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물질 흡입한 뒤 집주인 살해 40대 구속

환각 상태에서 집주인인 70대 노인을 둔기로 살해한 40대 세입자가 구속됐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4일 살인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3시30분께 자신이 사는 하남시 소재 주택에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집주인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상 2층 규모인 이 건물에는 반지하에 A씨가, 1∼2층에 B씨가 각각 살고 있는 구조로, 2세대 만이 입주해 있었으며, 범행 당시 피해자의 집 안에는 B씨 혼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아내는 사건 발생 이후인 같은 날 오전 7시 45분께 사망한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판단하고, 같은 날 오후 1시 10분께 집에 있던 그를 붙잡았다. A씨는 "환각물질을 흡입한 뒤 환청이 들렸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평소 A씨와 B씨 사이에 별다른 갈등이 없었던 점에 미뤄 A씨의 진술대로 환각 상태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정신질환 이력은 확인된 바 없다. 경찰은 구속한 A씨를 상대로 보강 조사를 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하남시 01번 마을버스 기·종점 변경 시급…"미사역→종합운동장 공영차고지로"

하남 미사역 인근 주민들이 01번 순환마을버스 기점·종점을 미사역에서 종합운동장 공영차고지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해당 순환마을버스가 지나는 노선인데도 일부 주민들이 무정차 통과로 승차를 위해 미사역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서다. 하남시의회 박선미·임희도의원(국민의힘)은 2일 하남시를 상대로 01번 순환마을버스의 기점과 종점을 지금의 미사역에서 ‘종합운동장 공영차고지’로 변경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01번 순환마을노선 기·종점이 미사역으로 돼 있어 하남디지털도서관, 효성해링턴 아파트, C3단지, 인근 오피스텔 거주민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마사역까지 와야 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취약층을 중심으로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선 미사역까지 상당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버스가 지나는 노선 인근인데도 이 구간에는 승하차가 이뤄지지 않은 채 빈차로 지나치고 있어 이 같은 불편을 자초하고 있다. 시민 한모씨는 “평소 걸음걸이가 불편해 애로사항이 많은데 01번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미사역까지 가야 하는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다”면서 “기종점을 종합운동장 공영차고지로 변경, 불편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희도 의원은 “이번 건의는 실제 이용 주민들과 버스 기사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며 “기점·종점 변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순환버스 본연의 역할이 회복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선미 의원은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행정이 앞장서야 한다”며 “특히 교통약자인 노약자분들이 미사역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는 현실은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종합적 사항을 고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감일 숙원사업 제1육교 정식개통… 감일 주민 이동편의 개선

하남 감일공공주택지구와 서부초교를 잇는 감일 제1육교가 개통됐다. 이에 따라 감일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감일동 97-10번지 일원 감일 제1육교 개통 전 현장 점검을 완료하고 최근 정식으로 통행을 시작했다. 해당 육교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확장사업 과정에서 기존 교각이 철거된 자리에 재설치됐다. 총공사비 61억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104m, 너비 11.65m 등의 규모의 3차로 도로로 설계됐다. 감북동 방향으로는 2차로, 감일동 방향으로는 1차로로 구성되며, 교통약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승강기도 이달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당초 해당 구간은 감일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되지 않아 육교 재설치계획이 없었으나 통학 안전과 지역 연결성 확보를 바라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하남시가 한국도로공사를 설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감일 제1육교 개통을 통해 방아다리길과 오륜사거리 연결도로 공사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감일지구 내부도로도 교량과 연계, 3차로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서부초등학교 앞 도로는 차로 1개를 추가 확보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교통흐름 개선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 제1육교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와 시민, 관계기관의 협력 결과물로 감일지구 광역교통망의 중요한 연결 고리다”면서 “오는 8월까지 방아다리길과 오륜사거리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해 교통 인프라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강동구, 이음하천으로 상생모델 창출… 대사골천~고덕천 하천 정화 비지땀

하남시와 인근 서울시 강동구가 두 도심을 가로 지르는 하천을 매개로 상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어 주목된다. 하남시 등 두 지자체는 지난 30일 도심속 하천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를 위한 공동 실천방안으로 ‘하남시-강동구 합동 하천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하천 정화활동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 박선미 하남시의원, 박춘선 서울시의원 등 두 지자체 관계자와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덕천 야외무대(세스코 터치센터 앞)에 집결해 대사골천에서 고덕천 해맞이교에 이르는 왕복 1.6㎞ 구간에 걸쳐 하천 정화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손에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하천 구간을 따라 걸으며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는데 비지땀을 흘렸다. 두 지자체는 이날 합동 정화활동이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생태환경을 매개로 한 상호 협력 상생 방안으로 자평했다. 특히 두 지자체에 걸쳐 있는 ‘이음하천’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협력의 토대를 한층 더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고 있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해 12월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해 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맑은 하천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정화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강동구와의 지속적인 환경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굣길 순회 교통안전 캠페인 돌입

하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박주현)는 신평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 일원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하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박주현 회장과 회원, 박성갑 하남경찰서장과 교통과 직원,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김자환 회장과 회원, 이현재 하남시장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올들어 실시된 등굣길 첫 순회 행사로 녹색어머니회는 등· 하굣길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홍보 등으로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등굣길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비롯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모 착용 및 자전거 도로 이동 등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박주현 연합회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기성세대들의 중대한 책임”이라며 “앞으로 정기적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 날, 하남시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하남 보바스병원 환아에 특별한 선물…‘나만의 인형 만들기’ 행사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과 롯데이노베이트(대표이사 김경엽)는 하남 보바스병원 5층 어린이재활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어린이 날을 맞아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응원하고, 어린이날을 기념, 환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사전 신청을 받아 환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을 제작해 전달했으며,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색칠놀이세트(미술용품)와 과자선물세트도 함께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인형을 받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미술놀이와 다양한 선물로 특별한 어린이날을 즐겼다. 하남 보바스병원 관계자는 “환아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희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 보바스기념병원, 하남 보바스병원을 운영하는 롯데의료재단은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협력, 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 모금, 취약계층 의료 지원, 건강강좌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시 ‘2025뮤직人The 하남’ 23~24일 하남 종합 운동장 팡파르

뮤직페스티벌인 ‘뮤직 人 The 하남’이 오는 2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봄의 한복판에서 시민들에게 촉촉한 문화와 공연의 감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는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올해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시민중심형 축제로 700여명의 지역 음악인이 무대에 오른다. 예년과 달리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전야제가 새롭게 마련됐다. 지난해 단 하루 공연에 아쉬움을 표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 전야제와 본행사로 구성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23일 오후 7시 열리는 전야제는 하남지역 예술인 ‘우순실’, ‘허시안’을 비롯 ‘정시로(뱅크)’, 오케스트라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24일 오후 7시부터 하남시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안소영의 사회로 본행사가 열리며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무대에는 하남사랑시니어합창단, 하남블리스하모니합창단(하남미사합창단) 등 시민합창단과 뮤지컬캠프팀, 감일중학교 댄스동아리 등이 오른다.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 백지영과 김범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이건명이 무대를 꾸미며 히트곡 ‘나는 반딧불’로 잘 알려진 황가람도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축제가 하남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K-컬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를 시민 여러분이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배부 일정 및 방법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하남 아직도 갈길 먼 동서울변전소…3건 옥내화 인허가

하남시가 지난해 말 도 행정심판서 패소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변환설비 증설사업을 위한 인허가 4건 중 3건을 허가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인허가를 놓고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간 담판이 이뤄졌지만 합의점을 못 찾고 결렬(경기일보 24일자 인터넷)된 바 있다. 30일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지난해 한전 측이 신청한 후 처리가 불허되면서 경기도 행정심판 대상이 된 4건의 인허가 중 옥내화 사업과 관련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건축허가 ▲동서울옥내화 토건공사 행위허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관련 전력구 정비공사 등 3건을 허가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변환설비 증설과 관련된 500㎸ 동서울변환소 본관부지 철거공사건은 변환소 경관 디자인 심의 등과 맞물려 일단 보류됐다. 경관 디자인의 경우 현재 시 도시정책과 소관 부서와 협의, 처리 중이나 앞서 시 경관 심의를 통해 ‘재심의’ 판정이 내려진 후 보완 요청 중인 상태다. 애초 변환소 디자인의 경우 한전이 약속한 주민 의견 반영 등을 이유로 디자인 선정에 앞서 실제 주민 참여 이행을 요구하면서 재심의 결정을 내려서다. 한전은 경관 디자인 선정을 놓고 주민 의견 선(先)반영 절차를 서두르고 있지만 감일동 입주자 대표단체나 이른바 변환소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단체 등과 접촉이 쉽지 않은 상태다. 한전이 경관 디자인 선정에 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자체 절차 이행과는 별도로 시가 협의 재개를 통해 서둘러 인허가를 처리하는 투트랙 제안에 나서는 이유다. 한전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발목잡기 기준점 넘었나… 한전 사장 항의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424580264

'청소년 진로멘토링' 전국화 선언…‘한국진로교육협회’ 창립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전국의 진로멘토 110여 명이 ‘청소년 진로멘토링’ 전국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경인교육대학교 안양캠퍼스에서 한국진로교육협회(한진협)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립식은 온·오프 이원 생중계 되면서 진로 교사들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관심을 모았다. 초대 협회장에는 지난 2014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출마 경력의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초대 회장 정종희씨(62)가 선출됐다. 정 협회장은 한국뉴욕주립대 입학홍보실장 및 진로상담사, 경기도교육연구원 초빙연구원,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비서관, 한경국립대 평교원 주임교수, 한국잡월드 명예이사, 전국 진로교사협의회 부회장, 현 한국진로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국진로교육학회장을 지낸 경인교대 서우석 교수, 강득구 국회의원, 멘토링 코리아 류재석 대표, 의왕시 지속협 정길주 상임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조직의 협회는 광역지자체에는 ‘지부’를, 또 기초지자체에는 ‘센터(지회)’를 각각 두고 민관학 지역 거버넌스 멘토 시스템을 구축, 지역단위 진로멘토링을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지역의 폐교를 활용한 진로 멘토링 스쿨 운영 ▲전국 초중고생 대상 ‘꿈발표 대회’ 운영 ▲‘내 자녀 진로 멘토되어주기’ 운영 ▲단위학교 진로 탐색 동아리 지원 ▲학교 진로교육컨설팅 ▲한국진로교육연구원 설치 ▲진로교육 인터넷 TV 개국 ▲교사 대상 진로교육 연수 ▲진로멘토링 사업의 전국 확대 등이다. 회원 가입은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회원 중 진로멘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온·오프 진로멘토링에 참여할 기회가 우선 주어진다. 진로멘토는 다양한 직업 및 직종 경험을 가진 전·현직 직업인들이 급수별 각 32시간의 연수를 거친 후, 해당 직업을 희망하는 멘티 학생과 결연(matching), 3개월간 1대1로 진로 멘토링 실습을 하게 된다. 정종희 초대 협회장은 “세계적 전통을 가진 캠브리지나 옥스퍼드 대학의 최고 교수법도 튜토리얼(Tutorial) 방식”이라며 “향후 협회는 학교 밖 진로멘토링 시스템 구축을 넘어, 단위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할 법과 제도개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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