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달 29일, 곤지암읍 삼리 산27-1번지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원률 새마을지회장 및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해 20박스(400kg)상당의 씨감자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올 여름 수확,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는 지난달 30일 남한산성에서 광주시지부와 시청출장소, 농정지원단 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춘계체육행사를 대신해 남한산성사랑 환경정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농협광주시지부 직원들은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박창해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행궁, 현절사, 수어장대 등을 둘러보며 남한산성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유적지 주변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펼쳤다. 광주사랑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 직원들은 행사 종료 후 2분기 사업목표 달성과 고객이 신뢰하는 최고의 광주시지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명시의회가 시민들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1인1실의 의원사무실을 추진, 예산낭비 논란을 초래하고 있다. 31일 광명시의회와 시민들에 따르면 시의회는 의회청사 2층에 의원들의 개인사무실을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 본 예산에 공사비 1억7천만원과 사무실 내 집기류 구입비용 2천만원을 포함해 총 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당초 2층에 있던 전문위원실을 3층으로 옮긴 뒤 사무실당 13.2~19.8㎡ 면적으로 10개의 사무실을 개설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시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집행부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반면, 시의회는 자신들의 예산은 관대하게 적용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다. 특히 이번 사무실 리모델링에는 방마다 쇼파, 옷장 등을 구입하는 예산까지 배정해 호화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현 정권이 지향하는 검소한 정부와도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공사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자 오는 6일로 예정된 제182회 임시회 개회마저 9일로 연기했다. 이처럼 예산 절감에 모범을 보여야 할 시의회가 시민 혈세를 쌈짓돈 쓰듯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시민들 대변해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는 것보다 의원 사무실을 만드는 것이 임시회를 연기해야 할 만큼 시급한 사안이냐는 지적이다. 시민 L씨(광명3동)는 의원 개인사무실 유지에 드는 전기료를 비롯한 각종 관리비도 결국 시민혈세로 낼 수밖에 없는데 의정연구가 목적이라면 현 사무실 공간 일부를 칸막이로 된 독서실처럼 만들어 사용하면 될 것이라며 임기도 얼마남지 않은 의원들이 굳이 개인사무실을 만들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정연구를 위해 의원 각자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개인사무실이 필요하며 타 지자체들도 개인 사무실을 두고 있는 만큼 광명시도 함께 보조를 맞추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소방서 간 자살위기대응 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문수 광주경찰서장,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원 광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자살위기대응 확립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유가족에 대한 사후처리에 대한 긴밀한 협동체계 구축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한편, 시는 지역 내 4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운영해 어린이청소년 정신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조억동 광주시장은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광주시의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28일 조 시장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방문, 의무제 오염총량제 시행 및 환경부 고시 일부 개정과 하수처리장 신ㆍ증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강수계 오염총량 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 지연으로 지자체에서 시행계획 수립과 개발사업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연보전권역에서 4년제 대학의 설립ㆍ이전이 가능토록 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환경부의 고시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도척면의 거점공간인 도척면 소재지에 생활편익, 문화ㆍ복지시설 등을 확충하는 도척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도척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광주시 도척면 노곡리 일원에 내년부터 4년간 총 7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해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문화공연장 조성 △다목적광장 조성 △도심가로경관정비 △ 하천변 산책로 및 등산로정비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경기도 신규사업 사업성 검토에 이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검토를 남겨 두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오포읍 지역발전 및 방위협의회 회의가 지난 27일 오포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석 오포읍장, 정희익 시의원, 오포관내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 2012년 결산보고 및 2013년 추진계획과 천안함 3주기를 맞아 상시방위태세확립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오포읍 지역발전 및 방위협의회는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군부대ㆍ파출소ㆍ119안전센터 위문 등 지역발전과 민ㆍ관ㆍ군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중부면은 지난 26일 산성리 마을주민 100여명과 공무원, 군부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한산성내 도로변 및 하천 등의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남한산성은 수도권과 서울에서 접근이 용이해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로 나날이 각광받고 있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 먹다 남은 음식물 등으로 오염되기 쉬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조성환 중부면장은 마을주민 및 상인협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산성내 등산로 및 하천의 환경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방문객들에게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헌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장과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 박창환 (사)광주시기업인협회 회장, 양금승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자문 인력풀을 활용한 경영자문 및 일자리 컨설팅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경영자문 및 일자리 컨설팅은 경영 노하우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에 경영에 경험이 많은 전직 임원 등과 공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업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하기 좋은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선 성남지청장도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협력함으로써 광주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취약 요인들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여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가 아닌 일자리를 찾아 오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소장 임정남)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잇몸의 날을 맞아 경기도와 대한치주과학회와 공동기획으로 보건소와 함께하는 324 치주병 교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잇몸의 날은 삼(3)개월 마다 잇몸(2)을 사랑(4)하자는 의미로 매년 3월 홍보기간을 정해 질병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하는 캠페인데이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 및 예방, 보건소 무료결핵 검진 및 치료방법을 안내한 데 이어 결핵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념기침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결핵예방주간 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을 이용한 홍보와 관내 의료기관에 결핵 예방치료 리플렛과 포스터 배부 등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수용아동 45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로뎀여성폭력상담소가 어린이들로 하여금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성폭력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 데 이어 수난사고 및 화재예방과 생활 속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센터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