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농부’ 캠페인 전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2일부터 16일까지 별관 3층 이섭대천홀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농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교육지원청 청렴주니어보드 주관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청년 직원 중심의 실천 조직으로 일상 속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 과제를 기획·운영하는 내부 청렴 활동 그룹이다. 이번 캠페인은 상호존중하는 이천교육지원청 만들기를 주제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청렴 슬로건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상호존중의 논에 모내기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표현하게 된다. 슬로건은 스스로, 존중, 자율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성된다. ▲이동은 스스로!, ▲퇴근 후의 서로의 삶을 존중해요!, ▲눈치 말고 당당하게 유연근무! 등 조직 내 실천 가능한 행동을 담은 문구들이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은정 교육장은 “청렴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청렴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이 직원 간 상호존중과 자율성 기반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포럼' 성공적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의 미래교육의 도약을 위해 이천과학고 유치와 연계한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학부모대표, 평생학습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교육과 과학고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포럼은 ‘과학고와 평생학습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을 주제로 이천과학고 유치에 따른 지역과 연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에 따른 기조 강연에는 전 이천고 박상백 교장이 이천과학고의 ‘공유’ 기능을 통한 평생교육 역량강화 전략을 제시했으며 경기북과학고 이병진 교장은 과학고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이천형 과학고 모델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또 공주대학교 박상옥 교수는 마을 연계 정책을 통한 지역 탐구 및 문제해결 과정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이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평생학습브랜딩 박현규 대표는 공유공간을 지역 평생학습 공간으로 운영한 사례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학습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마이크 오픈 세션에서는 과학고에서 일반시민이 평생교육을 받는 방법과 지역 아이들이 향후 과학고 진학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과학고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첨단 과학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천시가 앞장서서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고 교육과 지역 평생학습의 연계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됐으며 앞으로 이천형 과학고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학습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 마장초,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정화 활동 펼쳐

이천 마장초등학교(교장 김근호)는 최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환경정화 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천시가 주최한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마장초 및 마장근린공원 일원과 인근 하천에서 진행됐다.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중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과 쓰레기 문제를 직접 관찰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주변과 공원, 하천 등을 살펴보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학생들은 가정에서 폐건전지를 가져오거나 플라스틱 병의 라벨지를 떼고 깨끗이 세척한 후 학교로 가져오는 재활용의 중요성도 직접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길가에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있어 놀랐다”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근호 교장은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바른 태도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서울푸드 2025에 이천시 우수 농식품 출품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이천시 우수 농식품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 소속 사업장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공동 전시하고 관내 8개 농식품 업체의 개별 홍보판촉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푸드 2025는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로 시는 2017년부터 9년간 꾸준히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날 전시를 통해 ‘메이드인 이천’ 농산가공상품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개별 부스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홍보판촉 부스 운영업체는 ▲단드레한과(한과), ▲길경영농조합법인(도라지청, 도라지즙), ▲도원두레영농조합법인(복숭아 동결건조 스낵, 황도 병조림, 스프레드), ▲단미당(이천쌀오십원빵, 과일청), ▲라이스데이(라이스칩), ▲새롬푸드(쌀가루,가루가공), ▲안옥화양조장(전통주), ▲흥만소(이천쌀빵)이다. 또한 이천시 우수농식품전에는 이천 특산품인 쌀과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여 사업장은 ▲풍원팜(복숭아잼, 말랭이), ▲농업회사법인 조인와이너리(복숭아와인), ▲꿈꾸는유니팜(복숭아식혜, 이천쌀식혜), ▲효정식품(떡), ▲더홋브루어리(쌀맥주), ▲마실(떡), ▲이천쌀빵심빵(이천쌀빵), ▲온방(요거트, 치즈), ▲하영농원(고구마말랭이, 조청)이다. 이밖에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해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장으로 ▲오건토마토(토마토즙, 토마토잼), ▲라라피치(NFC 복숭아 주스, 복숭아청), ▲표고앤(표고버섯 분말) 등도 가공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천시농업술센터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이천 관내 농식품 가공사업장과 이천시 농산가공연구회,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제품이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 바이어에게 이천시 농산가공 산업의 성과를 알리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이천시 농산 가공상품을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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