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는 7일 100회째를 맞이한 분원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20명의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함경우 예비후보는 졸업식 종료 후 김미숙 교장과 간담회를 통해 분원초등학교의 현안인 등교 환경 및 입학생 감소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분원초등학교는 총학생 수 101명 중 이번 100회졸업식을 통해 20명이 졸업했다. 2024학년도 입학 예정자는 총 8명으로 학생 수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는 “올해 전국 초등학교 입학생 ‘40만 명선’이 붕괴될 전망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입학생 감소 문제는 이제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 할 숙제다” 며 "분원초등학교에 특화된 프로그램 도입과 등굣길 개선 등 학교와 지역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물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함 예비후보는 지적장애학생 특수학교인 인덕학교 졸업식에도 참석해 졸업생과 그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박월리 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제도 운용을 통해 예산 41억8천7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 사업은 2억원 이상의 공사(종합공사의 경우 3억원 이상)와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이 해당된다. 시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이 발주하는 사업 586건(공사 220건, 용역 201건, 물품 165건)을 자체 심사해 발주 금액 대비 41억8천700만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 운용으로 재정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찰서는 이웃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거주 중인 광주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이웃인 6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거주지 바로 아래층에 있는 B씨 거주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버스 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용역을 태전동 중‧고교 일원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태전동 중‧고교 일원에 위치한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는 평소 상습 교통체증으로 좌‧우회전 및 유턴 차량 등이 뒤엉키는 상황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굴다리 하부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던 노선 일부 변경을 통해 광남중, 태전고교, 광남고교 학생 교통사고 유발 위험이 있는 굴다리 내부 정류장과 국도 45호선 용인 방향 상‧하행 진‧출입로에 있던 버스정류소 세 곳을 폐지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너편 태전육교 인근에 정류장을 신설하고 인도를 설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국도 45호선의 상‧하행선 버스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양벌‧매산동 등 오포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변경을 통해 태전동 중‧고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정체지역인 고산IC 및 국도 45호선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 일원의 원활한 교통 소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변경된 버스노선은 지난해 12월28일 첫차부터 적용돼 운행 중이다.
광주시는 도척면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숙소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D-200일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열고 “곤지암리조트는 지역 내 숙박시설과 연계해 쾌적한 체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남한산성 아트홀을 비롯한 곤지암 도자공원과 청석공원, 남한산성 등 광주시의 주요 명소를 프린지 페스티벌과 특별공연 행사장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10개의 메인 공연팀과 30여 개의 프린지 공연팀, 전 세계 50여 개국 회원 및 음악 관련 단체 등 1천명 이상 참가해 많은 관람객들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는 WASBE 예술위원회가 선정한 미 해군 밴드 등 8개국 10개 이상의 팀이 내한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5일 동안 수준 높은 메인 공연을 펼친다. 세계적 관악 석학들이 강연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17개 강좌에 26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술적 만남을 도모한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관내 5개 기업이 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 ‘손미송(광명초 6)’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이철희 광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관내 5개 기업(아리솔조경, 천현한우, SY그룹, 대림카공업사, 광주석재) 대표와 지도자, 선수 및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업들이 100만원씩 후원한 총 500만원의 장학금은 손 선수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를 위한 훈련비 및 대회 참가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에 스포츠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이 많음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운동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다”며 “이러한 후원이 앞으로 모범 사례로서 광주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미송 선수는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대회, 한국오픈대회, 아시아챔피언십대회 등에서 여자 개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인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들과 인근 이천시 신둔면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 4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를 토대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를 공모해 지난해 3월 곤지암읍 수양리 423번지 일원을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같은해 4월에는 기재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결정돼 올해 1월 국고보조금 470억원을 확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동의요건과 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 등에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이천시 신둔면 일부 주민들도 이천시와의 협의가 누락됐다며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수원지법은 지난 7일과 14일 두건 모두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광주시의 손을 들어줬다. 시는 주민들의 항소여부와는 별개로 환경영향평가 용역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에 대한 사전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 당초 예산에 사업부지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비용을 반영해 감정 평가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등 원활한 폐기물처리를 위해선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오는 2028년까지 종합폐기물처리시설이 준공 및 가동개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는 도자기 관련 자매도시 체결을 위해 지난 20일~22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정환 자치행정과장을 단장으로 이윤섭 광주시도예조합장 등 총 7명이 참가한 방문단은 아이치현 기마타 나루토시 국제과장 등 관계자를 만나 자매교류와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도코나메야키협동조합과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한편, 도코나메시는 일본 6대 가마중 한곳으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제일큰 곳이다 .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주임록 경기 광주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주임록 의장은 20일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 무소속 기간을 마무리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주 의장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십여 년간 몸담았던 정당인 만큼 복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과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이미 오래전 상실됐고, 각종 혐오를 조장하는 국민 분열의 정치와 반대를 위한 반대, 무능, 후안무치의 모습만이 현재 더불어민주당에 남아있는 듯 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외면하고 각종 프레임과 반대를 위한 반대로 폭주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국민의힘과 함께 막아낼 것이다”며 “산적한 난제에 직면한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장은 “제22대 총선은 광주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함경우 광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함경우 예비후보만이 중앙정부 및 주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광주시에 대한 각종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속도감 있는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다”고 주장했다. 이날 주 의장은 입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민의힘에 입당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자회견에는 지난 12일 제22대 광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 선언 한 함경우 조직부총장 등 국민의힘 당원들이 함께했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SDGs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이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45학급 1천1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이번 교육은 SDGs(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중 13번 ‘기후변화와 그 영향에 대처하는 긴급 대응을 시행한다’는 목표로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세대의 인식향상 및 실천 방안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요 ▶탄소중립 환경교육 ▶빛 공해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찾아가는 환경이야기 ▶물의 소중함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정창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전 세계와 함께 지구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실천해 나가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