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 이연우 命 : 경제부 차장 ▲ 황호영 命 : 사회부 차장 【전보】 ▲ 지역사회부 화성주재 기자 김도균 命 : 사회부 ▲ 사회부 기자 김한울 命 : 정치부 【신규】 ▲ 박상후 命 : 인천본사 기자 ▲ 박정환 命 : 지역사회부 화성주재 기자 ▲ 이서현 命 : 디지털뉴스부 기자 <4월7일자>
▲김진오·이영자씨 아들 유범군, 김영모(경인일보 부회장·인천본사 사장)·김수경씨 딸 성은양= 12일(토) 낮 12시. 프레스센터 웨딩홀 20층(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프레스센터). 02-722-7653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클럽은 지난 4일 오전 사무처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경기언론인클럽은 조흥복 기호일보 경기본사 사장과 박인서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 사업본부장을 만장일치로 선출직 이사에 선임했다. 이로써 조흥복·박인서 이사는 지역 발전 및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해 2002년 창립한 경기언론인클럽 2년 임기의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함께 응원해준 동료, 후배들 덕분에 재직 중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영광의 기회를 갖게 돼 쑥스러우면서 한편으로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최근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선정돼 재직 중 행정공무원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상훈을 받은 두춘언 김포시 경제국장(58)의 수상 소감이다. 그러면서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통상 녹조근정훈장이 퇴직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것을 감안하면 두 국장은 김포시 공직자 상훈 역사상 재직 중 수상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 국장의 이번 수상이 뜻깊은 것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에서 추천된 우수공무원 중 경기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경기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정부(행정안전부)가 최종 선발했고 ‘대한민국 상훈’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대국민 검증을 거쳤다는 점이다. 두 국장은 시의 우수공무원 추천은 물론이고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추천된 사실조차 몰랐지만 최종 훈장 수상자 통보를 받자 지난 34년의 공직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 감회가 새롭다. 그는 34년 공직생활 내내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은 없지만 특히 대곶면장으로 근무한 3년은 공복(公僕)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열정을 바쳤기에 특별히 기억나게 한다. ‘주민들이 악취로 시달렸던 퇴수로 처리’, ‘면사무소 진입로 인도 확보 새 단장’, ‘대곶초교 안전한 통학로 개설’, ‘대벽3, 4리 버스 연장운행’ 사업 등은 주민들과의 합심으로 이뤄낸 소중한 숙원사업이어서 아직도 가슴이 뜨겁다. 두 국장은 “석정리 악취 퇴수로 문제는 한 할머니의 민원으로 시작됐는데 악취가 났던 공장밀집지역 퇴수로를 90m 이중관을 매립, 설치해 처리했다. 그런데 그 할머니께서 한 지역언론을 찾아가 면장이 신속히 처리했다고 제보해 보도되기도 했다”며 “당연히 할 일을 한 건데 고마워하는 모습에 제가 더 감사하고 공직이 이런 것이구나 싶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대곶면장 재직 3년은 저의 공직생활 중 가장 소중하고 보람 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진정한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게 된 계기도 됐다”며 “눈물을 흘리며 떠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대곶면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아찔했던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2019년 안전총괄과장으로 전보돼 각종 재난·재해업무와 코로나19로 하루하루를 온 국민이 감염병과 싸우던 시절이다. 그해 10월 3일 오전 7시 현안회의 중 풍무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순간 고령 환자들의 안전이 가장 시급했다. 눈앞이 캄캄해지긴 했지만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 진압과 환자 긴급 이송 등으로 아수라장인 현장을 총괄 지휘, 관리하며 한 사람의 인명 사고 없이 현장을 마무리했다. 두 국장은 “당시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이었는데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현장 체크가 이뤄졌고 이렇게 큰 규모의 현장에서 인명 사고가 없이 마무리가 된 사례가 없다고 격려를 많이 받았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후 대중교통과장으로 재직하며 버스노선 조정과 시 재정 투입 없이 도입한 버스정거장 디지털 광고 시행, 북부 5개 읍·면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전격 도입한 공공 마을버스사업 등을 이뤄냈다. 이어 일자리와 지역경제, 청년정책 업무를 하던 일자리정책과장을 마지막으로 2024년 1월 1일자로 4급 서기관으로 승진,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이제 두 국장에게 남은 공직생활은 2년여. 경제국장이 마지막 보직이란 각오로 힘든 중소기업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작은 말이라도 소중히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두 국장은 “그동안 저와 함께한 동료 후배들이 시민들과 김포시에 필요로 하는 공직자로서 시민들 곁에서 함께하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저의 사무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34년의 공직 경험과 마음을 나누겠다”고 마지막 역할을 전했다.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외로운 유기동물의 친구로 오랫동안 남고 싶습니다.”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유기동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곽은아 비프렌드 대표의 바람이다. 곽 대표는 ‘외로운 유기동물의 친구가 돼줄 동행’을 목표로 지난해 1월부터 비프렌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정기적으로 찾아 놀아주기, 산책, 견사 청소, 밥·물그릇 세척 등의 활동으로 유기동물의 따뜻한 벗이 돼주고 있다. 비프렌드는 일반적인 단체와는 다르게 유기동물 구조가 아닌 보호된 유기동물과 교감하고 각종 물품이 부족한 보호소를 돕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달 회원들로부터 받는 1만원의 정기회비는 전액 봉사 및 보호소를 위해 사용한다. 곽 대표는 “비프렌드는 각 보호소의 물자 후원 상황을 확인해 여유 있는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물자를 공유하고 있으며 보호소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는 유기동물 입양과 함께할 사람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여러 단체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해왔던 그는 매년 수천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유기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구조와 지원이 필요하겠다는 인식에 비프렌드를 만들게 됐다. 여기에 봉사 활동 과정에서 참여율이 저조하고 봉사자들 간 소통의 장도 필요하다는 인식도 한몫했다. 10명으로 시작한 비프렌드는 유기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1년 만에 100여명의 회원이 모였다. 회원들의 연령대는 2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팁을 주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유기동물의 친구가 돼주는 회원들에게 큰 힘을 얻고 있다는 곽 대표는 현재 진행하는 활동에서 나아가 더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곽 대표는 “현재는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활동 반경을 점점 넓혀 나갈 것”이라며 “지자체나 다른 단체와 협업하는 봉사 활동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매번 보호소를 찾을 때마다 직원들의 친절이 느껴질 때, 유기동물의 눈빛을 바라볼 때 없던 힘도 솟아난다”며 “경기지역 유기동물들의 친구로 계속 남아 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총경 전보 ▲ 본청 대변인 장수표 ▲ 본청 운영지원과장 성대훈 ▲ 본청 상황담당관 채호석 ▲ 본청 상황관리팀장 박경원 ▲ 본청 상황관리팀장 송영주 ▲ 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시범 ▲ 본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최경근 ▲ 본청 인사담당관 최진모 ▲ 본청 교육훈련담당관 양종타 ▲ 본청 항공과장 강진홍 ▲ 본청 미래경비기획과장 김형민 ▲ 본청 수색구조과장 최원식 ▲ 본청 수상레저과장 김영철 ▲ 본청 정보과장 박기정 ▲ 본청 장비기획과장 임재수 ▲ 본청 장비관리과장 정무원 ▲ 해경교육원 교무과장 이천식 ▲ 중특단장 박광호 ▲ 중부청 구조안전과장 이상인 ▲ 중부청 정보외사과장 김지한 ▲ 중부청 김종인 ▲ 서특단장 문지현 ▲ 인천서장 이광진 ▲ 평택서장 우채명 ▲ 태안서장 김진영 ▲ 서해청 경비과장 고성림 ▲ 서해청 구조안전과장 하태영 ▲ 서해청 정보외사과장 정욱한 ▲ 서해청 종합상황실장 김승원 ▲ 부안서장 박생덕 ▲ 목포서장 채수준 ▲ 완도서장 김길규 ▲ 여수서장 김기용 ▲ 남해청 구조안전과장 서영교 ▲ 남해청 수사과장 오훈 ▲ 남해청 정보외사과장 명성민 ▲ 남해청 종합상황실장 양수영 ▲ 사천서장 장성환 ▲ 통영서장 박현용 ▲ 창원서장 옥창묵 ▲ 부산서장 서정원 ▲ 동해청 경비안전과장 이영호 ▲ 동해청 수사과장 신경진 ▲ 동해청 종합상황실장 박영곤 ▲ 포항서장 이근안 ▲ 동해서 5001함장 백종수 ▲ 제주청 기획운영과장 김해철 ▲ 제주청 경비안전과장 권오성 ▲ 제주청 수사과장 김주영 ▲ 제주청 종합상황실장 정동욱 ▲ 서귀포서 5002함장 김덕경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에너지진흥원)이 급변하는 기후 문제 속 지속 가능한 생태전환 도시 조성에 나섰다. 에너지진흥원은 3일 제80회 식목의 날을 기념해 시흥 거북섬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내 완충녹지를 활용한 ‘시흥 행복의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에너지진흥원, 사단법인 평화의 숲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김혜애 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김종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4),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민주당·시흥라), 김재현 사단법인 평화의 숲 대표, 지역 내 기업인, 시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나무 심기 행사가 개최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완충녹지는 시화산업단지와 주거단지 사이에 대기오염 저감 및 소음 완화 등을 목적으로 조성됐지만, 충분한 숲 조성이 이뤄지지 않아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따라서 에너지진흥원과 시흥시 등은 행복의숲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 이 공간에 행복의숲이 조성되면 ▲도시 열섬 완화 ▲미시기후 조절 ▲미세먼지 차단 ▲소음 및 악취 저감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생물종 서식처 파편화 보완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시민들은 지속 가능한 생태전환 도시 조성에 직접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김혜애 원장은 “도심 속 완충녹지를 활용한 시흥 행복의숲 조성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기후변화 등 공동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행복의숲과 같은 사례가 도내 많은 시·군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경기지구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354-B 지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성현 354-B 지구 총재를 포함해 윤명호 1부총재, 최성배 2부총재, 김봉황 사무총장, 윤가비 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는 이재정 지사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조 총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정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 지구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경기지구는 2023년에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보배에프앤비가 취약 아동들의 아침식사 제공을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보배에프앤비(대표 김진혁)가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에 1천만원을 후원, 화성시 고정초 아침식사 제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으로 알려진 보배에프앤비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를 통해 식생활 취약 아동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혁 대표를 대신해 김용민 본부장과 이인옥 고정초 교장 그리고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화성 고정초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아침식사 제공과 함께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옥 고정초 교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학업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이 크게 향상된다”며 “보배에프앤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배에프앤비는 결식아동 지원 외에도 ‘보배나눔트럭’을 통해 취약계층 식사 나눔, 지역 청년 창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오수진 인천도시공사 경영관리처장 <인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