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0월 4일 오후 6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조기종식과 차단방역을 위한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김종필 양주경찰서장, 김경선 양주소방서장, 함희성 8사단장, 고태남 25사단장, 김종태 72사단장, 박수 5기갑여단장, 정훈 양주시축산업협동조합장, 오주학 농업협동조합 양주시지부장 등 관내 민관군 기관장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ASF의 조기 종식과 차단방역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처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각종 전염병과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지난 9월 16일 최초 발생 이후 총 13건에 이르는 ASF의 관내 유입을 총력 방어하기 위한 긴급 예산편성을 비롯해 차량통제, 병력, 용수, 소독 지원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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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9-11-04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