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동 김계영 정길순 ▲신장동 신건규 전욱희 ▲중앙동 김현목 최미선 ▲남촌동 강래출 김선옥 ▲농림과 주용택 송성환 ▲기획감사실 배은희 이은영 ▲세무과 이은미 유찬영 정도숙 ▲시민봉사과 김미자 김시철 ▲회계과 오충근 ▲총무과 정택진 김경자 ▲건설과 최용권 ▲환경보호과 어철 ▲세마동 이주영 (1월1일자)
◇5급 ▲총무과 근무 황삼열 ▲〃 손창선◇6급 ▲청소시설담당 민경종 ▲의사담당 이상호 ▲지능형교통담당 오희규 ▲제2의건국팀장 서동원 ▲상수도사업소 관리담당 정창권 ▲실업대책팀장 이수교 ▲징수담당 노영석 ▲공단지원팀장 최희학 ▲중앙동 주무 심명순 ▲갈현동 〃 엄기례 ▲별양동 〃 윤중섭 ▲부림동〃 유신환 ▲과천동〃 김계균 ▲문원동〃 이상기 ◇6급승진 ▲총무과근무 강신홍 ▲환경위생과〃 권기철 ▲도시건축과〃 김유경
“수시로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입니다.” 안금남 할머니(62·부평구 부개동)는 인근 학교에서 아침운동을 마치고 정기적으로 부개소방파출소 찾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소방파출소에는 언제든지 혈압·혈당·맥박·체온 등을 체크해 자신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민들이 건강복리 증진 차원에서 무료 기초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소방파출소는 부평·계양지역에만 8개소. 인천 북부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산하 8개 파출소에 혈압계·청진기·혈당 측정세트 등을 갖추고 구급대원들이 소방파출소를 찾아오는 724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진단을 무료로 측정해주고 있다. 특히 북부소방서는 매월 관내 아파트 노인정 및 동별 노인정과 보육시설을 순회하며 2천145명의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평소 당뇨를 앓고 있다는 김인순 할머니(72)는 “정기적으로 파출소를 찾아 혈당 및 혈압 맥박을 체크,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제도가 장애인·소외계층에 까지 확대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일반적인 통신업무를 제공하는 전화국에서 벗어나 전직원의 단합된 모습으로 각종 사랑의 운동을 펼치며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안양·군포·의왕시 관내 통신업무를 담당하는 한국통신 안양전화국 한희남 국장(50). 한국장은 지난해 1월 발령받은 이래 옆집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불우이웃돕기 등 사랑의 운동을 전개하며 일반 고객과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한국장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전화국은 일반 전화국의 이미지에서 탈피, 전혀 색다른 봉사단체로 변모했다. 안양전화국은 지난 한햇동안 안양등 3개시에 소재한 보육원 양로원 등 소외된 비인가시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생필품과 생활지원금 전달하고 관내 125명의 소년소녀가장에 대해 직원들과의 1대1 자매결연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가족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가족 사랑의 글’공모전을 개최하는등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렇듯 한국장의 탁월한 감각과 아이템실천에 힘입어 안양전화국은 지난해 3·4분기 인천을 포함, 도내 16개 광영국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국장은 “앞으로도 기업이윤을 사회로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추운날씨에도 연료비가 없어 보일러조차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노인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저려옵니다.” 여주읍 창2리에서 세종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서동주(44)·김재선(42)씨 부부는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처지가 안타깝기만 하다. 서씨부부는 지난 4년여간 매일같이 1톤트럭을 운전해 읍내 곳곳을 돌며 폐품을 수집, 판매수익금으로 독거노인들을 돕고 있다. 이들 부부의 폐품수집은 여주에서 21년째 이발관을 경영하면서 노인이나 불우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 주다가 이들에게 금전적 보탬이 더욱 절실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당초 영업시간이 끝난 밤시간을 활용했으나 시간이 부족해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조차 쉬지못한채 폐품이 있을만한 곳은 가리지 않고 찾아 다닌다. 수집되는 폐품 대부분이 흔한 종이류로 한 트럭 가득히 모아도 3만∼4만원에 불과하지만 자신들을 반길 노인들을 생각하면 작은 폐품 하나도 소중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서씨부부와 뜻을 같이한 14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여주이웃사랑회’에서 매달 회비로 독거노인에게 연료,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모든이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온정의 손길이 아쉬운 상태다. “혼자사는 노인들은 금전적인 어려움 보다 주위로부터의 소외감을 더욱 힘들어 한다”고 말하는 서씨는 주변의 불우이웃을 한번쯤 둘러봐 주길 당부한다. /여주=심규창기자 kcshim@kgib.co.kr
손님이 두고 내린 1천여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인에게 찾아준 택시기사가 있어 화제. 광명시 소재 연희택시 기사인 서삼석씨(47·광명시 광명동). 서씨는 구랍 16일 오후 3시께 서울시 목동소재 ‘행복한 세상’백화점에서 승객이 두고 내린 지갑을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손님이 승차한 지점을 3차례나 가 보았으나 찾지 못하자 결국 경찰에 신고, 주인 유모씨(여·서울 영등포구 양평동)를 찾아 지갑을 돌려주었다. 이같은 사실은 유씨가 “1천여만원과 카드 등을 잃어버리고 찾을 길이 없어 막막했는데 서씨의 도움으로 지갑을 찾게 돼 감사의 표시로 사례비를 드렸으나 거절하며 오히려 위로까지 해주었다”며 아직도 우리주변에 이렇게 착한 분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광명시 홈페이지에 올려 알려지게 됐다. 서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뿐”이라며 다시 핸들을 잡고 일터로 향했다. /광명=권순경기자skkwon@kgib.co.kr
▲민원봉사과 유계남 ▲회천읍 심영종 ▲광적면 김순길 ▲은현면 김달수 ▲총무과 도경일 ▲사회복지과 남상범 ▲도시과 천홍주 ▲기획감사실 최경환 ▲기획감사실 이선희 ▲민원봉사과 남병길 ▲주택과 이관희 ▲회천읍 심윤정 ▲농림축산과 이봉수 ▲백석면 이창연 ▲지역경제과 최영인 ▲환경보호과 이두영 ▲농업기술센터 이성철 ▲농림축산과 송진영 ▲주택과 정지문 ▲도시과 이동섭 ▲장흥면 김영석 ▲지역경제과 이형근 ▲위생환경사업소 백운구 ▲백석면 이상덕 ▲주내면 유만석 ▲총무과 박재원 ▲광적면 김종원 ▲백석면 이정수 ▲남면 박병우 ▲총무과 김태환 ▲농림축산과 박경민 ▲도로교통과 최성조 ▲회천읍 이경찬 ▲사회복지과 송은 ▲주내면 정재란 ▲회계과 노상섭 ▲회계과 백승숙 ▲회계과 정지현 ▲상하수도사업소 김현동 ▲상하수도사업소 이승현 ▲세무과 경향숙 ▲환경보호과 오치환
“구민화합을 위한 원숙한 자치행정을 구현, 구민들이 만족하는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안양시 만안구청장에 취임한 박광길씨(58)의 취임소감. 지난 70년 시흥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박구청장은 주택과장, 감사담당관, 총무과장, 복지환경국장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부드러운 성격에 비해 강한 업무추진력을 보인다는 주위의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최향자씨(54)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바둑./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서도소리 보급과 향토문화 예술을 통한 시민화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지부장은 지난 65년 국악보급과 전승을 위해 현재 국악고등학교의 전신인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 양성소 11기 생으로 입소, 피리를 전공한 후 5년간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으로 활동했었다. 이후 73년부터는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 평안남도팀으로 출연하며 소멸되어 가는 민속놀이 재현에 힘써왔으며, 82년 서도소리 전수조교로 지정받아 실향의 소리인 서도소리의 보급과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지부장은 지난 85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제1회 이춘목 서도소리 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인발표회를 갖고 있으며, 문화재관리국에서 주최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지방순회 공연, 일본 NHK 아시아 민족예능제 등에도 참여, 국립국악원에서 서도소리 보급을 위한 한국음악선집 서도소리 음반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90년 국악보급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광명지부를 창립, 초대 국악지부장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91년부터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국악교실 운영, 하안2동사무소에서는 매년 여름방학 문화강좌를 통해 전통민요를 교육하고 있다. 제8회 경기도 민속예술 경연대회 장려상, 제9회 대회 최우수상, 제36회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는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지부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96년 광명시민대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지부장은 “고유국악과 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순회공연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서도소리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행정지원과장 김종욱 △재무과장 김응렬 △산업경제과장 박영조 △환경녹지과장 김성일 △의회전문위원 조인수 △북도면장 직무대리 서상원 △연평면장 〃 정재덕 △백령면장 〃 김두현 △행정지원과 정수남 △〃 최영윤 △〃 김창환 △기획감사실 김교철 △재무과 임승복 △건설행정과 안흥모 △사회복지과 김병관 △기획감사실 김득년 △재무과 김정수 △보건소 박순빈 △의회사무과 김경협 △재무과 김기순 △덕적면 안희준 △산업경제과 유관섭 △문화관광과 강기병 △해양수산과 신유원 △보건소 안광찬 △백령면 김대식 △농업기술센터 이광식 △〃 천호성 △행정지원과 손경련 △〃 장옥환 △문화관광과 정선명 △건설행정과 손진승 △행정지원과 홍죽효 △사회복지과 김중배 △북도면 김신권 △환경녹지과 고동빈 △건설행정과 양군진 △기획감사실 박성모 △환경녹지과 방상원 △사회복지과 송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