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수요일 정시퇴근 시행으로 야근 없는 문화가 안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Wednesday 왠지 좋은 날’로 정하고 공무원들이 오후 6시 정시에 퇴근토록 했다.
잦은 야근을 막아 일과 삶이 조화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하루만큼은 격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다.
이 결과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전 공무원이 협력, 수요일 야근없는 문화가 확산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야근없는 문화가 공무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업무성과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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