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양대혁, 강한나 회사에 위기 선사

배우 양대혁이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 경제부 기자로 분해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4일과 15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이스토리) 9회와 10회에서는 집요하게 인재컴퍼니를 취재하는 YGN 경제부 기자 최양원(양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재컴퍼니에서 개발한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인해 하운 건설 직원이 해고될 상황에 놓였다. 급기야 해당 직원은 샌드박스에 있는 인재컴퍼니 사무실에 찾아와 달걀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웠다. 그 상황을 지켜본 최양원은 대화 중인 삼산텍 인물들의 대화에 슬쩍 끼어들어 인재컴퍼니와 하운건설과의 관계를 파악, 이를 뉴스로 보도했다. 최양원은 원인재(강한나 분)에게 찾아가 뉴스를 언급하며 그의 신경을 자극했다. 원인재는 최양원이 삼산텍과 관련한 기사를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히려 자신이 직접 만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시도를 한다. 하운 건설 로비에 도착한 카메라 기자와 최양원은 하운 건설 직원들을 향해 걸어가는 원인재를 촬영했다. 원인재는 남성환(김원해 분)이 남도산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남성환은 자신이 시위하는 것을 아들 남도산이 알게 될까 두려워 최양원에게 방송에 뉴스를 내보내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처럼 양대혁은 인재컴퍼니를 향한 네거티브적인 태도로 취재하는 최양원 기자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도 본인의 일에는 프로다운 모습을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중계자 역할을 하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스타트업' 외에도 양대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JBC 아나운서국 신입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처럼 최근 두 작품에서 연달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양대혁이 대중에게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장영준 기자

디코이, '제1회 아시안 탑밴드' 도전장…14일 '첫 여정'

밴드 디코이(D.COY)가 '제1회 아시안 탑밴드(ATB)'에 도전장을 내민다. 롤링컬쳐원에 따르면 디코이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광주 MBC 프로그램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에 출연한다. 이들은 디코이만의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제1회 아시안 탑밴드'는 아시아 7개국 방송사의 국제 공동제작 밴드 경연 프로그램으로, 실력 있는 아시아 밴드 뮤지션을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 음악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최종 우승 밴드는 아시아 7개국의 음악 프로그램 및 페스티벌 출연을 지원받게 된다. 디코이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는 '제1회 아시안 탑밴드'에 도전할 국내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예선 관문. 디코이는 사전 심사에서부터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에 합류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디코이는 롤링컬쳐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밴드. 지난 2월 '컬러 매직(COLOR MAGIC)'으로 데뷔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엔 두 번째 싱글 '고 어웨이(GO AWAY)'를 발매한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디코이 측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매력 넘치는 밴드가 총 출동하는 축제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밴드 디코이만의 특별한 매력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코이가 함께하는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 첫 방송은 14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광주 MBC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MB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방탄소년단 '쩔어' 뮤직비디오, 조회수 6억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의 '쩔어' 뮤직비디오가 6억뷰를 돌파했다. 2015년 4월 발매된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1'의 수록곡 '쩔어'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11월 11일 오후 9시 17분경 6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FAKE LOVE' 'IDOL' 'MIC Drop' 리믹스, '불타오르네 (FIRE)' '피 땀 눈물'에 이어 통산 8번째 6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쩔어'는 연습에 매진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방탄소년단의 실제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일렉트로닉 힙합 곡이다.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탐정, 회사원, 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변신한 방탄소년단의 모습과 절도 있는 군무를 담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쩔어'를 포함해 총 26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다. 11억뷰를 돌파한 'DNA', 10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8억뷰의 'FAKE LOVE', 각 7억뷰의 'IDOL' 'MIC Drop' 리믹스, 6억뷰씩 기록한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각 5억뷰의 'Save ME'와 'Dynamite', 4억뷰의 'Not Today', 각 3억뷰의 '상남자'와 '봄날', 2억뷰씩 기록한 '호르몬 전쟁' 'I NEED U'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ON'과 각 1억뷰의 'Danger'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Serendipity' 'Singularity' 'No More Dream, IDOL (Feat. Nicki Minaj), Black Swan 등이 있다. 장영준 기자

[장영준의 잇무비] '킹덤 오브 헤븐:디렉터스 컷', 추가된 53분에 무엇이 담겼나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올랜도 블룸, 에바 그린, 리암 니슨, 에드워드 노튼, 제레미 아이언스 등 줄거리: 각기 다른 신념과 성지를 지키기 위해 벌어진 거대한 전쟁을 담은 정통 블록버스터. 53분이 추가된 완벽한 감독판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은 십자군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도 역작으로 꼽힌다. 많은 영화 팬들이 리들리 스콧의 작품을 '최고'라고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런만큼 이번에 출시되는 '디렉터스 컷'(감독판)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영화시장의 '테스트 베드'라 불리는 한국에서 최초로 스크린 개봉한다. 무려 53분이 추가된 '킹덤 오브 헤븐:디렉터스 컷'에서는 화려한 전투씬과 각 캐릭터들의 서사가 추가돼 새로운 작품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더 자세히 다룬 '발리앙'의 서사 감독판을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발리앙'(올랜도 블룸)의 서사가 보다 정교해졌다는 점 때문이다. 발리앙은 친부 고드프리(리암 니슨)를 만나 예루살렘으로 나서면서 기사 작위를 물려받고 이후 기사로 거듭나는 인물로, 감독판에서는 더욱 자세한 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예루살렘의 공주 시빌라(에바 그린)와의 서사는 이전 극장판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정이 고스란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운드 리마스터링까지 거쳐 웅장함을 배가시켰다. 지금도 다시 볼 수 없을 막강한 배우들의 만남 '킹덤 오브 헤븐:디렉터스 컷'을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은 화려한 라인업니다. 올랜도 블룸을 비롯해 리암 니슨, 에바 그린, 에드워드 노튼, 제레미 아이언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역작에 걸맞는 명품 연기로 작품 곳곳을 수놓는다. 아울러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등에 출연한 배우들도 대거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개봉: 11월 11일 장영준 기자

황재훈, iAA엔터와 전속 계약…'체계적 지원' 약속

배우 황재훈이 iAA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iAA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신인 배우 황재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황재훈은 2017년 KBS2 '아버지가 이상해'를 시작으로 '최강 배달꾼' '크리미널 마인드' '60일, 지정생존자' '시크릿 부티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가수 ALEPH(알레프)의 'On and On' 뮤직비디오 주인공 등으로 활약했다. 또한 금융, 유통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또한 하반기엔 이미 캐스팅 완료된 작품과 다수의 광고 모델로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라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iAA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황재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iAA엔터테인먼트에서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폭 지원할 것이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배우 황재훈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재훈과 전속 계약을 맺은 iAA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기 교육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배우앤배움EnM이 투자 및 공동 매니지먼트에 참여한 회사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방탄소년단, '2020 MTV 유럽 뮤직 어워즈'서 4관왕 쾌거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20 MTV Europe Music Awards(이하 '2020 MTV EMA')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8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20 MTV EMA'에서 '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그룹(Best Grou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Best Virtual Live)'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과 2019년은 각각 'Best Group', 'Biggest Fans'과 'Best Group', 'Biggest Fans', 'Best Live' 상을 받았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4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Best Song'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Dynamite'가 'Best Song'을 받았다. 어려운 시기에 팬분들과 함께 이 노래를 즐기고 싶었던 만큼 정말 뜻깊은 상"이라고 감격했다. 이어 'Best Group' 부문을 수상한 멤버들은 "아미(ARMY)분들과 'MTV EMA'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음악과 무대는 다 여러분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위로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est Virtual Live' 트로피까지 안은 방탄소년단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많은 분들이 우리의 온라인 콘서트에 함께하셨는데, 팬데믹 상황에서 공연을 갖고,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4일 열린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30일 개최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도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그룹(BEST GROUP)'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는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와 구성, 디자인,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완성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장영준 기자

woo!ah! 우연, 'QURIOUS' 개인 콘셉트 티저 공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woo!ah!(우아!) 우연의 컴백 콘셉트 티저가 공개됐다. woo!ah!는 9일 오전 0시,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우연의 두 번째 싱글 'QURIOUS(큐리어스)'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이미지 속 우연은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첫 번째 이미지 콘셉트는 '펑크 프린세스'로, 오는 24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BAD GIRL'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우연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두 번째 콘셉트 사진에서는 포인트 장식인 리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콘셉트는 '걸리쉬 펑크 스타일'로, 우연은 다른 두 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woo!ah!는 오는 24일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 'QURIOUS'의 타이틀곡 'BAD GIRL'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EXCLAMATION'으로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지 약 6개월 만이다. 앨범명 'Question'의 첫 글자 Q와 '호기심 많은'이라는 뜻의 'Curious'를 합성한 말로, 호기심 가득한 Z세대 woo!ah!(우아!)를 표현하는 말이며, 동시에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woo!ah!(우아!)의 신선한 매력을 뜻한다. 한편, woo!ah!(우아!)의 컴백 앨범 'QURIOUS'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장영준 기자

디코이(D.COY), 11월 6일 '서울인디뮤직페스타' 출격

밴드 디코이(D.COY)가 '서울인디뮤직페스타(Seoul Indie Music festa, SIMf)'에 참여한다. 디코이는 오는 6일 오후 4시 홍대 롤링홀에서 30분 동안 '서울인디뮤직페스타'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디코이는 데뷔 후속곡 '컴 투 라이트(Come to Light)'를 비롯해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고 어웨이(Go Away)', 데뷔 타이틀곡 '컬러 매직(Color Magic)'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홍대 롤링홀에서는 레이블 마켓도 함께 운영한다는 전언이다. '서울인디뮤직페스타'는 국내 인디펜던트 뮤직 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 단체(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라이브클럽협동조합,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가 함께 기획하고 만드는 타운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2017년과 2018년에 진행해오던 페스티벌은 2019년부터는 'SIMf(Seoul Indie Music festa)'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인디뮤직페스타' 공연 관람은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입장 최대 인원에 제한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디코이는 롤링컬쳐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밴드로, 지난 2월 '컬러 매직'으로 데뷔한 실력파 아이돌 밴드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엔 두 번째 싱글 '고 어웨이'를 발매한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5일 공식 SNS에 '방'을 주제로, 자신의 취향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올렸다. 어두운 조명 아래, 다양한 종류의 스피커가 놓인 방에 앉아 있는 모습과 얼굴에 초점을 맞춘 클로즈업 샷 등 총 2장의 사진이다. '정국의 방'은 가죽 소파를 중심으로 낙서 가득한 검정 벽지, 각양각색 스피커들, 요철 모양의 흡음판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어두운 색감과 대비되는 정국의 부드러운 눈빛이 눈길을 끈다. 'BE (Deluxe Edition)'의 멤버별 콘셉트 포토는 SNS뿐만 아니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오디오 가이드 형식으로도 게재된다. 정국은 "이 방에는 저의 개인적인 취향을 모두 담아 음악과 스피커에 중점을 두고 꾸몄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가득 채워져 저의 내면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그런 방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정국은 "여러분들도 스스로에게 힘과 위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방에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한 물건에 대해 정국은 "스피커이다.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을 들려 주는 게 아니라 그 음악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같이 전달하는 것 같아서 저를 가장 잘 표현한 물건으로 꼽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멤버 전원이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완성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장영준 기자

[장영준의 잇무비] '도굴', 유쾌통쾌 범죄오락무비

감독: 박정배 출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 줄거리: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한국 영화에는 없었던 '도굴'이라는 소재 국가의 보물을 파헤쳐 이득을 챙기는 도굴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가 등장했다. 제목마저 정직한 영화 '도굴'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도굴의 세계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여기에 캐릭터들의 사연과 코믹 요소가 어우러져 러닝타임을 꽉 채운다. 특히 영화에는 황용사 9층 석탑, 고구려 고분, 서울 선릉 등 다양한 도굴 사건이 등장한다. 이 중 고구려 고분 벽화를 도굴하는 모습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도굴꾼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확보하려는 모습은 여타 케이퍼 무비 특유의 통쾌함을 안겨주며 관객들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도굴꾼들의 완벽한 티키타카 이번 작품의 핵심은 바로 '팀플레이'다. 도굴을 위한 하나의 팀이 결성되는 과정부터 최종 보스에게 최후의 한 방을 날리는 순간까지 시종일관 웃음과 감탄을 반복하게 만드는 게 '도굴'이 가진 매력 중 하나다. 특히 능청 100단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의 이제훈을 필두로, 허풍 가득 고분 벽화 전문가 '존스 박사' 조우진, 카리스마 가득한 큐레이터 윤실장 역의 신혜선, 삽질 달인 삽다리 역의 임원희 등 각자가 가진 매력을 발휘하며 최고의 시너지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트레스 해소 보장 무비 범죄오락무비가 가진 통쾌함, 유쾌함을 모두 가진 '도굴'은 관객들에게 두고두고 진한 여운을 남긴다. 도굴 순간의 긴장감과 더불어 환상의 팀플레이가 주는 볼거리는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장르적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유독 한파가 몰아쳤던 올해 한국 극장가에 '도굴'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봉: 11월 4일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