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내 최대의 스포츠제전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사상 첫 종합우승 8연패 달성을 예약했다.★관련기사 1213면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경기도는 대회 3일째인 22일 현재 금은동메달 207개로 3일 연속 선두를 질주,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 150개이상 획득으로 지난 해 경기도가 세운 역대 최고득점인 8만3천421점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특히 경기도는 종목 우승 18연패 도전의 육상을 비롯해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사이클, 사격, 승마, 체조, 배드민턴, 조정, 볼링, 골프, 보디빌딩, 수중, 카누 등 15개 종목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득점을 예고하고 있고, 인라인롤러, 역도 등 10여개 종목이 전년도와 비슷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반면 지난해에 비해 득점이 하락한 종목은 이미 경기가 끝난 우슈, 요트를 포함해 10개 안팎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종목의 경우, 하락세가 대부분 소폭이어서 8만4천여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진다.경기도의 8연패 달성은 대회 반환점을 돌아서는 23일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도체육회는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일반
황선학 기자
2009-10-23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