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부터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른 신체적환경적 어려움은 물론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담은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화요일(오전 9시~정오)과 금요일(정오~오후 5시) 진행한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전문 치료기관에 연계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치료비용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수요일 정시퇴근 시행으로 야근 없는 문화가 안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Wednesday 왠지 좋은 날로 정하고 공무원들이 오후 6시 정시에 퇴근토록 했다. 잦은 야근을 막아 일과 삶이 조화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하루만큼은 격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다. 이 결과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전 공무원이 협력, 수요일 야근없는 문화가 확산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야근없는 문화가 공무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업무성과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의 올해 신년화두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추진하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자세로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 및 원도심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확충, 교육 복지 향상,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환경 조성, 관광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정에 방점을 둘 방침이다. ―모두다 힘든 한해를 보냈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코로나로 정말 어려웠는데 시민들에게 정부나 지방에서 많이 해줘야 하는데 못해준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래도 시의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는 큰 차질이 없어 다행이다. 일자리재단 유치, 산업단지 착공, 재생병원 재착공, 동두천자연휴양림ㆍ소요 별&숲 테마파크ㆍ어등산자작나무숲 조성ㆍ월드푸드스트리트와 두드림마켓&북카페 개장 등 대ㆍ내외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고 싶은건 많지만 시간이 짧았다. 나머지 임기동안 GTXㆍ7호선 동두천 출발이 가장 큰 목표다.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데.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1,2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신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50억원을 들여 중앙동 도심광장에 조성하는 행복드림센터도 중요하다. 올해 하반기에 공사에 착공해 2023년 최종 준공된다.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한 생연2동 유흥가 주차장, 중앙로 옆주차장, 5060 청춘거리 주차장 조성도 완료할 계획이다. -아동 및 노인 복지 대책이 있다면 ▲아동복지와 노인복지에 신경쓸 예정이다. 보훈회관 건립을 비롯한 상패동일원에 180억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체육센터 조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입학축하금 지급 등 교육복지향상과 놀자숲과 소요 별&숲 테마파크 개장 등 관광도시 발돋움을 위한 관광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예술특례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의회와 소통해야 한다는 주문이 많다. ▲의회와 동반자로서 시민만 바라보고 함께 이뤄야하겠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러나 의회를 설득하지 못한 부족함이 있어 항상 고민이었다. 상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소통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힘든 과정에서도 인내해준 시민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 정부의 3월이전 백신접종 시작하고 치료제도 임상3상이 추진되고 있는 등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힘이 결집된다면 새로운 희망의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양대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21일 동양대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심의위 회의를 열어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은 50% 내리기로 결정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임금ㆍ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등록금을 인하ㆍ동결했다. 동양대는 경북 영주에 본교가 있고 동두천에 북서울(동두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설립 목적은 자주, 진리, 봉사 등을 통한 새 역사 개척이라는 창학이념 아래 세계 중심 국가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올해 통합사례관리사업 총괄운영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다양한 어려움으로 생계곤란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연중 발굴, 생활실태 파악과 복지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 지원을 위해서다. 세부 실행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 관련 부서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 코로나19 여파와 중한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근로의지가 있는 가구는 취업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 및 질환 등으로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은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진영호 동두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굴된 복지위기가구에 최적의 서비스 지원 등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 가구원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미혼자녀에게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취학구직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해 임대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학업과 취업준비에 희망을 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중위소득 45%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다. 취학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시군을 달리해 거주하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부모가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사회보장급여 제공(변경) 신청서, 임대차계약서(전입신고 필수), 분리거주사실 확인서류(재학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 무증상 감염자 19명을 조기에 발견, 대규모 확산을 방지했다. 12일 동두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무료 익명 검사 3천700건을 진행했다. 이 결과 무증상 확진자 19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검사받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은 오는 17일까지 중앙도심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로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검사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 운영사업자 15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세계 음식과 관련해 실력과 열정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민과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 등을 우대해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 또는 동두천시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세계 음식과 관련해 역량있고 시설운영에 의지를 갖춘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월드 푸드 스트리트는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만의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이색거리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6월 개장 후 1차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 2차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세액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매년 6월과 12월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2~12월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 등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 세무과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위택스에 접속,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에 대해선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자동차 등록 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받는다. 올해부터 업무개선을 통한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서다. 이를 위해 11일부터 신용카드를 통한 수수료 결제시스템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를 통해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수수료를 내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