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올해 조세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주택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2020년 1월1일 기준으로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 등을 종합평가한 단독 및 다가구 등 총 6천583호다. 시는 앞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택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가격 타당성 검증을 마쳤다.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청 세무과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제출가격에 대해서는 인근주택가격 또는 표준주택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동두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하여 산정한 아파트,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동두천시 세무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남녀공용화장실의 분리 및 안전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남녀공용화장실을 출입구 또는 층별로 분리하는 유형뿐만 아니라 CCTV, 비상벨, 안심거울 등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개선사업 유형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총 2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공사비용의 50%,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공중화장실법 제3조에 해당하는 민간이 설치?운영하는 공중화장실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 수질총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최근 종교행사를 통한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교회들을 대상으로 감염증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과 소독안내문을 제작하여 관내 전체 교회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문자로 꾸준히 발송하고있다. 또 재난안전기금을 통해 개별 방역이 쉽지 않은 종교시설에 소독약과 손세정제 등을 지원, 종교행사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시청 민원실 등 민원 상대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투명 가림막 설치와 함께 시청 출입 시 체온계 및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 실시 등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동두천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종교시설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020년 신학기 개학연기에 따라 휴업기간동안 현장지원 장학활동과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이를위해 개학연기에 따른 각급학교의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학습방법 ▲담임과 학생의 1일 1소통 ▲생활지도 ▲긴급돌봄교실 운영 ▲방역물품 현황 ▲개학후 급식운영 ▲감염병위기대응 훈련방안 등 현장의 교직원과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컨설팅하는 현장지원 장학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관내 78개 유, 초, 중, 고 학교장과 지구별로 학교장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 코로나 바이러스의 현명하게 대처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개학연기에 따른 각 학교의 다양한 대처사례를 공유하며 개학대비 준비 및 점검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일선학교와 좋은 사례인 ▲학생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전개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규모 학급 유초 연계 긴급돌봄 통합운영 ▲온라인학습 지원을 위한 노트북 및 패드 학생에게 대여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학생식당 거리두기 급식 계획 ▲3월 온라인 및 학생학부모 전화 상담주간 운영 ▲확진자 발생시 상황별 대응방안 Q&A 자료 자체 제작 등 휴업기간 다양한 학교별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개학준비와 학습공백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을 통한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개월 이상 반려견의 동물등록제 의무화에 따라 2020년 동물등록 지원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동물등록제 지원사업에 따라 관내 7개소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에서 신청 및 시술이 가능하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동물등록의무 대상 반려견 소유자는 내장형마이크로칩 등록 시 시술비 1만원으로 동물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이번 2020년 동물등록제 지원은 총 500두로, 동물등록 대행기관별 내장형마이크로칩 소진 시까지 진행되어 반려견 등록률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된다. 특히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면서 유기유실동물 증가 등의 부작용도 함께 발생하는 동물등록률 상승으로 유기유실동물 감소 효과도 전망된다. 한옥석 시 농업축산위생과장은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유기견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기적인 홍보캠페인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이달 31일까지 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해빙기는 하천에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수질오염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염우려 사업장 및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관리 상태, 비밀배출구 운영 등 무단방류 여부, 기타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이 중점 점검사항이다. 시는 중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이현 시 환경보호과장은 해빙기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올바른 환경관리 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 주요 집단시설 120개소와 보건소 간의 직통 코로나19 방역대응 집단시설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집단감염 방지 감염병 관리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 상황실에서 직통으로 노인요양시설, 노인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시설에 코로나19 예방대응 관련 주요 전달사항을 신속히 전파하고 시설 위생 및 방역 관리와 시설 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 또 지역사회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대응책으로 시설별 자체 증상신고담당자를 지정, 코로나19 관련 의심증상 발생 등 응급상황 시 즉시 신고 등 신속 연계조치 경로체계를 확립했다. 보건소는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발생 이후, 관내 집단시설에 시설이용자 위생관리용 손소독제와 시설 환경소독을 위한 희석살균소독제를 신속 지원하고 생활환경 소독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 감염병 예방행동수칙 홍보전단 제공 등 집단시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집단시설과의 긴밀히 협력하여 코로나19 청청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새벽 시간대 흉기를 들고 주택에 들어가 70대 노인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동두천경찰서는 15일 살인 혐의로 K씨(4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K씨는 지난 14일 새벽 3시 3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 집주인 A씨(77)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K씨는 금품을 훔칠 목적으로 몰래 침입했다가 문소리에 잠을 깬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이불로 덮어두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A씨는 사건 당일 아침 인근에 거주하는 아들(46)이 발견했다.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K씨의 신원을 특정, 추적해 하루 만에 자택에서 검거했다. K씨는 돈이 필요해 들어갔다가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K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미정)에서는 오는 5월9일 시행되는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17일부터 온라인 스마트 교실을 운영한다. 온라인 스마트 교실은 관내 카투사와 대학생들을 멘토로 구성하여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정고시 주요과목 기출문제 풀이과정을 녹화하여 SNS,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중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멘토 선생과 비대면으로 질문하고 바로 추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학습 멘토링을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 30명에게는 검정고시 기출문제집과 필기도구, 노트, 간식, 손세정제 등을 담은 검정고시 럭키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녹화된 강의 영상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혜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가 휴관하였지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최근 관내 건설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건설현장의 상황대응을 위해 건설관련 부서의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별 전담체계를 구축, 대응대책을 수립했다. 이를위해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공사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관리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 인력자재 등 수급상황을 파악하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위생물품 구입 및 방역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일용직, 외국인 노동자들이 예방교육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신규 참여 노동자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현장출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현장 내 의심환자 및 확진환자 발생 시 즉시 모든 노동자에게 통보, 공사 중지 및 보건당국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