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초등학교(교장 박계원)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동아리 ‘신곡 밴드부’ 어린이들이 학교교육 설명회를 겸한 학부모총회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해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3일 김포교육지원청과 신곡초교에 따르면 평소 창의와 상상력으로 꿈과 끼를 키워주는 학생 자율동아리 운영에 힘쓰고 있는 신곡초교는 지난 19일 열린 학부모 총회에 앞서 ‘신곡 밴드부’가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쳤다. 신곡 밴드부는 2022년부터 아침 등굣길, 졸업식 등 학교 행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김포융합한마당 등 김포교육지원청의 중요 행사에도 초청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반딧불이’, ‘아파트’ 등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음악을 선사해 학부모 총회로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에게 멋진 선물을 안겨 줬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 총회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학생들의 훌륭한 연주를 들을 수 있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계원 교장은 “밴드부 학생들이 그 동안의 노력을 학부모 총회에서 공연하는 행운을 얻었다”며 “아름다운 봄날에 멋진 연주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께서 예술을 더 가깝게 경험하고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고 경동대 유호명 대외협력실장이 진행하는 현장형 도시 역사인문학 걸음마(걸으면서 음미하는 마을 이야기) 제4년 차 프로그램이 22일 첫걸음을 뗐다. 이날 윤성현 원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아래 집결한 참가자들은 용현동 설학재 정구(鄭矩·1350~1418) 선생 사당인 송산재 방문을 시작으로 첫 현장투어를 시작, 충의공 정문부(鄭文孚·1565~1624) 선생 묘소에서 북관대첩과 충의공의 삶을 반추하며 위인들을 기렸다. 의정부문화원 극장에서 열린 개강식에선 윤성현 원장 인사말과 박정근 사무국장의 프로그램 소개, 걸음마 진행자 경동대 유호명 대외협력실장의 강의 등으로 90분간 이어졌다. 유 실장은 공공역사(public history) 실천의 ‘걸음마’ 의미를 설명한 후 전체 과정의 도입부인 낱말으로서의 의정부의 유래와 기관·지명으로서의 의정부 등 의정부를 샅샅이 헤쳐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한경희씨(디지털크리에이터)는 “지자체마다 지역사 공유에 노력하지만 ‘걸음마’는 특히 독특하고 효과적이다. 소수만 읽고 서재나 도서관에 박제되는 책보다 수십 배 확산 효과를 지녔다”며 현장방문형 강좌의 강점을 설명하고 “하루 투어로 영상콘텐츠 열 개 이상의 제작도 가능한데 무척 아깝다”며 기록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역사현장 방문형 인문강좌 걸음마는 2022년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3년간 모두 44회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도 격주 토요일로 15회 강좌가 편성돼 있으며 10월 말 의정부시 2025 인문도시 주간에 수료식을 갖는다. 강의는 현장 진행의 편의상 매회 선착순 35명만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경인여자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신설, 이번 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요양보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국내 고령화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3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올 1학기에 외국인유학생 전담학과인 글로벌한국학과에 2년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만들었고 최근 몽골 유학생 5명이 비자를 받아 입국, 정식 등록을 마치고 수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경인여대는 요양보호사 과정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몽골과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 대학이나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했다. 또 국내에서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인천지부 및 계양구지회와 각각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 실습 지원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 강화 ▲외국인 유학생 활용 노인요양 등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 훈련 협력 등을 위한 MOU를 맺었다. 현 정부도 국내 요양인력 부족 문제에 대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나 졸업생도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에 취업, 정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등 적극적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육성 정책을 펴고 있다. 경인여대는 외국 유학생들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와 인권 ▲노화와 건강증진 ▲요양보호와 생활지원 ▲상황별 요양보호 기술 등 4개 영역으로 구성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커리큘럼안에 한국 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직무 관련 한국어 능력(TOPIK) 교육 과정도 포함, 외국인 유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전문적인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히 학위 취득에 그치지 않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내 검정고시 지원자가 전년 동기비 15.6% 증가했다. 21일 경기도교육청은 내달 5일 시행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시험 지원자는 초졸 926명, 중졸 2천059명, 고졸 7천476명으로 총 1만 461명으로, 전년도 제1회 지원자 9천049명과 대비해 15.6%, 제2회 지원자 9천344명 대비 12.0% 증가했다. 이들은 ▲수원 시험지구 9교 ▲용인 시험지구 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 4교 ▲교도소 2개 기관 등 모두 26곳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장은 시험 종류 응시자별로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했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8일(목)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이 유보통합에 경기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 2025년 경기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본계획에 관한 업무 보고와 자문 등을 진행했다.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했으며, 교육‧보육 관련 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도의원, 학계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재정 통합 지원 기반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반 조성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통 기반 협력체계 구축 ▲보육재정 이관 준비체계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과정 운영 등 유형별 모형을 모색해 선도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개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도 풀기 어려운 교육 난제 중 하나”라며 “경기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양주시와 동두천시에서 각기 다른 유형으로 유보통합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 생활·인성교육 자료를 통합 지원하는 '온마음터’를 오픈했다. 19일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공간 제약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통합 플랫폼 '온마음터’를 개발, 2주간의 시범기간을 거쳐 이날 개통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관련 업무와 사안 처리의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온마음터’는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 ▲인성·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학생마음 성장지원 ▲양성평등교육 ▲교육활동 보호 등 생활교육과 관련한 모든 업무 지침서, 교육자료, 행정 서식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마음터’의 ‘온’은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우리 모두(온)’의 마음,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항상 ‘켜놓고(ON)’ 살피는 마음, 상처 입은 아이들을 치유하는 ‘따뜻한(溫)’ 마음을 뜻한다. 김영규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며 “항상 켜놓고, 현장을 따뜻하게 살피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의 인하·가천대학교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을 상대로 제적·유급 등 강경 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전국 40곳의 의과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가 의대생 휴학계 반려 및 학칙대로 엄격히 처리 등의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19일 인하대와 가천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개강한 인하대는 오는 28일까지 의대생들이 수강 신청을 한 뒤, 등교하지 않으면 학사 불이행 상태로 간주할 예정이다. 인하대의 학칙 제46조 1항 1호는 출석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하면 F학점 처리 또는 유급 조치가 이뤄진다. 인하대는 학사 불이행의 경우 1학년 신입생은 학사 경고 처리, 2학년 이상은 제적 처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인하대는 의과대학 재적생 309명 가운데 96.4%인 298명이 휴학 중이다. 또 신입생 123명도 대부분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의대 학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등록금 이월, F학점 성적 삭제, 학사경고 및 유급 면제 등의 특례 조치를 시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학칙에 따른 원칙 대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가천대는 의대 개강일인 오는 31일까지 의대생들이 수강신청을 하지 않으면 유급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가천대의 학칙 53조 2항은 의학계열학과의 경우 수강신청을 하지 않으면 유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가천대 관계자는 “개강을 늦춰놓았기 때문에 아직 의대생들이 수강신청을 할지 여부 등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신입생의 경우 지난 4일 개강한 만큼, 3월 중 등교하지 않으면 유급처리가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의총협은 영상간담회를 갖고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는 모두 21일까지 반려 처리하도록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인하·가천대 의대생들의 이달 말 수업 복귀가 이뤄지지 않으면 집단 제적·유급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의총협 관계자는 “입영 또는 복무나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장기 요양,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인한 휴학 신청을 승인하지 않고 반려하기도 합의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이 19일 ‘2025 상반기 안양과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 23명의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조사 및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 ▲전담조사관 소양 및 실무 역량 강화 ▲학교 현장 의견 공유 및 개선 방안 모색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처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전담조사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학교폭력 사안 조사 및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대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안산시 소재)는 국내 호텔관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K-호텔리어 양성 우수교육기관 1호’로 선정돼 협약식 및 선정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호전 본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남천 한국관광공사 실장과 육광심 한호전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및 한호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호텔리어 양성과정은 국내 관광산업 발전 및 호텔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국가 주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기관 선정은 교육 역량과 인프라, 교과목 운영 적정성, 교사·강사 우수성, 호텔관광산업 취업률 실적 등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한호전은 2014년 K-호텔리어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최초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교육과정을 수행, 한국 호텔업계의 맞춤형 인재를 현장에 배출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은 국내 특급 호텔 및 글로벌 체인 호텔의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며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호텔리어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호전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객실과 부대시설 관리는 물론이고 접객 서비스 등 호텔 서비스 직무 전반에 걸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기초교육 및 외국어 교육 강화를 통해 서비스 마인드와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프런트, 컨시어지, 벨·도어, 식음료, 웨딩 및 연회 등 호텔 전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심화된 직무 교육을 받으며 호텔 트레이닝존 등 실제 호텔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24시간 호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전형 호텔리어 양성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호전은 국내 1천개 이상 특급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의 특급 호텔과 취업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정기 및 수시 취업 상담, 현장 실습, 직무 특강 및 취업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취업 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육광심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학생 중심의 실무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한호전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 한호전은 스위스 호텔학교, 중국 지난대,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로벌 캠퍼스와 협력해 호텔·관광·외식 분야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호텔리어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인 ‘톡톡 공유학교’를 운영, 올해 4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하기 이해 학교 밖 독서 기반 교육활동 플랫폼 ‘톡(讀)! 톡(talk)! 공유학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읽고 말하다의 의미를 담은 ‘톡(讀)! 톡(talk)!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로봇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진로 등 지난해와 달리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내용을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10개 경기도교육청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천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44개 프로그램에 연간 5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1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는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역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하며 학생 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