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조쉬 트랭크 출연: 톰 하디, 린다 카델리니, 잭 로던 등 줄거리: 10여 년의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고 출소한 이후 치매를 앓게 된 알폰소 카포네가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불분명한 채로 살아가다, 거금의 재산을 숨겨둔 장소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FBI 요원들이 은밀히 이를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드라마. 전설적 마피아의 사라진 천만 달러 '폰조'는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마피아로 불리는 '알폰소 카포네'와 그를 쫓는 FBI 요원 사이에서 수백만 달러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펼쳐지는 범죄 드라마다. '알폰소 카포네'는 실제 1920년대 미국을 주름 잡던 거대 범죄조직 '시카고 아웃핏'의 보스로, 1929년 '성 발렌타인 데이 대학살' 등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무자비한 살상을 서슴지 않은 전설의 갱스터로 알려졌다. 영화는 그의 수백만 달러를 쫓고 쫓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내 2020년 가장 강렬한 범죄 드라마의 서막을 알린다. 숨겨진 돈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실제인지 치밀한 연기인지 분간이 안 가는 '카포네'의 모호한 행동은 FBI의 의심을 더욱 키우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톰 하디의 역대급 연기 변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베놈' 등 할리우드 대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톰 하디가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다크나이트라이즈' '인셉션' '덩케르크'에 연달아 출연하며, 거장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사랑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톰 하디는 줄곧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그가 이번에는 극중 역사상 가장 악랄한 마피아로 불리는 '알폰소 카포네' 역을 맡았다. 그는 삭발 투혼부터 '알 카포네'의 독특한 트레이드 마크인 얼굴 흉터, 감쪽같은 목소리 연기까지 실존 인물을 완벽 재현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흥행불패 제작사 '브론 스튜디오'의 회심작 '폰조'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조커'부터 직장 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실화극으로 올해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통쾌한 스파이 액션 코미디 '나를 차버린 스파이'까지 장르 불문 믿고 보는 제작사 브론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알려져, 제작에 들어가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커'는 호아킨 피닉스의 신들린 '조커' 연기와 더불어,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탄생된 독창적인 캐릭터와 높은 영화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이라는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 '폰조' 역시 세계적인 배우 톰 하디와 함께, '조커'에 이은 역대급 캐릭터로 또 어떤 인생 영화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개봉: 10월 14일 장영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에 이어 피처링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으로 또다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Dynamite'는 2위를 기록, 해당 차트 최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의 '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0월 17일 자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리믹스 버전에 힘입어 조시 685(Jawsh 685), 제이슨 데룰로와 방탄소년단 협업의 'Savage Love (Laxed - Siren Beat)'가 전주 8위에서 1위로 치솟아 올랐다"라며 "이 곡으로 방탄소년단과 제이슨 데룰로는 '핫 100' 정상에 등극한 노래를 두 곡씩 갖게 됐고, 조시 685는 최초로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Savage Love'는 올해 들어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곡으로는 주간 최대 상승폭(8위1위, 7계단)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16번째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또 닐슨뮤직/MRC 데이터 집계를 인용해 "'Savage Love'는 10월 8일까지의 주간 집계 기준으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천 600만회(32% 증가), 다운로드 수 7만 6천건(814% 증가)을 달성했다. 10월 11일 주간 집계에서는 7천 6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리믹스 버전은 빌보드 차트 집계 시스템에 따라 해당 주간의 리믹스 버전 판매량 등의 성적이 압도적으로 우세해 기존의 곡을 대체하며 차트에 등재됐다.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에서 'Savage Love'로 1위, 'Dynamite'로 2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2009년 6~7월 4주간 'Boom Boom Pow'와 'I Gotta Feeling'으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이후 동시에 'Top 2'를 점령한 첫 그룹이자, 차트 통산 5번째 그룹이 됐다. 두 팀 이외에 해당 기록을 세운 듀오 혹은 그룹은 비틀즈(The Beatles), 비지스(Bee Gees), 아웃캐스트(OutKast) 뿐이다. 지난 2일 공개된 'Savage Love' 방탄소년단 리믹스 버전은 오리지널 버전에 한층 세련되고 감성적인 매력을 더했으며, 한글 가사의 랩이 포함되어 있다. 한글 가사가 포함된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음반시장에서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매력을 배가하기 위해 뮤지션들 사이에 컬래버레이션(협업)이 자주 이뤄지는데, 특히 미국에서는 협업에 참여한 가수가 단순 서포터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곡에 대해 충분한 책임과 권리를 갖는다. 빌보드 공식 차트와 기록 역시 리드와 피처링 아티스트가 동일하게 이룬 성과로 평가 받으며, 가수의 경력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더욱이 협업에 참여한 가수의 영향력과 음악성, 그리고 대중성이 리믹스 곡의 핵심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곡뿐 아니라 미국 가수와의 협업 곡으로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중음악의 본류에 안착했음을 거듭 증명해 냈다. 장영준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폭 관련경기일보 '분노의 대자보(본보 5월 11일자 1면)' 사진이 일본의 공영방송 NHK에 인용됐다. NHK는 지난달 27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다룬 '프라이버시인가 감염확대 방지인가 - 한국 최전선의 싸움'이라는 제목의프로그램을일본 전역으로 내보냈다. 실제 방송 화면 중 26분37초 지점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의 거주지에 부착된 본보 '분노의 대자보' 사진이 전파를 탔다. 사진은 약 20초가량 등장했으며, 역학조사로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담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9분56초 분량으로,한국에서의 GPS 위치 추적을 이용한 역학조사와 감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 방역당국의 노력을 전달했다. 손원태 기자
트와이스가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단체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1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패션 화보 같은 티저 사진 3장을 오픈하고, 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들은 형형색색 꽃으로 가득한 정원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이전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새로워진 트와이스를 예고했다. 특히 그래픽 효과를 단순화한 사진을 통해 트와이스 만의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도발적인 눈빛은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선사했다. 또 풍성한 소매, 와이드 팬츠, 파워 숄더 재킷 등 클래식한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의상으로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의 분위기를 시각화해, 신곡 기대감을 키웠다. 새 노래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다. 방탄소년단, 할시(Halsey)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가 작곡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처럼 유수의 작가진과 의기투합한 타이틀곡 'I CANT STOP ME'와 신보 'Eyes wide open'은 10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트와이스의 '14연속 히트'를 정조준한 두 번째 정규 음반 'Eyes wide open'은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장영준 기자
다혜의 첫 번째 데뷔 싱글 '포이즌'의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7일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다혜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포이즌(Poison)'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정열적인 붉은색 배경을 바탕으로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혜와 댄서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박수 소리에 맞춰 리듬감 넘치는 안무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신비롭게 빛나는 다혜의 눈동자가 클로즈업 되면서 강렬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혜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테 케로(te quiero)'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강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 된다. 'te quiero'는 스페인어로 '사랑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라틴풍으로 재해석한 '포이즌'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다. 다혜는 약 7초가량의 짧은 티저에도 불구하고 아우라를 과시,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로 데뷔하는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만든다. 지난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한 다혜는 오는 25일 리메이크곡 '포이즌'을 발매하며 솔로 데뷔한다. 다혜의 첫 솔로 싱글 '포이즌'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약하고 있는 엄정화의 노래로, 원작자인 주영훈이 다혜의 색깔에 맞춰 새롭게 편곡했다. 다혜의 '포이즌'은 오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영준 기자
감독: 데릭 보트 출연: 러셀 크로우, 카렌 피스토리우스 등 줄거리: 크게 울린 경적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남자, 그에게 잘못 걸린 운전자가 최악의 보복운전을 당하는 도로 위 현실테러. 현실과 맞닿은 스릴러 자동차를 이용해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일체의 행위를 의미하는 보복운전. 단 한 차례라도 자동차를 이용해 상대 차량에게 위협을 가했다면 보복운전으로 인정된다. 이러한 보복운전은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국내 보복운전 사건이 3,047건으로, 2017-2018년 2년간 발생한 국내 보복운전 수 8,835의 1/3에 달하는 수치.(출처 경찰청) 지난 해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상대 운전자를 가족 앞에서 폭행했던 사건이 벌어졌고, 결국 가해 운전자가 법정구속됐다. 2018년에는 운행 중 자신의 차량 앞을 끼어들자 이에 화가 난 40대 운전자가 도끼를 휘두르는 위험천만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살벌' 그 자체다. 운전 시비가 붙은 한 청년이 일가족에게 총을 쏴 13살 어린이가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2014-2017년동안 보복운전 때문에 촉발된 총격 사건만 1,300건이 넘는다. 날로 심각해지는 보복운전은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다. 나 혹은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고, 이것은 자칫 생명을 앗아가는 '개인을 향한 테러'가 될 수도 있다. '언힌지드'는 이러한 심각성을 '레이첼'과 '낯선 남자'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장르적 재미가 가득한 월요일 아침, 지각한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은 꽉 막힌 도로 위, 신호가 떨어졌는데도 움직이지 않는 앞 차를 향해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린다. 앞 차의 운전자(러셀 크로우)가 그녀의 예의 없는 행동에 사과를 요구하자 레이첼은 거절하고 황급히 목적지로 향한다. 이로 인해 분노가 폭발한 남자는 레이첼을 뒤쫓으며 그녀뿐 아니라 가족, 친구, 심지어 아들의 목숨까지 노리기 시작한다. '보복운전'을 행하는 '낯선 남자'(러셀 크로우)의 등장과 함께 그가 행하는 행동들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 마리의 죠스처럼 빈틈을 노리다가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관객들도 '레이첼'이 된 듯, 두려움에 떨게 할 정도. 여기에 도로 위 액션들도 화끈해 볼 만하다. 예고편에서도 먼저 공개됐던 경찰차를 덮치는 트럭 액션은 물론, 가드레일을 박으며 벌어지는 처참한 현장 또한 리얼하게 그려져 보는 이들도 모르게 움츠려지게 만든다. 레이첼의 반격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악역으로 돌아온 러셀 크로우 러셀 크로우가 '언힌지드'에서 맡은 인물은 분노가 한계에 달아 결국 폭발한 '낯선 남자'. 영화 내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레이첼은 물론, 그들을 지켜보는 관객들까지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 러셀 크로우. 그가 없었다면 보복운전을 소재로 한 '언힌지드'가 이토록 리얼한 도로 위 현실테러를 보여주진 못했을 것이다. 겉모습부터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신장 182센티미터에 확연히 달라진 몸집은 모습 그 자체만으로 시선을 피하고 싶게 만든다. 여기에 공포감을 실어주는 러셀 크로우의 연기가 그야말로 압권이다. 한계에 임박해 있다 결국 폭발한 인물의 심리와 감정을 눈빛과 표정, 말투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 그가 등장할 때마다 바짝 긴장케 만든다. 실제 "시나리오를 읽고 캐릭터가 너무 어둡고, 무서워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던 배우의 말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무자비하고 잔인한 극 중 인물로 완성시킨 러셀 크로우.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악한 캐릭터로, '언힌지드'를 보는 관객들의 멱살을 제대로 끌고 갈 것이다. 개봉: 10월 7일 장영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핫 100' 2위를 차지하며 6주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10월 10일 자 최신 차트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전주 1위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핫 100' 차트에서 세 번째 1위에 오른 후, 2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3계단 오르며 처음으로 40위권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Dynamite'로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9월 5일 자)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거머쥐었고,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이후 2위를 차지한 이후 10월 3일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 정상을 탈환했다. 발매 후 6주 연속 1~2위를 오가며 전 세계에 불고 있는 'Dynamite' 열풍을 입증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Dynamite'는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4일 자)에서 '글로벌 톱 50' 3위를 기록했다. 전날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차트 역주행'을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Dynamite' 발매 당일 1위에 오른 뒤 줄곧 10위권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과 11일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한다.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각기 다른 6개 멀티뷰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는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4K/HD의 선명한 고화질 등을 제공한다. 장영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가 11억뷰를 돌파했다. 2017년 9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0월 5일 오전 7시 28분경 11억 건을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NA'로 첫 1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DNA'는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가상 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변환을 통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냈다. 여기에 개인, 유닛, 단체를 오가는 방탄소년단의 세련된 안무가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DNA'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DNA'는 공개 직후 '핫 100'에 진입해 4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DNA'가 수록된 LOVE YOURSELF 承 'Her'은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머물렀다. 방탄소년단은 'DNA'를 포함해 총 26 편의 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9억뷰를 기록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와 각 7억뷰를 기록 중인 'FAKE LOVE' 'IDOL' 'MIC Drop' 리믹스, 각 6억뷰의 '불타오르네 (FIRE)' '피 땀 눈물', 각 5억뷰의 '쩔어' 'Save ME', 각 4억뷰의 'Not Today' 'Dynamite', 각 3억뷰를 달성한 '상남자' '봄날', 각 2억뷰의 '호르몬 전쟁' 'I NEED U'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그리고 'Danger'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Serendipity' 'Singularity' 'No More Dream' 'ON' 'IDOL (Feat. Nicki Minaj)' 'Black Swan' 등이 1억뷰씩 기록 중이다. 장영준 기자
블랙핑크의 Ice Cream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공식 활동 없이도 글로벌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유의미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Ice Cream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4시 4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3억뷰를 넘었다. 이는 지난 8월 28일 오후 1시에 공개된 지 약 34일 만. 블랙핑크의 메가 히트곡이자 K팝 걸그룹 최단기간을 기록한 How You Like That과 Kill This Love 뒤를 잇는 빠른 속도다. Ice Cream은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의 컬래보레이션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 곡. 블랙핑크가 처음 시도한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드 클래스 걸그룹으로 탄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Ice Cream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40차트와 미국 톱 50을 비롯하여 영국 오피셜 싱글 톱40 차트 등 해외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이뤘다. 특히 'Ice Cream'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3위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한 것은 물론,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재 5000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1위이며, 블랙핑크보다 구독자가 많은 아티스트는 저스틴 비버뿐이다. 무서운 인기 상승세를 탄 블랙핑크의 THE ALBUM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는 내일(2일) 공개된다.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다. 장영준 기자
가수 에일리가 가을 감성에 맞는 발라드곡으로 컴백한다. 에일리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는 28일 "에일리가 오는 10월 6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가을밤과 어울리는 발라드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비어(Abir)의 'Tango'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데뷔 전부터 각종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1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차원이 다른 노래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Tango' 커버 영상은 에일리가 데뷔 이후 8년 만에 게재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일리는 플라워 패턴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노래한다.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을 선보인 에일리는 풍성한 화음으로 소름 돋는 전율을 안겼다. 매력적인 보컬은 물론, 여유로운 표정과 그루브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지난해 12월 싱글 '스웨터(Sweater)'를 발매한지 10개월 만에 색다른 감성을 담은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 애절한 가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던 에일리가 이번에 선보일 가을 발라드는 어떤 노래일지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에일리는 데뷔곡 'Heaven'부터 '보여줄게', '손대지마', '노래가 늘었어', 'Room Shak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도깨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돌아와요 아저씨'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믿고 듣는 에일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10월 6일 가을에 어울리는 신곡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난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