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체육회(회장 김일석)는 관내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두 가정을 선정해 무료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체육회는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망가진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이불,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김일석 회장은 첫 시작이지만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집수리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9일 지행동에 거주하는 주민 A(동두천시 19번)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발열, 가래,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여 동두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2020 경기사랑 愛 집 고치기_G-Housing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최, 경기도시공사에서 후원했다. 동두천시무한돌봄센터가 대상자 5가구를 추천받아 대한적십자사 두드림적십자봉사회(회장 김현수)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테리어 전문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도 집고치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김현수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과 몸을 재충전할 수 있는 안식처를 개선해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이담초등학교(교장 최덕기)는 한글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 장려를 위해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꾸민 영상과 이담 한국어 능력 시험지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 능력 시험지는 지난 6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포됐다. 학생들은 구글 설문지 링크를 클릭하여 영상과 함께 제작된 한국어 능력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평소 사용하는 말 중에 잘못된 우리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치회 친구들이 만든 영상이 재미있어 시험 문제를 푸는데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덕기 교장은 학생들이 한글날을 생각해보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광암동 승지골 경로당 신축공사가 지난 5일 완공됐다. 1983년 건립된 승지골 경노당은 노후된 시설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인근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위 하나로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했다. 지상 2층에 연면적 257㎡규모로 공동 목욕탕,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진입로 지장물 철거, 분리수거장 설치 등 주민 요청사항도 반영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와 ㈜디앤에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가 저소득층 청소년 온라인 학습환경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컴퓨터 및 온라인 학습환경 무상 지원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 말까지 동두천시 공보전산과는 중고 PC 30대 무상제공, ㈜디앤에스는 무료 유지보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상자 선정 및 통신료 1천만원지원, 자원봉사센터는 인터넷 및 한글 교육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파견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민ㆍ관 협력체계를 통한 복지자원의 편중을 방지하고 시민후원을 통한 나눔 공동체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경제적 여건 등으로 컴퓨터를 구입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생연송내지구 신시가지의 고질적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금 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고질적 악취문제 최용덕 시장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건의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에 시는 확보된 8억원을 기존 농가 폐업보상 부족분 3억원, 신규 철거 농가 보상금 5억원 등 폐업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절차를 진행하여 신속한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악취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호소해왔으나 실제 악취 발생지역(양주)과 피해지역(동두천)이 다르고 해결방안에 이견이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주요 공약으로 악취문제 해결을 내세운 최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 지난해 1월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총 15억원을 투입해 폐업 희망 축사 3곳을 철거한바 있다. 이 같은 노력 결과 이전보다 악취가 현저히 감소됐으나 날씨가 흐리거나 대기흐름 정체 시에 잔여 축사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최용덕 시장은 폐업을 원하지 않는 잔여 축사에 대해서는 상시로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 실시 등 악취 저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8명과 중고교 청소년 8명은 오는 17~24일 4회기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조절에 대해 배우게 된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개인상담, 집단상담, 병원치료, 캠프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ㆍ연천)은 23일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동두천 이전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맞춤형 취업 및 교육훈련 지원, 기업 고용창출 지원 등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업 등이 원할하게 추진돼 지역 내 고용기회 확대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일자리재단 유치라는 추석 선물을 시민들께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최용덕 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재단 유치를 계기로 동두천ㆍ연천이 경기도 일자리 심장 역할은 물론 일자리 가득하고 활기넘치는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다음달 일자리재단 이전을 위한 TF팀이 구성되면 이전시기, 장소 등 향후계획을 마련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표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경기북부권으로 이전ㆍ신설을 추진해왔다. 대상 기관은 5곳으로 이 중 동두천 유치가 확정된 경기일자리재단의 경우 동두천을 포함해 고양시, 김포시, 안성시, 양주시, 용인시, 이천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 9개 시가 경쟁을 벌여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은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대상에서 동두천시를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의 지역적 범위를 획일적이고 일방적으로 지정, 다른 개별 법령과 중첩된 규제로 지방자치시대에 역행하는 반분권적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인 기준 제시 없이 시행령으로 수도권의 범위를 정하도록 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는 대통령은 법률에서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 위임받은 사항만을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다고 명시한 헌법 제75조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법으로 비수도권보다 낙후된 곳으로 전락한 동두천시는 기업의 신설증설이전이 불가하며 일정규모 이상의 연수시설도 설립할 수 없고 공공청사 건립 시에도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하는 3중의 중첩된 규제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군기지 제공에 따른 종합토지세 연 145억원 손실, 전국 평균 50.4%에 훨씬 못 미치는 재정자립도 14%, 전국 227개 지자체 중 지역낙후도 128위로 수도권법 제외만이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라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수도권 지역 지정 해제 중앙정부 건의 ▲연천, 포천 지자체와 상설협의체 구성 연대 ▲현행 수도권법 제2조 위헌법률 심판제청 또는 헌법소원 제기 ▲현역 의원이 참여하는 초당적 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