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2024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장년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발굴, 매년 포상하는 제도로, 이번 전수식은 안산·시흥지역에서 선정된 6명의 유공자에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안산 소재 무인항공기 제조·개발업체 ㈜프리뉴의 이종경 대표이사는 최근 3년간 근로자 166%(58명)를 늘렸다.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청년 적극 채용으로 재직자의 66%가 청년이다.
특히 청년 친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도입해 ‘2023년 일자리 으뜸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조현숙 주무관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 전담자로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현장 컨설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여건 개선에 노력,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어 이미령 안산시 청년정책팀장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끌면서 청년들이 중도포기 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 최근 2년간 251명의 청년이 도전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참여자 중 27%가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자립 및 취업 강화에 공헌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흥시 김정신 여성새일본부 팀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의 성공적 안착과 고용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으며, 서미정 안산상공회의소 수석은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최병철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의 이사장은 직장 어린이집 개설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노력 및 정년 대상자 재고용 노력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이경환 안산지청장은 “최근 인구구조 및 산업전환으로 인한 고용환경 변화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유공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자치단체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취업지원기관은 구직자에겐 니즈를 반영한 고용서비스 제공 및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력을 신속하게 알선을 해 줄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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