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경기의 힘! 한반도 중심 로하스 연천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20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6일 연천군에서 개막, 28일까지 사흘간 열려 우정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31개 시·군 1만2천5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종합대회로 치러지며 19개 종목(2개 시범종목 포함)에 걸쳐 연천공설운동장을 비롯, 각 보조구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50대),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단축마라톤, 족구, 생활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보디빌딩, 궁도 등 17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등 총 19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벌인다. 대회 시상은 입장상 1∼3위에 상배와 상장이 수여되고, 종목별로 우승과 준우승, 3위팀을 가려 시상하며, 개인종목은 1~3위에게 상장과 메달이 전달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6일 오후 6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개회식에 앞서 사전·식전 공개행사로 특전사 고공낙하 시범, 무예24기 시연, 경찰의장대 시연, 마칭밴드 공연, 전통무용 및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개회식은 연천군 생활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김규배 연천군수의 환영사, 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의 대회사, 김문수 도지사의 치사가 이어진다. 선수대표 선서로 개회식을 마치면 워터스크린쇼, 멀티레이져쇼, 멀티조명쇼, 비보이, 전자현악팀 공연에 이어 포미닛, 체리필터, LPG. 바다, 이수영, 전영록, 소찬휘, 성진우 등 유명 가수들이 벌이는 축하공연이 가을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황선학·이정배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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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학·이정배기자
2009-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