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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초, 어려운 학생 4명에 ‘사랑의 쌀’ 전달 ▲인천대정초등학교(교장 채의수)는 부평구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 추진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달 23~28일 모두 720㎏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4명에게 전달했다. 학교 측은 학교에서 공공근로봉사를 하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과 소외계층 등에게 기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곡3동 주민자치센터에도 쌀을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관심과 사랑 등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월중, 게임·놀이로 배우는 ‘영어체험행사’ ▲인천구월중학교(교장 김종현)는 지난 달 29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어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학생들이 놀이와 게임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pelling Bee(단어왕)’과 ‘Never Ending Words(네버엔딩워즈)’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 100여명은 영어 단어 경합을 벌이며 우승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는가 하면 아쉽게 떨어진 친구들을 위로해주기도 했다. 결선에 진출한 8명 가운데 철자가 알쏭달쏭한 단어 20개를 완벽히 적어낸 김대현군(15)이 우승을 차지했다. ◇ 농어촌公 강화지사-부평여고, 하키부 결연 ▲인천부평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선)는 지난 달 30일 필드하키 선수단 지원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학교 측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필드하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필드하키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필드하키 선수단은 지난 1982년 창단돼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는 필드하키 선수단에 대한 홍보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 농어촌公 고양지사도 산곡남중 하키부 지원 ▲인천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달 29일 하키부 발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학교 하키부는 지난 1990년 창단된 이후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등을 차지했으며 올해 전국춘계대회 1위, 협회장기대회 2위, 대통령배 시·도대항 2위 등 명문 하키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하키팀 훈련 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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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석초, 주민 평생아카데미 과정 개설 ▲인천신석초등학교(교장 위선환)는 지난 21일 제3기 신석평생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개월 동안 15개 학교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기초영어, 컴퓨터, 한지공예 등 7개 강좌가 진행되며 학생들과 외국인을 위한 사물놀이와 한글교실 강좌 등도 마련된다. 학교 관계자는 “각 강좌별로 우수 강사를 초청, 수준 높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종국제물류고, 기업 임원 초청 특강 ▲영종국제물류고교(교장 안장수)는 지난 22일 물류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연계 강화를 위해 기업 임원 초청 물류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진수 쉥커코리아 상무이사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물류산업의 현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한재호군(18)은 “물류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오늘 특강으로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고 진로계획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개흥초, ‘다문화 가정’ 독서토론대회 ▲인천개흥초등학교(교장 김영만)는 지난 21~22일 독서의 달 행사로 독서토론대회를 열었다. 5~6학년 학생 20여명은 이날 다문화가정 관련 도서인 ‘까만 달걀’,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줄 아니’ 등에 대한 감상을 발표하는 한편 다문화 의식과 시민의식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다은양(12)은 “그동안 다문화가정 친구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 토론을 통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다문화가정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 제물포여중, 전교생 독서논술대회 ▲인천제물포여자중학교(교장 이진범)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논술대회와 독서토론대회 등을 열었다. 독서논술대회는 여름 방학과제로 지정 도서에 대한 감상문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독서토론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각 반 대표 학생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등을 읽고 ‘엄석대와 같은 반장은 필요한가, 불필요한가’, ‘과학의 발달은 인간에게 유익한가, 무익한가’ 등의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 가운데 1학년 신지현양, 2학년 구이슬양, 3학년 이경진양 등이 독서토론왕으로 선정됐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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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림초, 장애인권교육·장애체험 실시 ▲인천 도림초등학교(교장 안미영)는 16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주관으로 장애인권교육 및 장애체험 등을 실시했다. 학생 27명과 학부모 20명 등은 휠체어를 타면서 장애를 체험하고 장애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장애인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언제 어떻게 장애를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장애체험은 주변의 장애인들을 이해하고 스스로에게도 건강의 소중함과 함께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장애인권교육과 장애체험 등을 마치고 이수증을 받아 앞으로 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삼산초, ‘공연 무대’ 해피아트센터 개관 ▲인천 삼산초등학교(교장 김철구)는 지난 15일 해피 아트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다양한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특성을 존중해 이를 발휘하고 신장하도록 하는 교육활동의 장으로 놀이, 표현활동, 연극, 무용, 연주 등 공연이 가능하도록 무대 및 관람석, 준비실 등을 조성하고 음향시설을 갖췄다. 영화 관람 및 시청각 수업 등을 위한 프로젝터, 스크린, 컴퓨터, 암막 등도 갖추고 학생들의 심미적 체험을 위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 심곡초, 올해 첫 ‘심곡 창의축제’ 성황 ▲인천 심곡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제1회 심곡창의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축제는 과학완구체험, 다빈치 비행기와 에어로켓 날리기, 우주전화기 제작 등 24종류의 창의활동과 18종류의 학년별 과학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티로폼과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입체도형을 만들고 비눗물에 담궈 아름다운 무지갯빛 비누막을 만드는 ‘입체도형 속의 엉뚱한 비누막’ 코너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송영기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연 창의축제에서 학생들이 새롭고 큰 꿈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마초, ‘부마발명 영재학급 가족캠프’ ▲인천 부마초등학교(교장 공성학)는 지난 12~13일 부마영재학급 학생 가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마발명 영재학급 가족캠프’를 열었다. 첫째 날은 수업 중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과학탐구활동, 발명탐구활동, 수학탐구활동 등이 펼쳐졌고 둘째 날은 물로켓 발사하기, 카프라 쌓기대회 등이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과학발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과학 영재 특성을 이해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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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초, ‘팥죽할멈과…’ 그림자 인형극 공연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는 지난 8일 그림자 인형극을 공연했다. 학생들은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각색하고 소품들을 직접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자 인형극을 선보였다. 특히 호랑이가 알밤에게 눈을 얻어맞고 송곳에 엉덩이를 찔리는 장면들이 재치있게 그려져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극본을 각색하고 인형도 직접 만들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처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림자 인형극을 공연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평중, 도서관 이용 활성화 ‘캔디데이 행사’ ▲인천부평중학교(교장 지영복)는 지난 7일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캔디데이 행사’를 열었다. 학교는 지난 5월 도서를 대출한 학생들에게 막대사탕을 나눠주는 행사를 처음 마련,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자 2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등 틈틈이 도서관을 방문해 평소 읽고 싶었던 도서도 빌리고 사탕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학교는 캔디데이 행사 이외에도 ‘도서관에 돛!하면 상품이 와르르’, ‘책 사주세요’, ‘다독학생과 다독교사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부곡초, 배추 모종 등 ‘상자 텃밭 가꾸기 행사’ ▲인천부곡초등학교(교장 지종선)는 지난 5일 학교 운동장에서 상자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인천도시농업 네트워크가 도심 속 공간을 활용해 환경을 살리고 생태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배추 모종을 심으며 식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모준호군(12)은 “평소에 자주 먹는 김치이지만 처음으로 배추 모종을 심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후정초, 직접 가꾼 ‘가족한마당 꽃 축제’ ▲인천후정초등학교(교장 최영화)는 지난 5일 ‘후정 가족한마당 꽃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 축제는 교정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직접 심고 가꾼 봉숭아, 패랭이꽃, 천일홍, 국화, 샐비어, 채송화,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을 함께 관람하는 행사이다. 학생 800여명과 학부모들은 꽃 관람에 이어 가족협동 시화 그리기, 가족협동화 그리기, 가족사진 콘테스트, 가족협동 꽃 접기 등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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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춘초등학교(교장 전숙현)가 지난달 28일 개학을 맞아 벽화를 새롭게 단장했다. 벽화 단장은 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과학자, 우주비행사, 발레리나, 수영선, 음악가 등을 표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한편 어른들은 어렸을 적 꿈을 회상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가정여자중학교(교장 박희선)는 지난달 29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행,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성매매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강사가 초청돼 사례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손 강사는 성폭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 가족에게 알리고 신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청학초등학교(교장 이종득)는 지난 1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발열상태를 점검했다. 이 학교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특별 근무 조를 편성,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일일이 재며 발열여부를 확인했고 학부모들에게 신종플루 예방 안내문도 발송하는 한편 SMS 문자를 통해 학생들의 발열점검 상황을 알렸다.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체육학습 발표회는 물론 1·3학년 스케이트 체험학습과 1·2 학년 수목원 체험학습 등 단체 활동도 취소했다. ▲인천 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백완희)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이승진 한국전통문화원 강사를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차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손님을 대접하는 방법과 인사 예절, 다례 과정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조별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예절을 배우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금비양(18·여)은 “교육을 받은 이후 학교에서 만나는 선생님들께 바른 자세로 인사하고 부모님에게도 직접 내린 차를 대접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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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효성고등학교(교장 조병복)의 이유진양(18)이 ㈔한국대학발명협회 등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양은 극성액체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유도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여러 액체마다 전자기유도 현상이 다른 이유를 분석해 호평을 받았다. 또 박시온양(19)과 오명진군(19)은 특별상을, 강재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효성고는 지난 2007년 영국국제청소년 과학포럼의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지난 2006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지난해에는 제5회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는 방학기간 부영공원 축구장에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출석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피자 파티권을 제공하는 한편 방과후 학교 평가를 통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원군(14)은 “날씨는 덥지만 친구들과 열심히 뛰면서 운동을 하니 너무 즐겁다”며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공부도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8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교과 학습과 예체능 활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덕적초·중·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학생과 섬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다. 학교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섬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인천을 대표하는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연주회는 제1부 현악앙상블 5곡과 2부 관악앙상블 6곡으로 진행됐으며 클래식과 영화음악, 드라마 OST 공연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예술적 향취가 묻어나는 공연을 많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장초등학교(교장 김선경)는 지난 21일 학교운동장에서 ‘제2회 여름독서교실’을 열었다. 여름독서교실은 학부모 독서동아리 ‘우주’ 회원들이 그동안 연구한 그림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주고 메이킹 북 활동하기, 레시피를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 30여명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회원들이 읽어주는 책에 귀 기울이며 친구들과 함께 건강 간식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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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개고등학교(교장 이규석)는 지난 17~19일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쌓아가는 지식, 실현되어가는 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학교는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탐구실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고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국어체험교실의 ‘우리말 겨루기’, 영어체험교실의 ‘미국 휴일에 대한 문화 학습’, 수학체험교실의 ‘내 안의 너 있다’ 등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인천단봉초등학교(교장 김인영)는 오는 28일까지 학생들의 학습 향상을 위한 ‘기초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2학기 개학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지도강사 3명이 초빙돼 학년·교과별로 작성된 시간표에 따라 매일 3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백운옥 지도강사는 “학생들이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게임과 놀이 등을 접목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동방초등학교(교장 이희성)는 비만 학생들과 허약 체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굿바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5월 비만자율 선도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요법, 식생활, 건강교육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의 중요성과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방 굿바디 선발대회, 건강만화 그리기, 관모산 등반 등 다양한 월별 행사도 열고 있다. 박건태군(14)은 “굿바디 교실에 참여한 이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주기적으로 운동하다보니 몸도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민춘홍)는 지난 16∼17일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는 ‘저탄소 녹색성장’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캠프를 마련,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음식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식사량에 맞게 밥을 짓고 물을 아껴 쓰는 한편 굴포천을 찾아 용존 산소량을 직접 측정하는 물환경체험활동 등을 즐기면서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승욱군(11)은 “굴포천이 농촌의 자연 하천이나 도심 속의 양재천처럼 친수공간으로 될 수 있도록 머리를 감을 때도 샴푸를 적게 사용하고 목욕할 때 물을 아껴 써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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