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하이러닝 활용 1단계 맞춤형 연수 실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최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활용 1단계 맞춤형 연수 ‘하이러닝 LOG-ON’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원의 하이러닝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진행됐으며 연수 강사로는 이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인 모가중 김주영 교사와 설봉중 김태익 교사가 참여해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1단계 연수인 ‘하이러닝 LOG-ON’은 하이러닝의 도입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교육 디지털 원패스 및 경기도교육청 클라우드서비스 이해 ▲학생 디바이스 관리 방법 ▲하이러닝 관리자의 역할, 교사·학생 가입 및 수업 개설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하이러닝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주도할 수 있는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연수를 통해 현장의 변화와 성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단계 ‘하이러닝 FLOW’와 3단계 ‘하이러닝 BLOOM’ 연수는 각각 6월과 7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 국가재난관리 유공 3관왕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가재난안전관리에서 이천시(단체) 장관 표창,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단체) 국무총리 표창,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개인) 대통령 표창 등 국가재난관리 유공 3관왕을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는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포상을 이천시(단체),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단체),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개인)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하고 민관군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 분야 등 피해복구를 조기 완료했으며 특별피해조사단 운영 및 신속한 피해조사,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했다. 또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2년, 2023년,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천시자율방재단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활동,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점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예찰, 겨울철 제설 지원 활동 등 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행정안전부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2023년 전국 2위, 2024년 전국 1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시를 비롯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자율방재단 등 많은 단체와 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 좋은 수상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최선의 재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경기도 최초 ‘이천시립기록원’ 공식 출범… 본격 활동

이천시의 ‘이천시립기록원’이 경기도 최초의 지방기록물 관리기관으로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아카이브, Archives)이자 기존의 이천시기록관이 공식 승격한 것으로 이천시가 23년 만에 기록관리체계의 대전환을 이뤄냈다. 아카이브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아카이브, 박물관, 도서관이 3대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아카이브를 설치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수백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 있으며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시의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기록물, 시민의 삶과 마을의 과거를 담은 민간·마을기록물까지 통합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해 ‘이천기록유산’의 전략적 수집·보존·활용을 주도한다. 또한 단순한 보존을 넘어 온·오프라인 전시·출판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함께 체감하는 ‘기록문화복지’ 실현이 목표다. 이천시기록관은 그동안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승격을 목표로 ▲2015년 영구기록물 탈산처리 ▲2017년 마을기록인단 운영 및 웹기록물 수집 ▲2019년 디지털아카이브시스템 구축 ▲2020년 웹아카이빙시스템 구축 및 기록관 누리집 개설 ▲2021년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2022년 기록관 별관 개관 및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지도·감독 ▲2023년 민간기록물 수집·기증 및 전시회 개최 ▲2024년 이천시 제1차 기록관 종합계획(2024-2028년) 수립 등 단계별로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 같은 준비 끝에 기록보존시설 및 장비,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을 완비하고 이천시 기록물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법적 기반도 마련해 ‘이천시립기록원’으로의 공식 승격과 함께 통합형 기록관리체계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시는 이천시립기록원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기록을 적극 발굴·기록하고 전시·교육·콘텐츠화 사업을 통해 ‘기록을 통한 시민참여’와 ‘기억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과거는 이제 외부가 아닌, 이천 안에서 온전히 보존되고 연구되며 시민과 공유될 것”이라며 “이천시립기록원의 출범을 통해 오늘의 기억을 내일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고 앞으로의 2,000년을 준비하는 이천시 행정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이천시약사회와 손잡고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이천시약사회(회장 정욱형)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이천시와 이천시약사회는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이천시 약사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관, 경로당, 학교 대상 맞춤형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 대상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정욱형 회장은 “이번 협약은 약사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함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 이천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맞춤형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각 시군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약 이행 정보를 바탕으로 공약이행완료율, 2024년 목표달성률, 주민 소통 및 웹 소통 정도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해 지난 15일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108개의 공약사업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55%인 59건을 완료하고 45건의 사업은 빠른 시일 내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복하천 종합생태 수변공원 조성, 출산축하금 지급,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시행,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청년정착지원금 지급, 청년일자리카페 개설, 지식산업센터 설립, 가로등·CCTV 확대 설치 등이다. 현재 추진중인 공약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조성,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종합실내체육관, 예술인회관 건립 등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공약을 통해 전국 최초 0세~12세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이라는 성과를 올려 지난해 7월 같은 기관에서 주관하는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시는 민선 8기에 공약 실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훈령으로 있던 공약 관리 규정을 조례로 새롭게 제정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0%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공약은 시작으로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위한 교육복지 '업무협약'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5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전재규)와 함께 교육복지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 및 허은선 교육과장,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전재규 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인성 및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7회 희망 편지 쓰기 대회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직접 편지를 작성하며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를 계기로 관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확대를 도모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이 가능한 교육복지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희망 편지 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 나누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규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하이랜드푸드그룹과 투자업무지원 협약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5일 국내 대표 식품가공 전문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대표 윤영미)과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이랜드푸드그룹이 이천시 일원에 식품 제조시설과 물류 시설 등을 확장·신설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이천시가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하이랜드푸드그룹은 1999년 설립된 중견 식품기업으로 육류 도매와 가공, 축산물 유통 및 수출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과 경남 창원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담 투자유치협력관은 해당 기업의 투자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공무원으로 인허가부터 기반 시설 연계, 민원 신속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스톱 행정을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미 대표는 “이천시가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체계적인 행정 대응에 깊은 신뢰를 느낀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천에서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그동안 이천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담팀(TF) 운영,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지정 등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시가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향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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