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ㆍ안성)이 철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성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천명했다. 김 의원은 18일 시민회관에서 각계각층 지지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열고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중단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드시 국가 혁신을 이루고 경제의 활력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당하게 중앙 정치 무대에서 소신껏 일할 수 있었다며 민심을 전파하는 정치 혁신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국민 눈높이에서 혁신하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는 각오이자 서민과 국익을 위한 정치에 나섰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10월14일 김 의원은 김무성 대표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을 예방하고 한ㆍ베트남 협력 방안을 위한 외교 정치에도 발빠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제도를 만들어 공천비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금권선거의 원흉인 선거브로커 근절방안도 마련했다. 김 의원의 의정활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20만 안성시민의 삶과 지도를 바꾸고자 철도사업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첨단 IT기술로 교통상황을 관리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사통팔달 안성을 중소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기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미래 기둥인 꿈나무 육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특별교실과 체육관 건립, 위험시설을 개선했다. 예산확보에도 주력해 재해예방과 도로, 농촌마을조성, 문화관광 인프라구축 등에 330억원을 지원했다. 또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원산지표시위반 상습범 처벌, 장애학생 교육여건개선, 수도권규제 개선 등 13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민원ㆍ봉사활동에 있어서도 김 의원은 남달랐다. 애절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민원의 날을 열고 따뜻한 안성을 만들고자 라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와 길거리 청소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천동현ㆍ한이석ㆍ이순희 도의원, 유광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각계각층 지도자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문재호 안성시 테니스협회장이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문 회장은 최근 죽산면 사무소 유근석 면장을 방문, 자신이 취임식 때 받은 쌀 20㎏짜리 20포를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 문 회장은 비록 작은 기부지만 누굴 위해 돕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와 (주)이마트,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가 다양한 봉사는 물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황은성 시장과 이민우 (주)이마트 안성점장,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17일 시장실에서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편다. 특히 (주)이마트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취약마을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희망 그림 그리기 대회, 바자회, 김장김치 담그기, 헌혈증 기부, 사랑의 밥 퍼주기 봉사활동을 연중 시행한다. 신 소장은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자리 매김하고 울려 퍼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 시장도 아름다운 나눔의 선율을 전파하는 (주)이마트의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이마트는 2011년부터 희망나눔 봉사단을 구성,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등 동부권 농촌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시민복지센터가 개소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준공한 동안성 시민복지센터는 연면적 1천231㎡에 2층 규모로 사업비 19억9천9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은 샤워실, 강당, 찜질방 2층은 대회의실 등을 설치해 지역 남녀노소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시민복지센터는 3개면 주민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교실은 물론 노인대학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불편을 겪었던 동안성 주민에게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문화와 복지가 공존하는 동안성 지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축산인의 아픔을 함께 나눠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경기도 연합 안성지회(지회장 오승호)가 구제역과 AI로 고통받는 지역 축산인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거리로 나섰다. 17명의 회원은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안성지역 구제역 거점초소 근무에 나섰다. 이들은 지역 축산농가에 닭가금류가 AI 질병으로 자식과도 같은 가축이 도살처분되자 어려운 농가에 용기와 희망의 작은 도움을 주고, 구제역과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영하와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낮과 밤을 번갈아가며 초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초소 근무를 통해 결빙된 도로 얼음 깨기 등 주변 청소는 물론 가축차량 방역 소독, 일반 차량 운전자에게 구제역 확산 방지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오승호 지회장은 가축질병은 국가적인 재난이다. 나이가 적고 많고를 떠나 국민 모두 함께 AI와 구제역을 이겨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재향군인회가 회원권익 향상과 수익 창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안성재향군인회는 최근 향군회관에서 유덕상 회장, 전공석 (주)대림동산웨딩홀 대표(안성시 생활체육연합회장), 임명자 여성회장, 625참전유공자 최한성 회장, 무공수혼자회 이기중 회장, 해병전우회 곽희영 회장 등 안성시 보훈안보단체연합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향군인회 회원은 물론 보훈안보단체 1천여 명이 넘는 모든 회원이 웨딩홀 이용 시 5~10%의 할인을 받게 됐다. 전공석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정신을 불태운 재향군인회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덕상 회장도 공익단체로서 안성 발전을 견인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차세대 안전문화를 이끌 2015 한국 119 소년단원을 모집한다. 내달 10일까지 모집하는 소년단은 소방안전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각인시킨다. 선발된 소년단은 수련캠프와 화재예방캠페인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으로 소방안전문화에 이바지하는 리더로 육성된다. (문의전화 678-4323) 안성=박석원기자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가 탄소 배출량 감소, 에너지 절약 등 내실있는 그린캠퍼스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 측은 10일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정기 총회 및 사업 보고회에서 한경대가 그린캠퍼스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경대는 건물 1㎡ 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2년 0.0516에서 2013년 0.04547, 2014년 0.04122로 줄이는 성과를 끌어내고자,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시설투자와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병행하는 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과 LED, 건물별 전력사용량 관찰 등 시설투자에 앞장선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성=박석원기자
미래 대한민국의 야구는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안성시 리틀야구단 22명이 힘찬 도약의 용트림을 치고자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안성 리틀야구단은 지난 7일 안성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황은성 시장, 유광철 시의회의장, 이기영 시의원, 학부모,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제를 했다. 이날 이들은 올해 야구단의 무궁한 발전과 선수들의 건강, 재해가 없는 한해가 되길 모두 마음속으로 기원했다. 리틀 야구단은 황은성 시장을 단장으로 기아 타이거스 엄병열 전 프로선수가 감독에 있으며 양진초, 공도초, 비룡초, 내헤홀초 3~6학년생 2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타격과 수비, 송구, 런닝, 태클 등 고된 훈련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야구를 이끌 꿈을 펼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에 도화선을 붙여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청중학교는 리틀야구단의 꿈을 높이 사고 주말 운동장 사용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등 꿈나무에게 희망을 주기로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경찰서는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50대 가장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11시30분께 안성시 원곡면 A 영업소장 B씨(56)가 사무실에 유서를 남기고 동생에게 뒷수습을 부탁한다며 행방불명됐다. 이에 신고를 받은 임장열 경사(41)와 오세근 경장(38)은 행적을 파악하고자 수사에 나서 B씨 사무실 주변 CCTV를 집중 탐색해 내부 수색에 돌입, B씨의 생명을 극적으로 살리는 데 성공했다. 임장열 경사 등은 경제난을 이기지 못해 벌어진 사건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내 생명보다 가족이 겪을 고통을 조금만 생각해 힘을 낼 수 있도록 경찰도 맡은 바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