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초평동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완공됐다.준공한 초평동 진입로는 총 연장 1.14㎞에 자전거도로가 포함된 폭 12~14m로 126억원을 들여 지난 해 11월 착공, 1년여 만에 준공했다.시는 초평진입로 확장으로 안산과 서수원 등에서 왕송호수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부여하는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KOSHA 18001은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반 활동을 의미한다.공단은 이에 앞서 올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선정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에 선정된 바 있다. 오산=정일형기자ihjung@ekgib.com
성남지역 녹지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뒤 장시간 건축행위를 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뒤따르게 된다.성남시는 녹지지역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건축허가 후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않고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허가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실상 공사의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축법 규정에 의해 내년 1월까지 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이번에 마련한 녹지지역 개발행위 허가 기준의 주요 내용은 ▲보전녹지지역 내 토지형질 변경을 수반한 단독주택 허가는 1인 1개동을 원칙으로 하고 ▲건축면적 대비 적정한 규모의 형질변경만 허용 ▲건축법상 대지범위와 도로기준 설정 ▲건축(개발행위 포함)물 사용승인 후 지적분할합병 실시 ▲토지거래 허가시 자격기준 검토 등을 골자로 한다.이와 관련 시는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대한 건축허가, 형질변경, 지적, 토지거래 관련부서 직원이 참석하는 업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녹지지역 내 불필요한 개발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허가 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현장을 정리함으로써 도시환경 정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의정부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상황 정보가 내년 5월부터 도로전광판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21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68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연계통신망 등 광역교통정보기반 확충사업을 벌이고 있다.서부순환로, 평화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12개의 전광판을 설치하고 교통요충지에 모두 25개의 CCTV가 설치된다.또 전광판과 CCTV를 연결하고 이들을 교통정보센터에 연계시키는 연계통신망 44㎞가 구축된다.시는 내년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해 시험 운영한 뒤 5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교통정보센터는 의정부시청 별관 교통지도과 2층에 들어설 예정이다.광역교통정보기반 확충사업이 마무리되면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이 문자로 운전자에게 제공되고 시민들은 인터넷으로 CCTV가 제공하는 교통요충지의 교통흐름을 생생하게 살필 수 있다.또 현재 구축중인 양주, 남양주,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광역교통정보망과도 연계돼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한다.의정부시 교통기획과 정대묵씨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정부 도심의 교통정체 현상을 완화하고 차량을 분산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일자리 창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참여하는 전국의 211개 지자체(광역15개, 기초19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일자리창출 경진대회에서 종합 대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일자리 기여제 시행과 일자리 대책 추진 지원 등을 강화, 2014년까지 2만1천567개의 일자리 제공과 60%까지로 고용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양주=이상열기자sylee@ekgib.com
이천지역 내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및 의료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데 반해 종합병원이 없어 20여만명의 시민들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2년 대월면과 모가면에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내년부터 마장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종합병원 건립이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건립은 이천을 포함한 경기동남부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민선 5기 지방선거 당시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와 조병돈 이천시장 후보 간에 정책협약식을 맺은 공약사업이다.현재 지역 내에는 관고동에 125병상을 갖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마장면에 175병상을 갖춘 성안드레이정신병원 등 8개의 준종합병원과 개인의원 84곳이 영업 중이다.시는 그동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으로 이전 신축해 경기동남부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시는 제1안으로 총사업비 454억원을 들여 현 위치의 의료원을 증개축해 사용, 제2안은 창전동 소재 프레시아 2000 빌딩을 매입해 리모델링해 사용, 제3안은 의료원 신축 이전 등을 검토 중이다.그러나 접근성이 용이한 현 위치의 이천의료원을 증개축해 사용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고 있지만 예산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다.시 관계자는 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는 30분 이내 응급실에 도착해야 생명을 구하는데 인근 분당이나 용인, 수원으로 30분을 넘기 일쑤다며 종합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한편 이천병원은 대지 1만2천88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8천62㎡ 규모로 도내 6개 의료원 중 경영상태가 가장 양호한 병원으로 알려졌으며, 종합병원으로 될 경우 인근 여주, 광주, 용인지역의 일부 시민들도 의료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광주시는 관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고교생들이 밤늦게 귀가함에 따라 버스의 막차시간을 연장키로 했다.21일 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교생 47%가량이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다 귀가하고 퇴촌, 남종 등 외곽에서 도심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서울 또는 성남 등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버스 막차시간 연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현재 대중교통인 일부 버스의 막차시간이 밤 9시~10시20분께여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서울 간, 광주 도심~외곽 간 버스 막차시간 연장을 위해 버스업체와 다양한 대책을 협의 중이다.시는 협의를 통해 퇴촌과 남종지역은 2011년 시행 예정인 환승체계와 연계해 퇴촌 광동리를 환승거점으로 해 광주에서 퇴촌방면 노선의 막차 버스가 밤 10시 이후에 출발하도록 연장할 방침이다.또 퇴촌 광동리에서 각 지역을 연계해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척과 실촌에는 공영버스를 추가 증차해 곤지암에서 양평 및 도척방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곤지암에서의 출발시간을 밤 10시 이후로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광주~서울 간 노선은 주요지점 4개 정류장만 정차하는 출근형버스 운영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의왕시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10년 생생도시 공모전에서 물 순환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생생도시지정 현판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오전천 생태복원사업과 청계학의학현천 제모습 찾기,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 왕곡천 수변음악회, 포일지구 대체습지 조성 등 복개하천을 살리는 살아 쉼쉬는 생명수(水)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녹색일자리 창출과 생태계 복원 등 주거지 경제가치 상승 및 자정능력재해예방 등을 통한 장기적 경제가치 창출을 이끌어 냈다.또 맑은물처리장 처리수를 도로청소수와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하고 빗물활용대책 수립 및 빗물이용시설(저류조, 스프링클러, 빗물연못, 빗물화장실 등) 설치 등 물을 재이용한 환원수(水)를 구축, 도심 열섬현상 예방 및 비점오염원 저감 등 효과를 거뒀다.왕송호수 테마파크사업 및 맑은내천에 대나무 숲길과 꽃밭 조성, 왕송호수~백운호수 간 건강생태회랑 산들길 조성 등 시민들의 휴식수(水)를 구축, 시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화성시 상수도사업소가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시는 상수도 분야 공공업무 및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국제표준화 인증을 추진, 서면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를 위해 시는 국제규격에 맞도록 업무규정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품질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제정해 업무공백중복을 최소화했다. 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공무원노조의왕시지부가 선정한 올해의 존경하는 의왕시 간부공무원에 홍석호 과장(사회복지과) 등 3명이 선정됐다.21일 공무원노조의왕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의왕시 공무원 509명을 대상으로 45급 공무원 중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가운데 277명이 응답해 54.4%의 응답율을 기록했으며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1위에 홍석호 과장(사회복지과), 2위 이범재 과장(세정과), 3위 김경선 과장(기업지원과)이 각각 선정됐다. 공무원노조의왕시지부는 이들 3명의 간부공무원에게 오는 27일 송년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공무원노조의왕시지부는 매년 간부공무원 가운데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