서) 얘기했어”라고 화답했다. 그런데 영식은 옥순의 발언에 ‘렉’이 걸려서 ‘얼음’이 됐고, “너무 좋아서…”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던 중 옥순은 “근데 소고기뭇국은 끓였어?”라고 전날 영식이 약속했던 소고기뭇국 이야기를 꺼냇다. 영식은 “아니. (네가 해달라고) 얘기한 거 없잖아”라고 옥순에게 화살을 돌렸다. 이에 옥순의 표정은 급속히 어두워졌다. 직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자기가 (소고기뭇국을 끓여주겠다고) 해놓고 ‘네가 해달라고 말 안 했잖아’라고 하던데, 그게 실망 포인트였다. 영식을 선택 안 하겠다고 그때 마음이 바뀌었다”고 달라진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 한 영식은 다른 솔로남녀들에게 옥순과의 대화를 전파했다. 영호를 필두로 영숙, 현숙, 영자, 정숙 등을 불러내 “옥순이 날 선택한다고 했대, 그래서 어안이 벙벙해지는 거야”라며 자랑을 했다. ‘어안벙벙 봇’이 된 듯한 영식의 모습에 영자는 “그거 사랑이야, 잘 해봐”라고 응원했다. 영철은 모두를 위해 주방에서 손수 요리를 했다. 이를 발견한 옥순은 영철의 옆으로 가서 땀을 닦아주는 ‘플러팅’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같은 시각, ‘솔로나라 24번지’ 순회 간증을 마친 영식은 당사자인 옥순을 발견하자,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 때 날 뽑아준다고 해서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래서 아무 말도 못했다”라며 다시 폭주했다. 이에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님이 (내가 했던 발언을) 데이트 신청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전 예전 (제작진)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얘기한 건데”라고 영식의 오해 때문에 난감한 속내를 토로한 뒤, “(영식은) 여기서 탈락이라고 생각했다”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후 옥순이 자신을 찾는 영식을 피해 영철을 만나러 갔다. 영철과 마주한 옥순은 “어제 (제작진이) 누구랑 데이트 하고 싶냐고 물어봤었거든. 그때 나 너 말했어. 알고 있으라고”라고 한 뒤 재빨리 사라졌다. 얼마 후, 새로운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이번 데이트 매칭은 솔로녀가 포토존에 앉아 있으면 데이트 하고 싶은 솔로남이 그 옆에 가서 사진을 찍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나선 영숙은 ‘0표’로 혼자 사진을 찍어야 했고, 다음 타자인 정숙은 예상치 못한 광수가 등장해, ‘1:1 데이트’가 확정됐다. 순자는 ‘0표’임을 확인한 뒤, “혹시 2순위 데이트인가?”라며 ‘행복 회로’를 돌렸고, 마찬가지로 ‘0표’가 된 영자는 “영호 오빠가 올 줄 알았는데 안 왔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옥순의 차례가 되자, 영식은 제작진의 사인이 떨어지기도 전에 냉큼 달려 나갔고, 뒤이어 영수-영호-영철-상철까지 옥순을 선택해 초유의 ‘5:1 데이트’가 성사됐다. 붐비다 못해 바글바글한 ‘팀 옥순 사진’을 본 MC 데프콘은 “무슨 야유회냐?”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현숙은 ‘0표’임을 알게 되자 서글프게 독사진을 찍었다. 데이트 선택에서 의외의 승자가 된 광수는 정숙과의 데이트에서 ‘5:1 옥순단’의 탄생을 직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옥순 토크’만 계속 했다. 정숙은 “응응, 맞아 맞아”라고 영혼 없는 리액션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광수는 “우리 5명 데이트 구경 갈래?”라고 장난치는가 하면 식사 중에도 철저한 개인주의 성향을 드러내 정숙과 180도 다른 스타일임을 느끼게 했다. 또한 광수는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성시경 노래를 시작하더니 비트박스 개인기까지 발산해 무려 23곡을 달렸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사실 비트박스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마음이 파사삭 식는 느낌”이라고 광수에게서 멀어진 속내를 고백했다. 광수 역시, “정숙님은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만, 남녀간의 묘한 긴장감이 없어서”라고 이성적 텐션을 느끼지 못했음을 알렸다. ‘팀 옥순’의 데이트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맴돌았다. 식당에 들어선 다섯 솔로남은 자리 잡기부터 수저 놓기까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옥순은 “다들 표정이 안 좋다. 내가 어디에 맞춰야 하나”라며 난감해했다. 이때 영수는 “그럼 나한테 맞춰줘”라고 해 옥순을 빵 터지게 했고, 텐션이 확 떨어져 있는 영철에게 “남자가 그렇게 의욕이 꺾여 있으면 여자가 매력을 느끼겠어?”라며 재치있게 ‘팩폭’했다. 또한 영수는 “난 귀에 박히게 어필하고 있잖아”라면서 2PM 댄스까지 춰 분위기를 띄웠다. 직후,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디 들어올 테면 들어와 봐라, 자신 있다. 덤벼!”라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고, 이런 영수의 모습에 옥순 역시 “둘만 있을 땐 몰랐는데 다른 사람이랑 있으니 매력이 보이더라”고 영수의 재발견임을 인정했다. 식사 중 옥순은 자신을 선택한 계기를 모두에게 물었다. 영호는 “난 오늘을 옥순 데이로 정했다. 대화해보고 싶었다”라고, 영철은 “대화를 하려고 해도 은행 오픈시간이랑 같은 수준으로 바빠서, 그래도 알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영수는 “대화 나눠 보니 다른 매력을 알게 됐다”며 아픈 길고양이를 치료한 공통점을 언급했다. 영식은 “전 옥순 바라기다. 날 뽑지 않아도 그냥 좋아했던 걸로 진짜 행복할 것 같다”고 울먹이며 이야기했다. 직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솔로남들이) 공통 관심사를 억지로 어필하는 걸 보니 기가 찼다”며 ‘근자감’을 가동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옥순과 ‘1:1 대화’에 들어간 상철과 영수가 “뽑을 일 있으면 네가 날 뽑아야지 어떻게 하겠어”, “다시 새길 사랑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라고 로맨틱하게 어필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영철이 옥순과의 ‘5:1 데이트’ 후 다시 순자에게 향한 모습, 광수도 정숙과의 ‘1:1 대화’ 후 순자와 마주 앉은 현장이 포착돼 ‘돌아온 순자의 전성시대’를 예감케 했다. 여기에 ‘슈퍼 데이트권 쟁탈전’으로 다시 혼돈에 빠진 ‘솔로나라 24번지’가 그려져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불타오른 ‘솔로나라 24번지’의 로맨스는 12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 26일 개봉…메인 포스터 공개

2024 이찬원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를 스크린에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오는 26일 CGV 개봉을 확정하고 팬들과 함께한 감동의 순간들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넘치는 에너지와 감성 깊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이다. 이찬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는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을 돌며 팬들과 함께한 그의 역대 최대 규모 공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데뷔 4년 만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운 이찬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의 서울 공연을 스크린에 담은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대표곡 ‘바람 같은 사람’, ‘존재의 이유’,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비롯해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하늘 여행’, ‘날개’까지 팬들과 함께했던 찬란한 순간들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재현한다. 여기에 공연 준비 과정에서 엿볼 수 있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온 현재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까지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조명과 웅장하고 눈부신 무대 연출 속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이찬원의 모습과 특별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별빛처럼 반짝이는 조명과 떠다니는 구름으로 채워진 무대 배경은 마치 꿈속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하며 공연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한층 극대화한다. 또한 광활한 하늘을 뒤로 한 채 진지하게 감성적인 노래를 전하고 있는 이찬원의 모습을 통해 콘서트에서 느낀 깊은 여운과 노래를 향한 그의 열정을 고스란히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만날 것을 예고한다.

올리비아 마쉬, 첫 번째 EP 'Meanwhile' 콘셉트 포토 공개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첫 번째 EP ‘Meanwhile’로 추위를 녹인다. 올리비아 마쉬는 5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EP ‘Meanwhile’(민와일) 콘셉트 포토를 오픈, 따뜻한 햇빛을 닮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무드 아래 올리비아 마쉬의 내추럴한 비주얼이 담겼다. 포토 속 올리비아 마쉬는 악보를 들고 있거나 머리를 넘기는 듯한 포즈로 일상의 순간순간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시선을 끌었다. 따스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첫 콘셉트 포토를 꺼내든 올리비아 마쉬는 새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Meanwhile’ 속 이야기를 하나하나 공개할 예정이다. 음악적인 성장 기록을 담은 첫 번째 EP, ‘Meanwhile’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올리비아 마쉬는 ‘Meanwhile’ 트랙리스트를 오픈하며 타이틀곡을 향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Meanwhile’에는 더블 타이틀곡 ‘Strategy’(스트래티지), ‘Backseat’(백시트)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전곡 모두 올리비아 마쉬가 작곡, 작사한 곡들인 만큼,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올리비아 마쉬의 첫 번째 EP ‘Meanwhile’은 오는 13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현재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