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지난 11~13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걸스카우트와 컵스카우트, 해양소년단 등 청소년단체 대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연합 캠프를 열었다.학생들은 수준별 스키강습과 자유스키, 레크리에이션 등 신나고 활기차게 스키를 타보면서 평소 학교 생활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풀었다.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첫날은 미끄러운 눈 위에 서있기도 힘들었지만 나중에 S자를 그리며 슬로프를 내려올 때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천상아초등학교(교장 최중숙)는 지난 8일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 금융교실을 운영했다.학생들은 용돈 계획하기, 은행에서 저금 통장 만드는 방법, 용돈을 잘 쓰는 방법,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운 뒤 어린이 금융교실사이트에서 직접 용돈 기입장을 작성했다.김동준군(11)은 앞으로 용돈 기입장을 꼭 쓰고 계획성 있게 용돈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정각중학교(교장 박정현)는 지난 5일 국립생물자원관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지에서 환경보전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환경동아리 그린 사이언스는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 다양한 자생생물들을 관찰한 뒤 생활폐기물을 연료화해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찾아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생물 자원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요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구산초등학교(교장 이동현)는 지난 8일 지혜누리샘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퀴즈대회를 통해 북한의 사회문화생활상을 알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민족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통일 OX퀴즈로 1차 예선을 거친 뒤 학생 50여명이 열띤 본선 경합을 벌였으며 단체 줄넘기, 반짝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됐다.이혜지양(12여)은 재미있는 골든벨 퀴즈를 통해 북한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같은 민족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영종국제물류고교(교장 안장수)는 지난 8일 한국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 진로직업 박람회에 참가했다.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설계하고 진로를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변기백군(18)은 박람회 현장에서 수많은 직업세계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 보니 장래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인천문학정보고등학교(교장 윤인문)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14회 전국학생동영상 촬영대회 가을영상제에 참가해 금상과 은상 등을 받았다.이 학교 영상제작동아리 학생들은 사전 기획과 편집 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영상작품을 만들어 1팀은 금상, 2팀은 은상 등을 수상했다.이 동아리는 지난 2005년 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로 구성돼 영화이론과 실무에 대해 공부하고 작품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5월 열린 제13회 전국학생동영상 촬영대회에선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2팀 등을 차지했었다./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인천부개초등학교(교장 윤덕소)는 학교 씨름부가 사용할 지상 2층 규모의 훈련공간인 부개 천하장사관을 지난달 30일 개관했다.이 학교는 지난 20여년 동안 사용하던 천막텐트 훈련장을 없애고 대신 1층에 씨름장, 2층에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훈련공간을 건립했다.이 학교 씨름부는 지난 84년 창단된 이래 지역대회와 전국대회 등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인천작전고등학교(교장 이강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어르신 공경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이 학교 효행봉사단은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5월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열고 있으며 행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서적류, 문구류,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인천개흥초등학교(교장 김영만)는 지난달 30일 어학실에서 교내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를 열었다.학교는 학생들이 영어노래와 챈트, 동요, 팝송 등을 부르며 영어 리듬에 익숙해지고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3~6학년 학생 38명은 자율적으로 EBS 영어노래와 챈트, 교과서 노래 등을 선택한 뒤 영어 담당교사와 원어민 교사들로부터 발음 지도를 받고 대회에 참가했다.학생들은 My Love와 Honey Honey 등 다양한 장르의 팝송들을 불렀으며 율동과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인 서연진양(10여) 등 4명이 대상을 받았다.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김명직)는 지난 23일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이번 페스티벌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교육 없는 학교의 취지를 알리고 다양한 수업과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개회식은 관악부 연주와 합창부 축하공연 등과 함께 4~6학년 영어 챈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페스티벌 기간 동안 종이접기, 클레이, 로봇과학, 스포츠클럽 등 체험 부스 5곳이 운영됐다.학년별 학생들의 작품과 방과후 학교의 부서별 작품들도 전시되고 공개 수업도 23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