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국·도비 증가율 ‘전국 최고’

파주시의 올해 국도비 확보액이 2천77억원으로 전년대비 493억원 늘어나 무려 31%가 증가했다.이는 국도비 차지 비중이 평균 0.7%에 불과한 전국 228개 기초 자치단체 중 단연 1위다.21일 시에 따르면 이인재 시장이 기획재정부 등 예산관련 부서를 20여 차례 방문해 국도비를 지난해보다 493억원 늘어난 2천77억원을 확보했다.이같은 수치는 시 총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 7천115억원 중 국도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9.2%로 지난해 21.4%보다 7.8%포인트 높아졌다.특히 시는 국도비 확보로 시비 부담이 줄면서 총 채무는 지난해 말 1천359억원에서 지난달 말 1천205억원으로 154억원 감소하는 등 재무상태도 개선됐다.시는 확보된 국도비로 월롱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90억원), 반환 미군기지 캠프 하우즈 공원 조성(13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19억원) 등 주요 사업 27건에 사용키로 했다.시는 또 2012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 등을 찾아가 파주 현안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이에 따라 내년에도 캠프 하우즈 공원 조성 261억원, 접경지역 지원사업 66억원, 문산~연풍간 도로 확포장사업 50억원, 교하실내체육관 건립 13억원, 평화생태마을 조성 20억원 등 시가 직접 시행하는 주요사업 42건에 860억원의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김귀곤 교수, “DMZ, 남북농업협력지구로 지정해야”

서울대 김귀곤 교수(사진 코리아 DMZ협의회 공동대표)는 정부는 DMZ(비무장지대)에 현실성있는 남북협력을 위한 수단으로 가칭 남북농업협력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교수는 지난 15일 파주에서 DMZ포럼(공동대표 박재홍)이 개최한 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남북관계를 고려해 DMZ를 보존만을 주장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경제협력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가칭 남북농업협력지구와 관련 김 교수는 정치권에서 DMZ인근에 통일경제특구를 제안한 바 있으나 아직 현실성이 떨어져 있어서인지 추진이 안되고 있는데 남북농업협력지구는 북한이 노하우가 있고 비정치적이며 자신하는 분야여서 남북화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남북농업협력지구는 이미 영농이나 사계청소(군들이 시야확보를 위해 정리하는 갈대등)등으로 훼손된 지역이 우선 검토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이와 함께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환경부,산림청, 경기도, 강원도 등으로 분산돼 DMZ정책을 입안하거나 이미 확정된 정책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정부부처마다 자기 부처의 정책목표만을 추구하다보니 일관성이 없어 조율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DMZ 정책방향을 정부부처가 따로 추진하는데 따른 중복투자는 없는지 보존을 전제로 한 계획인지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아울러 정부나 정치권, 지자체 등은 앞으로 DMZ관리 종합계획은 개발이든 보존이든 논의할 때 사전에 파주주민, 환경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파주에 적합한 모형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DMZ는 서쪽 파주에서 동해안 고성의 명호리까지 이르는 155마일(약 250km)의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2㎞(3억평)의 완충지대다. 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자유로변 '군사시설 가림판' 대기업 홍보 눈총

개성공단출입 및 판문점으로 가기 위해 이용되는 파주 자유로 주변에 대형 지주형으로 세워 져 있는 군사시설용 가림간판이 관련법규에 따라 당초 목적의 군사시설차폐용이 아닌 대기업 상업용 간판으로 둔갑돼 활용,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현재 파주관할 자유로 주변에는 군사시설을 노출시키지 않는 용도로 군사시설 가림간판이 총 8개가 설치돼 있다.자유로 등 도로변의 지주간판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시행령등)에 의해 지차체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국방부장관이 승인한 군사시설가림간판은 예외규정으로 두고 있다.이에 따라 자유로일대 각종 군사시설에도 노출방지용 가림간판을 설치하고 있으나 설치된 것중 3~4개는 군사시설가림간판이 아닌 롯데, SK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자사 이미지 홍보를 담은 광고물을 버젓이 게재하고 있다.이들 대기업광고는 특정 광고업자가 국방부로부터 임차료(2년단위)를 지불하고 광고주들을 모집, 광고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가로 4~5m, 세로 2m정도의 대형 지주 간판들은 군사 시설의 주요 부분을 가려야 하나 그 부분을 피해 엉뚱한 곳을 가리고 있다.실제로 자유로 주변 군사시설 가림간판은 지주를 높이 세워 아무것도 없는 곳을 가리면서 지주 아래로는 주요 군사시설을 노출시키고 있다.이 때문에 애당초 군사시설 가림의 본래 목적보다는 대기업 광고판으로 변질,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시는 관련법 예외규정은 자연적인 방법,다른 인위적인 방법에 의해 가리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라는 단서가 있는데 자유로변 군사시설가림간판은 이 정도를 벗어 났다고 말했다.이에 국방부 한 관계자는 담당자가 교육 중이어서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전시행정’ 걷어내고 ‘서민행정’ 꽃피웠다

겉모습의 화려한 것을 버리고 실질적인 것을 취했다 파주시의 지난 1년은 지역 균형발전, 명품 교육도시, 교통 선진도시 등 3대 역점시책을 실용적으로 실천한 한해 였다. 1천600억원에 이르는 시 부채를 갚기 위해 긴축예산을 편성해 200억원을 갚았고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2천82억원을 확보,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쉼 없이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165억원에 이르는 교육예산을 편성, 초등학교와 만5세 유치원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했고 교통망확충을 하는등 명품 교육교통선진도시로 본격 도약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과정에서 구제역 발생과 운정3지구 개발부진등 시와 무관하게 힘든 고난도 있었으나 눈물겨운 사투로 희망을 만들어 냈다. 전국 최초로 구제역 메뉴얼인 희망백서를 내 현장을 꼼꼼히 정리했으며 운정3지구의 실시설계용역 재착수, 지장물 조사를 다시 하는등 새 희망을 만들어 냈다. 특히 구제역은 파주가축산업이 붕괴될 만큼 피해가 컸지만 수확도 있었다. 이인재시장은 현장경험을 토대로 대통령에게 축산업 허가제, 축산관련 차량표시제 법령개정등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건의,농림수산식품부가 축산허가제는 오는 2012년부터 축산관련 차량 표시제는 위치추적장치(GPS) 및 스티커 부착의무화 관련 법령을 개정하도록 하는 등 국내 축산행정선진화에 기여한 바 크다. 파주시의 1년성과를 살펴본다. 2020도시계획 파주 남북 균형발전 주춧돌 2020도시계획 파주 남북 균형발전 주춧돌시는 시전체가 고르게 성장되도록 그동안 교하, 금촌, 문산권역으로 위주에서 탈피해 2020 도시기본계획을 자유로, 통일로, 내륙도로 중심으로 개발축을 변경했다. 이와함께 이미 시면적의 72%(469.59㎢)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 시킨데이어 지난 5월 교하를 제외한 금촌1,2동, 조리, 월롱, 탄현 등 토지거래허가지역(182.4㎢)도 추가 해제시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92.8%가 해제되는 성과를 거둬 지역의 균형발전의 기초를 닦았다.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에도 노력, 접경지역에 대성동을 포함하는 등 각종 대규모 개발개선사업에 대한 재원 및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더불어 지역개발을 가속화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12년 까지 LCD클러스터 산업단지 계열사 4곳, 협력단지 7곳을 조성, 70여개사를 입주시켜 부가가치 1조 7천억, 1만5천명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적성면에는 2013년까지 문화콘텐츠 분야 127개 중소기업이 들어서는 적성산업단지를 조성, 북부권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했다.사회간접자본도 유치해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국지도 56호선, 문산연풍 간 도로확포장, 월롱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균형개발의 필수 요건인 도로망 확충사업도 진행했다.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문산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인 문산행복센터를 개관, 행정기관과 문화 및 복지시설을 가춰 북부지역 10만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었다. 백년대계 출발점 교육예산 크게 늘려 시는 교육예산 확충을 위해 그동안 시 전체예산의 1.3%에 불과했던 교육예산을 3배 증액한 165억원을 확보, 초등학교와 만5세 유치원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 하고 폐교를 이용한 방과후 영어체험학교, 영어마을 위탁교육 확대등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방과후 돌봄교실,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학습용 노후컴퓨터 교체, 특성화 교육대상 학교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더불어 공공도서관 증설에 힘써 지난 1년간 작은도서관 3개소와 병영도서관 3개소를 개관한데 이어 병영도서관 2개소를 추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대학유치도 적극적이었다. 이화여대를 비롯 신흥대, 서강정보대, 한서울관광대, 신경대, 광양보건대 등 대학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섰다. 이와함께 시는 파주출판도시를 출판인쇄 중심의 1단계 수준을 뛰어 넘어 영화와 방송 애니메이션 등이 펼쳐지는 2단계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하는 한편 출판단지를 단순히 책을 만들어 파는 곳이 아니라 문화예술단지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제2자유로 개통서울~문산고속도 조기 착공시는 제2자유로를 개통시킨데 이어 통일대비 광역교통망으로 추진중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에 노력하는 한편 파주 동서를 잇는 조리~법원(국도56번)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재개하고 금촌~월롱간은 연내에 문산~ 연풍, 법원~상수간은 내년까지 각각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와 서울 등 인근 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교통노선 확충에 힘써 지난 1월 서울 도심으로 직접 연결되는 광역 급행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교하신도시~서울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M) 버스는 일산을 거치지 않고 제2자유로를 거쳐 서울역까지 빠르게 운행한다. 뿐만아니라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촌역, 영등포, 합정역을 연결하는 광역직행버스 5개 노선과 대화역, 김포공항, 구파발역, 도봉산역을 연결하는 일반형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하여 파주에서 주요 도심지역을 잇는 환승거점 지역 연계노선을 확충하고 서울도심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도심에서는 교통량에 따라 신호시간을 조절하는 첨단신호체계 구축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도입으로 상습정체 구역을 해소해 가고 있으며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시는 특히 GTX(광역급행철도) 파주연장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문기관에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일산선(지하철3호선)연장에 대한 계획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농업관광 어우러진 청정도시 시는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옆에 논과 숲이 있는 모습이 파주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6만㎡ 부지에 주말농장을 마련, 2천500가족에게 밭 한 뙈기의 작은 행복을 선물했다. 또 출판문화단지, 헤이리 예술마을, DMZ 자연생태지등 파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주말을 농촌에서 보낼 수 있도록 적성, 장단 등 농촌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재형 주말농장,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과 연계할 수 있는 투어코스를 개발하여 다양한 농업체험과 전통문화체험이 진행이 되도록 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국내 유일의 콩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와 6년근 인삼을 테마로 한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매년 방문객이 급증, 지난해에는 약 150만여명이 찾아와 15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다. 장단콩, 인삼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지역축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파주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가 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이인재 파주시장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면 그속에 현안도 해답도 있어 초심으로 달려온 1년규제 풀고 도약 발판 마련 함께 해요. 행복한 파주라는 시정방침으로 지난 한해동안 열심을 내 토지거래허가구역해제와 접경지역지원특별법제정등 총 56건의 두드러진 시정성과를 냈습니다. 임기2년차에도 지역균형발전과 명품교육도시실현 그리고 교통선진도시완성등 3대 역점시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이인재시장(사진)은 취임 1년을 회고하면서 취임시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의 생활현장을 찾아가 대화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시장은 제가 선거에 나왔을 때 공약으로 7대분야 100개 세부실천 과제를 약속했는데 이중 벌써 해결한 것도 있고 추진중에 있는데 이런 속도라면 임기중반 쯤에 모두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시민들이 함께 해주고 직원들이 적극 나서 일궈 낸 성과다고 공을 돌렸다.그는 지난 1년동안 구제역발생 및 강력 대처,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고 운정3지구 해결방안모색등 한마디로 전쟁이었다며육체적으로는 너무 힘들었지만 해결되고 나니 파주를 위해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시장은 특히 구제역 발생시 추운 날씨에도 방역에 나선 시민,직원,군인들 속에서 희망을 보았으며 그것이 온몸으로 제가 파주를 위해 힘껏 뛰게한 원동력이 됐다면서제가 시민들로부터 참으로 사랑받는 행복한 시장이 됐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이시장은 파주가 살기좋고 외부에서 찾아와 살게 하기 위해서는 파주 전지역이 고르게 발전해야 하고 교육을 통해 파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이 사통팔달돼야 한다면서 이 일이 시정책의 최우선의 방향이 될 것이다며 관련사업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이를위해 이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투자로 연결되어 지게 하고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이 민통선지역발전을, GTX(도심급행철도)와 지하철3호선의 파주연장으로 교통망확충을, 교육에 대한 집중투자로 교육의 질을 한 껏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시장은 최근 직접 파주시 배지를 도안했다. 거기에는 쌀, 반도체, 그리고 책이 가지런히 놓여져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이 시장은 쌀은 농업도시 파주의 근본이며 그 위에 우리의 정신을 살찌우는 출판단지가 있고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를 만들고 있으니 통일한국의 먹거리는 파주가 다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면서 담대한 구상과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노력해 파주를 가까운 미래에 살고 싶은 도시, 세계 첨단산업을 리드하는 기업도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 통일 한국의 중핵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5·민5·노1 ‘황금의석’…견제·협력 ‘하모니’

파주시의회 제5대 파주시의회가 시민에게 열린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지 1년을 맞았다. 유병석의장등 11명의 의원들은 지난 4대와 달리 한나라당 5명, 민주당 5명, 민주노동당 1명의 균형적인 정당 비율로 구성돼 그동안 역동적인 시의회의 모습을 보이고 상생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 가기 위한 노력을 부단하게 보여 주었다. 특히 시의회는 사랑의 향기는 독주가 아니라 교항곡임을 공감하며 선진화된 모범 의회상을 만들겠다는 개원약속을 실천하기위해 노력했다. 이 결과 역동적인 시의회의 모습을 보이고 상생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 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롭게 준비하는 파주시의회 의정활동 면면을 살펴 본다. 어려운 이웃 꼼꼼히 챙기는 정많은 의회시민과 소통하기위해 시의회는 소속 정당과 무관하게 시민들이 활동하는 현장 어느 곳이나 찾아가 시민과 함께 했다. 불우이웃돕기 김장용배추 파종 행사, 노인복지회관에서 급식봉사활동, 푸드마켓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등 시민들과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넓혔다.또 정기적으로 격월에 한번씩 지역 내 사랑의 쉼터, 울타리공동체, 주보라의 집, 아들의 집 등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이 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어려움을 들어주고 농작물 심을 땅고르기 등과 같은 작업도 하며 어울렸다. 지난해 겨울 구제역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47회에 걸쳐 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고 실의에 빠진 축산업자들을 위로하는 등 아픔을 함께 했다.더욱이 시민들이 지역구의원을 만나고 싶을 때 언제나 의원실 문을 활짝 열었고 의원들이 시민을 기다리기만 하는 것을 넘어 시민속으로 찾아가 귀기울이며 더 낮은 자세를 보였다. 또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도 열었다. 의회교실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지방의회 회의진행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체험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파주시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소통하는 열린 시의회다라고 인정을 받은 한해였다. 활발한 의정 조례안 발의로 이어져시의회는 집행기관과의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잘못된 것을 지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을 위해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살펴보는 예방적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기관에 508건이라는 많은 자료를 요구했고 이에 따른 107건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집행기관의 조속한 대안 마련과 시정을 요구하여 집행기관을 견제, 감독하는 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자평했다.8번의 회기기간동안 160건의 안건이 상정되었고 조례안 90건, 동의승인의견청취안 15건, 건의 및 결의안 4건, 예산결산안 15건, 중요동의 7건, 규칙안 4건, 기타 30건의 안건을 처리 했다. 이중 총 90건의 조례안중 의원발의는 15건으로 제4대 시의회보다 3배나 증가 했다.5대 파주시의회는 안건결과를 보듯 모든 안건을 심도 있는 검토 및 토론 과정을 거쳐 진행 하였고 의원들이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안건만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시민들을 위한 조례안을 발굴,연구하여 상정 했다.시민을 대변하여 2번의 정례회 기간동안 10명의 의원이 30건의 시정질문을 했고 139회 임시회부터는 5분 자유발언 제도를 신설, 4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시행해 집행기관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통로를 더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1년 예산을 심의 하면서 절차와 원칙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했는데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예산을 의원들은 상임위에서 결정 된 의견을 존중 하면서 각 의원의 의견을 서로 공유, 토론과 합의를 하는 민주주의원칙에 입각한 심의를 했다. 또한 매월 2차례씩 정기적으로 전체의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11차례나 개최했다. 간담회시간에는 해외, 국내연수지 선정, 자원봉사 일정, 의원발의안건 협의 등 내용을 진행하여 의원들 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통해 의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의원들 서로의 생각과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여 의회 전체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가진것이다. 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의원들 간에도 소통을 가짐으로써 소통하는 의회의 참모습을 보였다. 국내외 견학통해 지식 넓히고 아이디어 얻고 의원들은 책과 자료에서 학습한 것들을 현장견학을 통해 세밀히 체득하고 장단점을 분석하여 의회 업무의 방향성을 지표로 삼고자 수시로 완주군, 전주시, 담양군, 함평군 등 우수 지자체들을 벤치마킹했다. 일본, 호주의 국외연수도 해외 풍물을 보고 오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의미 있는 목표를 가지고 접근하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연수가 되도록 노력했는데 해외연수를 떠나기 전에 사전 연구 및 토론을 거쳐 해외연수 장소를 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연수 프로그램과 연수국에 관련된 자료등을 수집하며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의원별 각 개인과제를 정해 연수과정에서 더 심도 있는 연수를 하였고 귀국후에는 개인과제별 연수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의원들은 일본연수를 통해 농업관련시설, 태양열등의 에너지 시설등을 견학하며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시간을 가졌고 호주에서는 축산정책, 교육정책, 노인복지정책 등을 눈으로 귀로 익혔다.또한 담양, 함평에서는 파주시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축제문화를, 완주군의 지역커뮤니티센터의 활동을 보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 무엇인가를 배우는 기회를 확보했다.의원들은 더 배우고 더 보고 더 많이 같이 공감하고 느끼고 일하자는 생각으로 연수기간 동안 열심히 연구했고 배운 것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파주시 각종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제정 등과 같은 각종 활동에 적용했다. 작은 목소리도 귀기울이는 민원해결사 의원들은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변자로서 역할수행위해 적극 노력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 11건, 도시산업위원회에 16건의 정식 접수된 민원을 해당 상임위가 담당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고 즉시 현장을 방문, 시민들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 문제해결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파주최대 현안중 하나인 운정3지구 보상위해 범시민 결의대회에 시민들과 같이 동참했고 파주 운정 신도시 3지구 조기보상 촉구 결의문과 운정3지구 조기보상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제출하여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시 전국 지방의회중 가장 먼저 북한 연평도 포격행위 규탄 성명서를 채택해 하나 된 마음으로 포격사건으로 희생된 전사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했다.한편 지난 3월 11일 일본에서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누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일본대지진과 방사능누출사고에 대한 파주시의회 결의안을 채택해 우리나라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이에따라 지난 1년동안 파주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이야기를 집행기관에 전달하고 견제하여야 하는 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의회위상을 과거보다 한 차원 높여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의정을 구현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였다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유병석 의장 운정 3지구 보상 문제 의원 모두 최선의 노력 GTX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 최대 과제 열린 의회, 선진 의회, 시민에게 편안한 의회를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하는 기분 좋은 의정을 펼쳐 파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파주시의회를 긍정적으로 지켜봐 주십시요파주시의회 유병석의장(사진)은 지난 한해동안 시의회를 결산하면서 11명의 의원들이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시의회 격을 높이기위해 한마음으로 일했고 시민들속으로 달려가 함께 한 것은 의장으로서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운정3지구가 해결되지 않은 것과 구제역파동으로 축산농가들이 시름에 빠져 있는 것은 무척이나 아쉬움이 크다고 유의장은 토로 했다.유의장은 토지가 수용된 한 주민이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자살을 한 운정3지구개발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시의회가 노력해 파주최대 현안인 운정3지구 보상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의원들이 집회참석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등 기관에 항의방문,모두 동분서주 노력해 타결의 실마리가 됐지만 마무리를 못해 무척 아쉽다며 현재 국토해양부등이 참여하는 6자협의체가 가동중인 만큼 인내를 갖고 기다려보자고 말했다.그는 구제역후유증에 대해서는 구제역과 AI(조류독감)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를 치유하는 사후관리와 상실의 아픔이 큰 축산농민을 위해 시의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찾아 실행할 것이다면서 고난 뒤에 축복이 오는 것처럼 밝은 날이 있을 것이다고 위로했다.유의장은 파주 교통망확충을 위해 시와 보조를 맞춰 GTX(도심급행철도)와 지하철 3호선(일산선)의 파주연장 등이 관철되도록 꼭 노력할것이다면서이를위해 시의회내에 교통특별위원회구성도 검토 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유의장은 특히 신도시와 산업단지개발로 발생하는 지역사회갈등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면서 지역민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파주를 통합된 공동체로 만드는 일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의회선진화방안에 대해 유의장은 5대 시의회에서 도입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내는 목소리를 모아 힘껏 집행기관에 직언할 것이며 특히 의정과 관련하여 의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상임위별 토론문화를 활성화하여 의원발의 안건을 늘려나가는 등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할것이다고 말했다.끝으로 유의장은 지난 1년을 되짚어 보며 반성할 것은 반성하는등 실천하는 의회상정립에 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파주 교하읍 동패고등학교 , 지난 3월 개교 ‘인권·인성의 명문’ 움트다

지난 3월 파주 교하읍 동패고등학교(교장 조재숙 http://www.dongpae.hs.kr)가 개교해 남녀 400여명의 첫 신입생을 맞았다. 운정신도시에서 공립고교가 개교하기는 동패고가 처음이다. 그만큼 주민들의 관심속에 개교한 동패고는 최고의 시설과 깨끗하고 조용한 최적의 학습환경을 갖춰 운정신도시의 면학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캐치프레이즈에서 보듯 동패고는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개인별 맞춤식 학력향상 프로그램운영,진로 TF팀구성,적성검사실시,체험위주의 진로교육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향상과 진로지도를 위해 만전을 기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A+)를 받고 있다. 학생들도 자신들이 동패고의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각오 아래 정직,배려,창조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열심히 배움에 도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인권과 인성교육을 통한 실력있는 학생육성이라는 교육지표를 갖고 있는 동패고는 특수학급을 포함해 총 13학급으로 구성되어 학급당 학생수가 35명 총 학생수는 1학년 408명(여학생 155명)이다.교직원도 조재숙교장을 비롯 총 39명이 이르며 남교사(16명)가 여교사(13명)보다 약간 많다. 시청각실과 특별실이 있어 각 실을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동패고는 도서관,운동장을 학생뿐아니라 학부모,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과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학생,학부모, 모두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시 이용할 수 있다. 운동장은 학생 교육활동이 끝난후 학생 및 학부모,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동패고는 신생학생인 점을 감안,적극적인 학교알리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자녀들의 학교생활(성적,출결,생활기록부등)을 열람할 수 있는 NEIS 학부모서비스 내자녀 바로 알기 알리미를 운영하고 있다.교화로는 꿈은 이뤄진다는 꽃말을 갖고 있는 장미를, 교목으로는 훌륭한 인물을 배출하는 회화나무, 교조로는 청결,정직하고 주체성이 강한 백로를 선정해 정직하고 훌륭한 인물을 배출하는 학교를 다짐하고 있다.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 동패고는 학생들을 자주인,창조인,실력인,건강인,도덕인을 만들기위해 P(Plan 계획있는 학생 ),D(Do 실천하는 학생),C(Check 확인하는 학생),A(Action 행동하는 학생) 전략을 치밀하게 구사하고 있다.이로인해 학교상은 즐거운 마음으로 머물고 싶은 신뢰받는 학교로, 학생상은 심신이 건강하고 남을 배려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자율적인 학생으로, 학부모상은 학교를 신뢰하고 선생님을 존중하며 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가 되게하며, 교사상은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고 꿈을 펼치도록 도와주는 교사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중점사업으로는 학교전통가꾸기 3Rs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자기자신을 존중하기(Respect Yourself),남을 존중하기( Respect Others),학교를 존중하기( Respect Your School)등이 그것이다.북카페(도서관)의 활성화,나눔과 배려의 학교문화 창출등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교육 필요없는 맞춤형 수업학교교육과정으로 학력향상과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등 2가지를 중점실시하고 있는데 학력향상은 교과교육활동,교과교실제운영,맞춤형 수업을 통한 학력향상등이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는 창의적 특색활동시간운영,개인별 학급 다양한 현장체험기회제공,청소년단체활성화등으로 운영하고 있다.방과후학교도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위해(영어,수학등) 특별보충수업을 실시하는데 하계,동계에 각 20시간씩 특별보충수업을 실시한다. 과목 및 수준을 선택하는 방과후학교도 연간 200시간 정도 실시하는데 보충해야할 과목 및 수준을 학생들이 선택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심화학습을 필요로 하는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등 강좌개설을 운영해 2개학급 편성으로 연중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무엇보다도 동패고는 전교 10%에 들어가는 학생중 희망 학생을 중심으로 영재성을 가꾸기 위한 교과특성반의 수월성 교육을 실시해 학교학업성적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방과후학교는 특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있는데 희망 학생신청을 받아 오후 6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인증 제도를 실시해 학생,학부모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멘토링제도도 운영한다. 저소득층학생들에게 대학생멘토를 연결해 개별화된 학습및 특기적성,인성지도등을 지원하고 있다.동패고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기본 생활관지도의 내실화와 학생 자치활동의 내실화,학교폭력예방지도,그린마일리지제의 효율적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특히 그린마일리지제는 규칙과 약속이 살아 있는 움직이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합리적으로 공존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등 효과만점이다. 학부모들이 예산급식에 직접 참여올해 신설된 동패고는 학부모들의 학교참여를 보장하고 봉사하게 함으로써 학교에 무한한 애정을 갖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각종 위원회활동이 활발한 데 이중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문양숙 )의 활동이 단연 돋보인다. 학교운영위는 교원위원,학부모위원,지역위원으로 구성돼 학교 예결산과 학교교육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고 있다.현재 동패고 학교운영위는 총 9명으로 교원위원 3명,학부모위원 4명 지역위원은 2명으로 구성돼 있다.급식소위원회도 구성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에서 학교급식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전문위원회로 식재료검수,조리과정,위생점검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교과과정위원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교원능력개발평가위원회,학부모회를 두어 학생,교사들의 인권과 교권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동패고는 특히 학부모 자원봉사단체가 눈길을 끈다. 학부모명예교사와 학교안전지킴이(학생들의 등교시 교통안전지도와 생활지도참여) 그리고 청소년단체활동도우미(해양소년단,스카우트등),독서도우미(학교도서관운영지원을 위한 사서업무와 독서지도지원)등 자원봉사단체를 두어 학생들의 안전과 학업을 학부모들이 직접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학부모참여교육도 학생뿐아니라 학부모들로 좋은 반응을 얻어 내고 있다. 우선 학부모총회는 학교교육방향과 변화하는 대학입학전형에 대해 설명회를 갖는가하면 교실수업참관은 학급별로 교과수업을 공개하여 담임교사의 학급경영방향과 자녀교육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전 교사의 수업을 동영상으로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 한다.가장 중요한 자녀교욱상담은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인 정기상담과 필요시 수시로 하는 수시상담이 있다. 특히 동패고는 조재숙교장의 엄명에 따라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자녀교육을 상당하고 있으며 전화,방문,홈페이지상담도 성심성의껏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2015년 안정적 성장 궤도진입동패고는 올 한해를 학교발전준비기로 보고 오는 2015년이 되면 학교가 완전히 정착이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우선 올해에는 면학실 50석을 조성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추진하며 도서관설치 및 장서 2천권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대학탐방으로 학습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내년은 도약기로 본다. 면학실을 100석으로 늘리고 대학탐방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생명존중교육을 통한 인간의 존엄성의식 정착과 도서관 운영활성화 및 장서 3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2013년은 발전기로 면학실 200석 확보, 자기주도학습정착과 학생자치법정을 통한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고 도서관 운영정착 및 장서 4천권확보를 목표하고 있다.동패고는 2014년쯤이면 중흥기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발전을 위한 연구학교추진과 자기주도적 학생문화정착을 그리고 2015년도에는 전학년,전과목 교과교실제운영,학교발전을 위한 연구학교운영으로 학교의 안정적 성장을 주도할 방침이다.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조재숙 교장 동기유발 기다려 주면 학생 스스로 학습 확신 성적향상 학생에 장학금 선의의 경쟁 효과 공부는 학생들을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기유발과 생활지도를 통해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면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지난 3월 1일 파주 교하읍 운정신도시 최초 공립고교인 동패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조재숙교장(사진)은 학생들의 공부향상은 인권과 인성교육을 통하면 누구든지 실력있는 학생들로 육성될 것이다고 확신했다.조교장은 3개월여동안 학생들에게 수업시간 50분지키기,학교규정 잘지키기,부모님께 효도하기등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시켰더니 학생들이 몰라 보게 달라 졌다며 학부모들이 너무 좋아 한다고 소개했다.특히 취임초부터 조교장은 개인별 맞춤형 교수 - 학습을 실시하고 학생중심의 탐구,토론,협동학습을 실시하는가 하면 자기학습 계획장을 통한 학력향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또 도서관활성화와 나눔과 배려의 학교문화을 창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집중 교육시켰다고도 말했다. 이결과 상벌제로 하는 그린마일리지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학생들이 단정하고 학업성취도도 갈수록 높아 졌다고 조교장은 말했다.조교장은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개인별 맞춤식 학력향상프로그램으로 수준별수업,집중이수제,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성적우수향상학생이나 학급,무결석학급등은 장학금을 지급해 격려했더니 전체 20% 학생이 학력신장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조교장은 기본 예절교육 및 글로별 에티켓교육을 실시했고 대학박람회및 대입설명회를 학기별로 개최해 동기부여를 했다고 소개했다.조교장은 그러나 이런 일련의 프로그램들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참여와 소통의 열린학교가 돼야 한다면서교직원간,학부모와 학교,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의사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 자매결연확대,학교공개의 날운영등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조교장은 끝으로 동패고는 학생들을 위해 전방위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학습,건강,각종 인증제실시는 물론 학생들의 생애경력을 디자인하는 각종 교내 대회 개최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가운데 학습의욕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대학병원 부럽지 않은 첨단 의료서비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 의학박사)이 대형병원이 없는 파주지역에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주병원의 원조는 지난 1954년 미해병사단 민사처병원으로 57년만에 경기도에서 전액 출연 한 우수병원으로 우둑 섰다. 현재 명칭의 파주병원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파주시에 공공의료의 정착을 위해 지난 1983년 개원, 파주시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경기도의 전폭적인 투자지원으로 2008년 신증축공사에 나서 현재 2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탄생해 손색없는 종합병원으로 전환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도 지정됐다. 파주병원은 최우수등급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파주병원은 최우수등급을 획득 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 31일~2010년 6월 11일까지 실시하였는데 대상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소(중증 환자), 지역응급의료센터 112개소(중증도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325개소(경증 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소(화상, 외상, 독극물 환자)등이다. 평가의 주요항목으로는 응급실 관련 시설, 전담인력(전문의, 간호사 등), 병상(응급, 수술 등)정보 제공 등의 분야로 이루어져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응급의료분야의 최우수등급 서비스 제공으로 파주시민들을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서 최우수파주병원은 병 잘 고치는 병원, 친절한 병원,설명 잘해 주는 병원,깨끗한 병원,이용하기 편리한 병원을 운영목표로 삼고 있다.21세기 평화통일 길목, 전진도시 파주시에 통일을 지향하는 유일의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임무수행,파주시의 대단위 도시기능 확장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료수요 및 양질의 의료제공,투명하고 합리적, 창의적인 병원경영을 통해 선진화를 리드하는 병원으로서 위치확립을 경영비젼으로 삼고 있다. 또한 환자중심주의에서 고객의 권익창출주의로의 개념 전환과 고객만족할때가지로 한 공공보건의료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향상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의 질 개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성 질환 치료기능 강화 첨단의료장비 확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한 주인의식을 높이고 있다.특히 파주병원 직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E(Excellent, Everywhen, Everywhere, Everyone, Evaluate)를 실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E(Excellent) 우리는 누구에게나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E(Everywhen) 우리는 언제나 고객에게 친절 봉사한다. E(Everywhere) 우리는 원내이든, 원외이든 어디서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 E(Everyone)우리는 모든 임직원은 고객을 위하여 모든 공공의료서비스를 실현한다. E(Evaluate) 우리는 고객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등이다.이와함께 고객서비스 이행표준도 마련했다. 전화로 문의할 경우 전화는 벨이 3번 이상 울리기 전에 신속히 받고 문의 사항에 대한 신속한 답변이 곤란한 경우에는 3시간 이내 전화 또는 메일로 답하고 있다. 직접 방문할 경우담당자가 부재중일 때는 다른 직원이 대신하여 그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것 등이다. 민간 병원에서 실시할수 있는 것등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의 건강 지키는 명의들의 협진파주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응급실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등 총 14개과목의 임상진료과와 난청센터의 보청기 지원사업, 공공사업과의 가정간호사업, 저소득층 및 외국인 무료진료 사업등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각 과 의료진들은 서울등지에서 내노라하는 명문의대를 졸업한 우수 의료진으로 손색이 없다.내과에는 연세대 강남병원부원장출신 김현승병원장이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등을 담당하고 이근만내과과장(연대의대)등이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외과등은 우준경과장이 (카톨릭의대졸업)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를수료한 성영호(중대의대)과장이 가정의학과노인의학을 담당하고 있다.치과는 단국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하현승과장이 심미(보철,보존)치료를 청소년과 소아청소년 질환 등은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와 한림대학교 의과학과를 졸업한 김미정과장등이 살피고 있다. 산부인과 명성도 자자하다. 김준형 파주병원 진료부장(중대의대)이 산부인과 산전관리, 폐경기 및 부인과를 담당하고 있고 이비인후과는 김창효과장(인하의대) 축농증, 비염, 중이염 등을 담당하고 하고 있다.최근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진단방사선과는 김혜미(연세의대졸업)박사와 김진용 영상의학과 과장(연대의대)이 X-ray촬영, 위 및 대장 투시촬영, 유방촬영 및 각종 초음파 검사 (복부,유방,갑상선)를 시행하고 있다.이외에도 각종 진료에도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들이 지역주민들을 안전하고 정밀하게 보살피고 있다. 주민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무료 이동진료파주시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6월 14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협력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CT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이번 협약을 통하여 파주시는 CT장비(128체널) 구입비 10억원을 지원하고 파주병원이 4억을 냈는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CT장비는 파주지역 취약계층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등과 관련하여 파주시장이 의뢰한 환자에 대하여서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감면하도록 했다.이처럼 공공기관에 최신의료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타지역의 병원을 찾아가는 불편을 줄이게 되었으며,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파주병원는 이외에도 무료이동진료를 강화하고 있다.최근에는 적성면 두포2리 경로당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것을 비롯 파주병원과 경기도 북부이동진료팀이 연계하여 경기도 내 의료시설의 접근도가 낮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이번 이동무료진료에는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가 환자의 병력을 청취하고 건강상태를 살펴 보았으며 심장내과 전문의 김현승 파주병원장을 단장으로 전문의 4명을 포함하여 15명의 의료진이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한방, 치과 질환에 대한 정성어린 진료와 상담이 이루어 져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와 함께 만성질환 예방활동 펼쳐파주시 보건소와도 밀접하게 공동활동을 펼친다. 지난 5월에는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파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같이 돌자 파주 한바퀴 시민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파주시 주관아래 파주시 보건소와 파주병원이 공동 주최하며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건강보험관리공단 파주지사가 후원하여 5.2Km거리를 파주시민 5천명이 함께 했다.시민건강 걷기대회는 파주시 보건소와 파주병원이 지난해 체결한 파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협력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금연,구강보건 체험관, 영양운동지방 측정과, 심혈관질환 예방 홍보관, 알코올상담센터,정신보건센터 홍보관, 손씻기 체험관등을 운영해 파주시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기여했다.파주병원은 특히 자체적으로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질환자를 위한 당뇨뷔페 를 개최하고 있다.지역주민 중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 160명을 대상으로 내분비내과 변건우과장의 당뇨병 개요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식이요법, 당뇨뷔페 식사, 운동요법, 건강체조,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매월 당뇨교실을 운영하여 당뇨질환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각종 검사 들도 종합검진,건강진단서등도 신속하게 안전하게 해 주고 있다.이외에도 파주병원은 직영으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경건한 장례식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김현승 원장 환자중심 병원 새바람 공공의료 새 모델 개척 병상 늘리고 노후시설 교체도 병행 경기의료원파주병원은 이제 경기북부지역에서 명성있는 종합병원으로 우뚝 섰읍니다. 우수한 진료진확보와 의료관증축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꾸준한 진료가 호평을 받은 결과입니다.지난 2007년 4월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원장으로 취임한 김현승원장(의학박사)는 파주병원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주민들도 많이 찾는 병원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김원장은 파주병원은 지난 1954년 주민의 보건향상위해 첫 문을 열었다면서50여년동안 갈고 닦은 진료 노하우로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병원으로 다듬어 졌다고 말했다.김원장은 파주병원에 대해 3가지 변화를 외치고 있다. 우선 노후시설 교체다.이와관련 김원장은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진료에 불편한 것을 지난 2008년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현재 280병상의 대형병원으로 탈바꿈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300병상규모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러한 하드웨어외에 김원장은 우수의료진확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 병원은 서울유명 병원출신들이 대거 진료하고 있는데 이들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의술을 베풀고자 영입된 전문의들이다며환자중심을 몸소 실천하는 뛰어난 의사들인데 이러한 의료진들을 앞으로도 삼고초려해 영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김원장은 도립의료원으로 파주병원은 지역주민들과 결코 떨어 질 수 없는 관계다고 말하고 취임약속대로 파주시민이 자랑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좋은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를위해 김원장은 최근 CT장비구입등도 파주보건소와 함께 했는데 앞으로도 각종 건강대회와 만성질환관리법,의료취약지역 무료이동진료등을 통해 파주시민들이 무병장수하도록 파주병원이 초석을 쌓겠다고 강조했다. 김원장은 끝으로 파주병원을 떠 받치고 있는 직원들이 나태하고 개인적인 이기주의에 사로 잡히지 않도록 오직 환자중심으로 일할 수 있도록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파주상공회의소, 개소 3년만에 기업과 세계의 가교로…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김양평 (주)GMP대표이사)가 2천400여 파주지역 기업체들의 맏형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 설립된 파주상의는 기업체들이 필요하고 가려운 곳을 명의처럼 정확히 짚어내는등 기업체들의 경영성장을 때론 전면에서 혹은 측면에서 도우며 파주지역경제활성화에 절대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이때문에 상의가입 기업체들은 한결같이 이제 상의가 없으면 내수는 물론 무역조차 성사시도나 거래조차 어렵다며 파주상의를 한껏 추켜 세우고 있다. 불과 4년만에 기업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파주상의가 어떻게 해서 이처럼 기업체들로부터 신뢰받고 수시로 찾는 대상이 됐을까. 그것은 초창기 각종 어려움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도전해 파주상의를 설립한 CEO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빠르고 정확한 무역정보와 상품정보제공 ▲파주시와 지역사회와의 단절아닌 유기적 관계등 사회적 네트워킹 강화주력등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원년 멤버들의 헌신적 지원이 발전 밑거름 파주상의는 2008년 2월 (가칭)파주상공회의소 창립총회 개최한데 이어 그해 4월 처음으로 의원총회 개최(의원 59명, 특별의원 2명)해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제1대 회장은 (주)신생 윤주칠대표가 맡았다.이어 5월 파주상공회의소 개소식을 가졌다. 기업체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것이다.웅지세무대학과 대한상의 경기인력개발원과 산ㆍ학 협력 협정 체결을 하는등 활발하게 움직이며 초석을 다진 파주상의는 초대 윤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71번째 지역상공회의소로서 기존 상공회의소와 격차를 좁히고자 열심을 다했고 지역기업의 공생을 위한 애로타개에 노력하여 짧은 기간이지만 재정자립기반을 위해서 파주시와 깊은 유대는 물론 전국 71개 상의 중 38번째로 국가기술자격 상설검정시험장을 개설하는등 획기적인 사업을 했다.파주상의는 이듬해에 제2대 김양평 회장을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았다.주식회사 GMP대표를 맡고 있는 김회장은 세계최고의 라미네이팅기계 및 필름제조 회사로써 기존 라미네이팅기술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다양한 기능의 코팅기술과 인쇄술의 후처리개발은 물론 급진적으로 도입되는 POD시장을 위해서 기계개발을 하고 있다.1985년 창설,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을 제조 전세계 100여개국에 연간 매출액 700여억원 중 5천만불을 수출 110개의 국내 및 국제 특허와 신기술로 전 세계의 라미네이팅시장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회장으로 당선된 김 회장은 파주상공인의 결속과 경영활동의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라는 소명임을 인식하고 회원기업이 원하고 바라는 바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제반 현안사업을 적극적이며 효율적으로 추진, 회원기업과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경쟁력있는 상의가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2대에 이어 3대회장으로 재선출된 김회장은 기관의 기업지원강화, 기업간 교류 확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파주시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기업체들에게 필요한 고용, 노무, 세무, 법률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와 관련하여 해당기관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렇듯 김회장이 파주상의를 알토란같이 꾸려 나가는데는 초대 상의에서 온갖 궂은 일을 하는 선배 상의멤버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김회장을 돕고 있는 경영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초대회장을 지낸 (주)신성 윤주칠회장등이 명예 회장으로 도움을 주고 DK유아이엘(주) 박종흠사장등이 고문을 맡아 지도를 하며 서일금고제작 김영숙대표등이 부회장을 맡아 함께 뛰며 탄탄한 파주상의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외 생생한 경영정보 신속히 제공감악산 머루와인 오데뉴, 신성전자통신의 혼스피커, 메가폰, PA 앰프 시스템, 타워피앤씨㈜의 스트레치필름, 보호테이프등 이처럼 파주상의는 기업체상품소개는 물론 무역정보,각종 세미나로 기업체들의 알권리에 충실하게 자료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찾아가는 수출학교 운영안내부터 중소기업 인터넷 무역 실습교육, 소상공인창업박람회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대응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중소기업 참가등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국내외서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올리며 제공하고 있다.또한 몽골 총리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및 거래상담회를 개최하면서 회원사들의 해외수출을 독려하고 있고 최근에는 선풍적인 활용도를 보이고 있는 소셜미디어의 보급과 사용,기능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기업애로해소지원 파주권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체들의 자금난,인력난 확보등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파주상공인 골프대회도 개최해 상공인간 인적네트워킹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국가기술자격 상설검정장 및 정보화교육장 개소,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파주교육훈련센터 개소,파주상공대상개최와 캐나다ㆍ한국 상공인협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등도 상공인들의 영역확대를 위한 경영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최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와 공동으로 제1회 파주엑스포를 개최해 소속 상공인들과 시민들에게 상품홍보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파주상의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상의소속 기업체들은 (주)엠피텍등 21개업체가 병력특례업체로 지정돼 관련 인력을 안정되게 확보하고 있는가 하면 경기유망중소기업선정에도 다수업체들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일자리 창출이웃돕기 지역공동체 중심파주상의는 관내 노인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가선용으로 활기찬 삶을 영위하고 노후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게이트볼대회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를 후원하여 매년 개최되는데 노인들이 스포츠를 생활화하여 보다 더 건강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밝고 활기찬 멋진 노후 생활을 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파주상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상공인이 지역시민과 함께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시청간부들을 초청해 상의 건의사항과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국장들과 상공회의소 임원진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가졌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안내를 청취하기도 하는등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세경고(옛 파주공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력확보는 물론 장학금등을 전달하며 후진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파주상의는 특히 매년 송년회 밤을 개최해 상공인의 뜻을 모아 1억 여원을 모금하는 등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사랑나눔의 밤도 수시로 개최해 어렵고 힘든 계층등을 돕는데도 앞장 서고 있다.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파주상공회의소 회원 가입은?파주에서 상공업 법인개인 누구나 가능 파주시 내에 사업장(지사.지점포함)을 두고 상공업을 영위하는 법인과 개인은 누구나 파주상공회원이 될 수 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50억 이상인 경우에는 상공회의소 법에 의하여 당연히 회원이 되고 연간 매출액이 50억미만인 경우에는 자유롭게 회원으로 상공업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는 특별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회비는 기업지원 활동은 회원사가 납부하여 주시는 회비를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공회비는 기부금이나 잡비가 아닌 공과금으로서, 세무회계상 손비로 인정된다.연 2회(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부과되며 당연회원인 연 매출액 50억 이상의 경우에는 매출액의 1,000분의 0.26의 요율을 적용하며 매출액에 따라 요율을 차등 적용한다. 임의회원인 연 매출액 50억 미만의 경우에는 연간회비는 50만원 특별회원은 연간 150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파주상의는 회원에 대한 혜택으로 상공회의소 운영에 직접참여 가능(상공회의소의 임원 및 의원 선거권, 피선거권 보유, 각종 위원회 참여)하고 CEO를 위하여 최신경영정보 및 다른 CEO와 교류기회 제공, 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기업 데이터 베이스 KORCHAM-BIZ(www.korcham.net)에 등록 및 회사홍보기회 제공 기업운영에 따른 법무, 세무, 노사, 경영 등 무료 상담 등을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접수 및 추천 지원,원산지 증명 등 무역관계증명서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김양평 회장 글로벌 경제 위기속에 진로 제시 최선 다할것 기업하기 좋은도시 만들기 일조 자부심 이제 파주상의설립 4년째를 맞고 있는데 아직 독립적인 회관건물이 없습니다.제 임기중에 단독건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습니다파주상공회의소 김양평회장(사진 (주)GNP대표이사)는 초대회장인 윤주칠회장이 파주상의를 설립하느라 너무 고생하셨는데 그 깊은 뜻을 이어받아 파주지역 유일한 경제단체로서 정책건의, 조사, 연구, 국제통상, 교육, 기업체정보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김회장은 지금 경제는 한치앞을 내다 없을 정도로 예측이 힘들다고 단정하고 이럴때일수록 지역경제에 진로를 제시하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상의가 더욱 분발하고 앞장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그는 이와함께 상의는 2008년 4월 파주가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파주시민의 애정과 상공인들의 염원으로 탄생했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알찬 수확을 거뒀다며기업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이다고 말했다.올 한해역점사업과 관련해 김회장은 회원들의 정보제공과 내수와 수출위한 역할과 상의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그리고 상의 단독건물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는것을 꼽았다.그는 이제 어느정도 회원사들에게 고품질,고급정보제공은 숙달돼 있지만 파주업체들이 진출할 알토란같은 해외 개척등에 대해서는 지식이 엷다며이를 위해 해외벤칭마킹강화와 코트라를 활용한 정보확보등에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김회장은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수차례 강조하면서 고교와 대학등에 산학협력을 체결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생산력도 증대해 지역발전에 회원사들이 크게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파주상의 2대를 거쳐 3대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김회장은 상의가 기업체들에게 꼭 필요하고 시민들에게도 필요한 존재로 만들겠다면서이를 위해 파주상의가 앞으로도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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