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 통합예약시스템이 운영 1개월 만에 가입자 6천명을 돌파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시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통합예약시스템은 시청 각 부서와 기관 등이 제공하는 ▲ 교육 강좌 ▲ 시설 대관 ▲ 체육시설 ▲ 체험 견학 ▲ 문화전시 ▲ 물품대여 ▲ 주말농장 ▲ 무료 법률상담 등 8개 분야 803개 프로그램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다. 25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다. 운영 기관별 프로그램 접수 상태와 강좌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즉시 결제도 가능하다. 시와 산하 기관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각 기관의 사이트를 찾아가던 불편도 해소돼 하루평균 예약은 112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통합예약시스템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민근 시장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와 기능 개선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엉뚱한 사람을 텔레그램 능욕방(불법 합성물 공유) 채널 운영자라고 주장하며 감금한 뒤 폭력을 휘두른 10대 2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영준)는 특수중감금치상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26일 텔레그램 능욕방 채널에서 알게 된 10대 B군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너의 집 주소를 알고 있으니 만나자"며 B군을 밖으로 유인한 뒤 A군의 거주지로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A군 등은 집에서 B군을 때리는가 하면 그의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눈썹을 밀었다. 또 B군에게 옷을 벗고 춤을 추게 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B군이 능욕방 채널에서 대화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눈에 띄자 그를 운영자라고 주장하며 응징을 명목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 등은 B군을 폭행하는 모습을 텔레그램 보복방 채널에서 약 30분간 방송하며 후원금을 받았으며 한 시청자가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능욕방 운영자가 아니며, 딥페이크 성범죄에 연루된 정황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에게 범행을 지시한 공범이 있는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2일 안산시와 함께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일환인 상호 치안협력 활동을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오는 18일까지 17일 동안에 걸쳐 관내를 중심으로 특별치안활동 및 시민 보호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중앙역 인근을 중심으로 이상동기범죄 발생에 대비, 안산시와 단원경찰서 그리고 안산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FTX를 실시해 위기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안산시장 주관으로 유관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일사천리 민생회의’를 통해 기관별 현안에 따른 해결과제를 공유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상호 치안협력 활동은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경 공동체 합동 순찰활동에 의미가 있다. 특히 지난 10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인적이 뜸한 원룸촌을 비롯해 먹자골목과 노래방 골목을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외사자문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회원 120여명과 함께 가시적인 집중순찰을 통한 공동체 파트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안산시 전역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순찰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각 지구대 및 파출소를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와 경찰 협력단체 회원들이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모토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 공동체 협력치안 활동으로 확대돼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활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리더로서 원팀이 되는데 적극 지원하겠으며, 추석연휴 기간 중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안산시 소재)는 12일 배기동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가 국제선사원사학술원(AIPP:International Academy of Prehistory and Protohistory) 정식회원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아시아계 선사 고고학자가 정회원으로 등록된 것은 배 교수가 이번이 처음이다. 배 교수는 앞으로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정회원 추천을 주도하게 된다. 세계선사원사학술원은 각국의 학술원에 선사와 원사 전시대 전공학자들의 학술원 회원의 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 지난 2021년 프랑스 대학의 쟝 겔랑 교수와 세계선사원사학회(Union of Prehistoric and Protohistoric Science) 회장인 소르본느 대학의 프랑소와 드진디안 교수의 주도로 설립됐으며,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학술원에서는 유럽 각지의 선사원사 고고학자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 최대 120명의 학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국제적으로 구성원을 확장하고 있다. 배 교수는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국립전통문화대학교 총장에 이어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 이사장,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박물관협회장(ICOM ASPAC) 등 역임했으며. 삼불학술상(2022), 백남학술상(2015),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2011), 위해학술상(2009), 한양대 최우수교수상(1999) 등을 수상했다.
“여권 발급 대기번호표도 인터넷을 통해 가능합니다.” 안산시가 여권 발급 대기번호표를 시청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같은 여권 발급을 위한 온라인 번호표 발권 서비스 도입은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여권 발급 행정은 제증명 발급과는 달리 신청서 작성 및 각종 확인 절차가 필요해 다소 시간이 걸린다. 시는 2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순번 대기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업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 등을 위해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화요일 오후 6~9시)과 조조 민원실(평일 오전 8~9시)을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9일부터 여권 발급 신청에 대한 온라인 번호표 발권이 가능해져 민원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도 여권 신청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내 여권 신청 민원 대기 현황 메뉴에서 번호표 뽑기를 클릭하면 팝업창에서 본인의 연락처를 적고 카카오톡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민원실에 도착하기 전 자신의 번호표 순번이 지나가면 재발권을 받아야 하므로 도착 시간을 감안해 온라인 발권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여권 발급 행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시간을 넉넉하게 예상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이민근 시장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여권행정이 또 한 번 발전하게 됐다. 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민원실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해 귀중한 시간이 낭비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외교부 주관 2023년 240개 여권 사무 대행 기관 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점수인 99.99점을 받아 수준 높은 여권 발급 서비스 역량을 평가받았다.
금강의 녹조가 WHO 기준치에 68배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국회의원은 금강 유역 3개 지점에서 채수한 녹조 조사 분석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지난 8월26일 금강 대청호 문의취수장과 논산 강경포구, 세종보 상류 등 3개 지점에서 채수했고, 이를 부경대 이승준 교수에게 성분 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매우 충격적인 것으로 분석이다. 대청호 문의취수장에서는 남세균(녹조 ) 세포수가 108 만셀 /ml 였고, 마이크로시스틴의 농도는 1,221ppb였는데 국내 조류경보제 대발생 수치인 100 만셀 /ml 수준이다. 또한 강경포구 남세균 세포수는 296만셀 /ml, 마이크로시스틴 농도는 1천634ppb로 조류경보제 대발생 수준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특히 심각한 문제는 강경포구 채수지점은 강경수상레저 시설이 설치돼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WHO 는 마이크로시스틴이 24ppb 일 경우 수상레저활동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기준치의 약 68배에 달하는 독성 녹조에서 수상스키를 비롯한 각종 레저활동이 아무런 제약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녹조에는 여러 종류의 독성물질이 포함돼 있지만 그 중 마이크로시스틴은 현존하는 독성물질 중 다이옥신 다음으로 위험한 독성 물질로 청산가리의 6천200 배에 달하는 독성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 대전, 세종, 충청 시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 취수장 앞까지 심각한 녹조가 창궐했고, 농도 수준이 조류경보제 대발생 수준이라는 점은 매우 충격적인 결과다. 박해철 의원은 “국민의 식수원 마저 녹조로부터 안전하지 않고, 극독성 물질로 가득찬 녹조곤죽에서 수상레저 활동이 벌어지는 현 상황에 대해 환경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본 중의 기본임을 망각하지 말고 4 대강 재자연화 등 올바른 물관리 정책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안산의 고질적인 상습 교통정체 구간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대대적으로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출·퇴근길 상습 교통 정체 구간인 초지동 소재 신안산대학로와 동산로 교차 지점인 신안산대입구 삼거리의 우회전 차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10년이 넘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는 물론 법규위반 등이 지속되던 구간이다. 안산스마트허브와 많은 화성 및 안산시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다. 평일 퇴근 시간대 외에도 주말 피크시간대 우회전 교통량 대비 우회전 차로가 부족해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끼어들기가 횡행했다. 그동안 단속이 꾸준히 요청됐을 뿐 아니라 교통섬을 끼고 우회전을 시도하는 운전자도 있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연출,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은 곳이었다. 이에 단원경찰서는 우회전 전용차로 추가 설치하는 개선안을 수립, 안산시에 제안했고 시가 이를 수용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확보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경찰은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을 위해 드론을 활용, 도로상황을 정밀 진단했다. U턴 전용차로를 활용해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좌회전 3개 차로를 유지하며, 우회전 전용차로를 1개씩 확장했다. 또, 우회전 전용 신호등에 후면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차량정체 해소와 교통 안전성을 확보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연간 약 177억5천만원 규모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의 통행속도 자료를 토대로 개선 전·후를 비교한 결과, 통행속도는 퇴근 8.2km/h(50.9%)가 빨라졌으며, 범법 제보 등 민원 접수도 월 평균 30건에서 2건으로 감소했다. 이강석 단원경찰서장은 “극심한 차량 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습 정체 구간을 적극 개선, 교통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 채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및 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총 33개 사업장이 협약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시료 채취 관련 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 등을 실시, 오염도 측정 전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추락 방지망,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에 대해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경기테크노파크에 수도권 최초로 로봇 전문 인력 교육센터가 둥지를 튼다. 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 배후 도시로 로봇 등 첨단·신산업 위주 재편 노력의 성과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이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59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상록구 사동 경기테크노파크 및 디지털전환 허브 일원에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 및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제조로봇 SI ▲서비스로봇 SI ▲자율주행로봇 ▲로봇 SW·AI 분야 등 산업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직업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사업 주관 기관인 한양대 에리카는 지능형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 사업 총괄과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참여 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 한국로봇산업협회 등은 특화 분야 현장 실무 교육 운영 및 수료생 취업 연계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공급 및 지역 기업에 로봇 기반 공정자동화 확산으로 제조공정 혁신에 이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연구개발 집적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 ‘글로벌 로봇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기반도 마련하고 첨단 로봇 산업 중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국내 로봇산업의 컨트롤타워 격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안산에서 출발했고 로봇산업 연구 허브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와 로봇시험·인증 담당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로봇산업 국책기관들도 집적돼 있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첨단 로봇 공정의 도입을 꾀하는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을 연계하는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로봇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첨단 로봇 공정 도입과 함께 반월·시화산업단지 혁신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로봇시티 비전을 중심으로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 안산을 첨단 로봇·제조 특화 도시로 조성해 ASV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 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2024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장년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발굴, 매년 포상하는 제도로, 이번 전수식은 안산·시흥지역에서 선정된 6명의 유공자에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안산 소재 무인항공기 제조·개발업체 ㈜프리뉴의 이종경 대표이사는 최근 3년간 근로자 166%(58명)를 늘렸다.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청년 적극 채용으로 재직자의 66%가 청년이다. 특히 청년 친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도입해 ‘2023년 일자리 으뜸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조현숙 주무관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 전담자로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현장 컨설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여건 개선에 노력,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어 이미령 안산시 청년정책팀장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끌면서 청년들이 중도포기 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 최근 2년간 251명의 청년이 도전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참여자 중 27%가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자립 및 취업 강화에 공헌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흥시 김정신 여성새일본부 팀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의 성공적 안착과 고용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으며, 서미정 안산상공회의소 수석은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최병철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의 이사장은 직장 어린이집 개설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노력 및 정년 대상자 재고용 노력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이경환 안산지청장은 “최근 인구구조 및 산업전환으로 인한 고용환경 변화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유공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자치단체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취업지원기관은 구직자에겐 니즈를 반영한 고용서비스 제공 및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력을 신속하게 알선을 해 줄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