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와 수원FC 위민 선수단이 최근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일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수원FC의 공식 스폰서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과 김은중 수원FC 감독,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을 비롯해 남녀 선수단 대표 지동원, 최소미가 참석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녀 선수단이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재민 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쓰시는 관계자 분들 모두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FC는 지난해 2023시즌 실착 유니폼 경매 수익금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공식 나눔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청이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2018년 창단 이후 통산 11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삼촌 리더십’ 김기백 감독이 지도하는 지난 시즌 4관왕 안산시청은 24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채오, 김은별, 김단비, 이재하의 활약으로 괴산군청에 4대3으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로써 안산시청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지난해 10월 안산김홍도대회 이후 5개월여 만의 정상이다. 4강서 영동군청에 4대3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안산시청은 결승서 괴산군청을 맞아 첫 번째 매화급(60㎏ 이하) 경기서 김채오가 오채원에게 안다리로 첫판을 내줬으나, 들배지기와 잡채기를 연속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두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안산시청은 두 번째 난초급(65㎏ 이하) 경기서 김은별이 상대 강하리의 무릎 부상으로 인한 기권으로 게임 스코어 2대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국화급(70㎏ 이하) 경기서 정수영이 김주연에 내리 두 판을 빼앗기며 1대2로 추격을 내줬다. 이어 무궁화급(80㎏ 이하) 이유나도 김다영에게 들배지기와 잡채기를 연속 내주며 완패해 2대2 동점을 허용한 안산시청은 5번째 대나무급(75㎏ 이하)서 김단비가 자신보다 한 체급 위인 김지한을 밀어치기와 뒤집기로 뉘여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안산시청은 이어진 두 번째 매화급 경기서 김나형이 최다혜에 안다리와 들배지기를 연속 내주면서 승부는 결국 마지막 국화급 경기로 넘어갔다. 최후의 일전서 안산시청은 ‘여자 이만기’ 이재하가 ‘신예’ 노현지를 연속 오금당기기로 손쉽게 무너뜨려 승부를 갈랐다. 한편, 단체전 우승을 견인한 김채오는 개인전 매화장사 결정전서 김시우(구례군청)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개인 통산 5번째 장사에 등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채오는 첫판 들어뒤집기를 하다가 되치기로 기선을 빼앗겼으나, 둘째 판을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만회한 뒤 셋째 판 들배지기에 이은 안다리걸기로 마무리해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월말 열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최다 종목 우승 22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3일 대한체육회가 참가신청을 마감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41개 종목에 걸쳐 총 2천93명(선수 1천672명, 임원 421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선수단 중 최연소 출전자는 서강유(2018년생)군으로 수영 남자 12세 이하부에 출전하며, 최고령 출전자는 이부영옹(1936년생)으로로 산악 일반부(71세이상)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 한마당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4일부터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비롯, 전라남도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지며, 사전경기는 4월 19·20일 이틀간 치러진다. 대회 원년부터 21년 연속 가장 많은 종목 우승을 차지했던 경기도는 이번 대축전에서도 최다종목 우승 22연패와 경기력상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4월 25일 오후 5시3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27일 오후 4시 목포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 장애인훈련장’을 마련, 3일 개소식을 가졌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소식은 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박영태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오세철 시의원, 김종환 수석부회장을 비롯, 장애인 체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념촬영과 테이프 커팅식이 열리며 훈련장의 공식 개소를 알렸다. 250㎡(약 75평) 규모의 장애인 훈련장은 20여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역도·육상·배구·조정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기구 20여개가 갖춰졌다. 주 2회 조정·육상교실 운영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2023년 10월 운영계획 수립 후, 11월 공사를 시작해 4개월여 만에 완공돼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서 “장애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들에게 훈련장이 없어 늘 아쉬웠는데, 수원시와 체육회의 노력으로 4개월 만에 개장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 훈련 공간이 장애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태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수원시 장애인훈련장 개소식을 축하한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더 나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대표 탁구용품 회사인 DHS 코리아(㈜제이에이치알)가 한국 유소년 탁구선수 지원에 나선다. DHS 코리아 임직원들은 3일 인천 서구에서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만나 유소년 선수 탁구용품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 유소년 탁구선수 육성을 돕기 위해서다. DHS 코리아 임직원들은 현 부회장이 유망한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추천하면, 이들을 대상으로 탁구라켓을 비롯한 각종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정화 부회장은 “DHS가 국내 선수들을 후원하고 싶다고 한 만큼 유망한 유소년 선수들이 최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주원 DHS 코리아 대표는 “한국 탁구 유소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탁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더록 현 부회장과 함께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HS 코리아는 중국 시장에 이어 한국 시장으로 진출,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치러지고 있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CHAMPIONS 인천 2025’에도 DHS 탁구대가 공인 테이블로 사용되고 있다. 또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 선수를 후원하는 등 DHS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DHS 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탁구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 유소년 선수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 시장에 맞는 상품 개발과 제품 납품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 대표는 “탁구를 향한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빛을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돼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질 높은 탁구용품을 한국에 공급해 한국 탁구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청의 ‘장거리 간판’ 백승호가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남자부 2관왕을 질주하며 시즌 첫 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덕장’ 김용환 감독의 지도를 받는 백승호는 3일 경남 김해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5천m에서 결승선 100m를 앞두고 스퍼트에 성공, 14분27초81로 박재우(영천시청·14분30초13)와 첫날 1만m 우승자인 김태훈(한국전력·14분33초77)에 앞서 우승했다. 이어 백승호는 김세현, 김규태, 한태건과 이어 달린 남자 6천m 계주(4X1천500m)서도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고양특례시청이 16분33초42로 문경시청(16분53초28)과 진도군청(18분00초41)에 크게 앞질러 우승하는 데 기여해 2관왕이 됐다. 김용환 고양특례시청 감독은 “이달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 대회에서 아시아육상선수권 출전권 획득을 위해 몸을 맞추고 있는 상태에서 준비 과정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는데 경기를 잘 풀어줬다. 앞으로도 더욱 기록 단축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한국 최고기록을 한번 경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남자 1천600m 계주(4X400m) 결승서는 최성회 감독이 지도하는 포천시청이 박상우, 신현서, 김의연, 송형근이 이어 달려 3분16초11로 진천군청(3분16초96)과 과천시청(3분17초56)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 패권을 안았다. 여자 7종 경기서는 전복수 감독의 지도를 받는 신지애(시흥시청)가 전 종목에 걸친 고른 기량을 앞세워 3천705점으로 정유나(인천남동구청·1천443점)와 임민경(광양시청·1천123점)에 크게 앞서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높이뛰기서는 용인특례시청의 최진우가 2m15를 1차 시기에서 가볍게 성공해 김주는(고양특례시청·2m10)과 김두용(포항시청·2m5)을 제치고 금빛 도약을 이뤄냈다. 한편, 남자 110m 허들에서는 종목 최강자 김경태(안산시청)가 14초24로 김주호(대구시청·14초14)에 0.1초 차로 뒤져 준우승했고, 황의찬(과천시청)은 14초31로 3위에 입상했다. 여자 100m 허들의 조수진(용인특례시청)도 14초66으로 송유진(안동시청·14초34)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여자 1천600m 계주 결승서 인천남동구청은 3분51초390으로 1위 정선군청(3분51초387)에 불과 0.003초 뒤져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고, 시흥시청은 3분52초26으로 동메달을 땄다. 남자 10종 경기서는 문세훈(성남시청)이 3천179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여자 5천m 손유나(부천시청)도 17분10초78로 2위를 마크했다. 여자 3천200m 계주(4X800m)서는 경기 광주시청과 부천시청이 각각 9분37초98, 10분46초23으로 은·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이 배출한 축구 유망주 이연우 선수가 후배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2일 구에 따르면 이 선수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 2기(2016~2018) 출신이다. 이후 시흥시민축구단, FC광명시민U-18을 거쳐 2024시즌 K리그 2에서 2위를 한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이 선수는 최근 축구단을 찾아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축구단에 전달하고, 후배들에게 직접 축구 기술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을 가르쳤다. 그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에서 보낸 시간이 나의 축구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면서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싶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최근 2025 윤봉길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1에서 우승을, 2025 인천시 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U-12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단이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초은(김포시청)과 이세하(경기도청)가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오세라 코치가 지도하는 김초은은 2일 경남 김해종합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여자 400m 허들 결승서 1분02초29를 기록, 김지은(전북개발공사·1분02초40)과 김태은(SH서울주택도시공사·1분03초34)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 3년 연속 첫 대회 정상을 내달렸다. 또 여자 1만m 경보에서 배재봉 감독의 지도를 받는 이세하는 45분52초66으로 신가은(포항시체육회·54분40초06)과 김민지(보은군청·54분58초0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시즌 첫 대회서 우승 큰 걸음을 걸었다. 여자 200m 결승서는 김소은(가평군청)이 24초89를 마크해 전날 100m서 우승한 쌍둥이 언니 김다은(가평군청·24초98)과 신현진(포항시청·25초08)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 첫날 4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800m서는 한태건(고양시청)과 강동형(남양주시청)이 1분55초39, 1분55초43으로 은·동메달을 따냈으며, 여자 창던지기서는 박아영(성남시청)이 49m87을 던져 2위에 입상했다. 이 밖에 여자 장대높이뛰기서는 신수영(과천시청)이 3m40을 뛰어넘어 조민지(충주시청)와 동률을 이뤘으나 시기 차에서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여자 세단뛰기 정은아(남양주시청)도 12m0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프로축구단 수원FC가 아프리카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2023~2024시즌 유니폼과 축구화 등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한국교원대 정구인 부총장이 단장으로 이끈 해외교육봉사단을 통해 이뤄졌다. 수원FC는 지난 1월17일부터 2월13일까지 진행된 한국교원대의 해외교육봉사 활동에 지난 시즌 유니폼과 축구화 등 의류를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르완다의 G.S. 부가루라와 G.S. 음부라부투로 교육청 초·중·고생 1천319명에게 제공됐다. 이번 기증은 매년 새로운 유니폼과 트레이닝 킷을 제작하면서 지난 시즌 재고로 남은 물품을 축구를 사랑하는 해외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여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기증으로 르완다 학생들의 활기찬 체육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수원특례시와 수원FC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축구는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르완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해외와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가 시즌 종착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행 막차 티켓을 잡기 위한 3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하남시청(11승3무9패)이 승점 25로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천도시공사(10승3무10패)가 23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하남시청은 충남도청, 인천도시공사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인천도시공사는 5일 2위 SK호크스와 만난 뒤 12일 하남시청과 최종전을 벌인다. 하남시청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지만 인천도시공사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태세다. 백원철 감독이 이끄는 하남시청은 오는 4일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3위를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백 감독은 “충남도청은 주전 골키퍼가 김수환 한 명으로 이를 잘 공략한다면 득점을 극대화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또 센터백 김태관을 집중 마크해 상대를 허물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이 충남도청에게 승리하면 3위를 확정하지만, 무승부 또는 패배 시 인천도시공사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다. 시즌 승부처인 만큼 박재용, 박광순, 박시우 등 부상 선수들도 모두 나서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반면, 정강욱 감독이 이끄는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며 꺼져가던 PO행 불씨를 살렸다. 최근 상승 요인으로는 김진영(87골), 정수영(81골), 이요셉(78골) ‘삼각편대’의 공격력이 돋보인다. 정수영은 노련미를 앞세워 승부처에서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고 있고, 김진영은 스피드와 빠른 전개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요셉은 넓은 시야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팀의 공격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외의 선수들도 고른 선전을 펼치고 있고, 베테랑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사력을 다하는 등 원팀으로 똘똘 뭉쳐있다. 4,5일 경기에서 PO행 향방이 가려지지 않는다면 ‘3위 싸움’의 향방은 두 팀간 맞대결에서 최종 판가름이 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