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9일 서울 인천 경기도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아침에 제주도부터 시작돼 낮에는 전라도,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20일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곳은 운전할 때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장건 기자
'놀면 뭐하니?-부캐의 세계'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라이브 방송 중 '행사의 神'에 등극 숨겨진 매력을 꺼낸다. 유산슬은 트로트 어벤져스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지역 축제와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안방 봄 축제를 꾸민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는 유재석 안의 유재석, 여섯 부캐가 총출동하는 라이브 방송 맞대결 '부캐의 세계'가 그려진다. '부캐의 세계'는 '유(Yoo)니버스' 속 부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동시간 라이브 방송 맞대결을 펼치는 국내 유일 부캐 페스티벌이다. 유산슬은 본캐 유재석의 라이브 방송 데뷔 무작위 부캐 추첨 마지막 주인공으로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다. 유산슬은 최근 발매한 1.5집 신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부르며 등장해 트로트 샛별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 '부캐의 방송' 시청자에게 '유저'라는 닉네임을 붙여주며 깨알 소통 능력을 뽐내더니 '행사의 신'으로 변신해 국민 MC급 진행 실력을 발휘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산슬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지역 축제와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안방 봄 축제' 판을 벌인다. 유산슬과 함께 잔치를 꾸밀 트로트 선배 '미스트롯' 홍자, 숙행, 김소유, 정다경은 트로트 한 소절을 뽑으며 '부캐의 세계'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분위기를 띄운다. 유산슬과 트로트 선배들은 2월부터 4월까지 취소된 축제를 살펴보고, 널리 소개될 시간과 장소를 잃은 우리 농산물을 직접 먹어보며 라이브 방송을 지역 축제 현장으로 만든다. 특히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에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함안 수박 축제를 그대로 옮겨와 흥을 전달한다. 맛깔나는 행사 진행을 이어가던 유산슬은 "홈쇼핑 아니고요~" 등 깨알 멘트로 '부캐의 세계' 유저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유산슬이 진행하는 안방 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특급 게스트가 추가로 등장한다. 먼저 '상철선배' 박상철은 히트곡 '무조건'을 부르며 급(?) 등장해 유산슬과 듀엣 무대, 삼행시의 제왕다운 매력 등을 뽐낸다. 여기에 '미래에서 온 조세호'로 유명세를 탄 김도일 작곡가까지 합류, 트로트 어벤져스와 우리 농산물 홍보송을 그 자리에서 만들고 불러본다. 이때 김도일 작곡가는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취소를 아쉬워하며 '고로쇠 노래'를 만드는데, 이후 선보인 노래 역시 뭐로 가도 "고로쇠~"로 끝나는 멜로디 자가 복제를 펼쳐 현장을 뒤집어 놨다는 전언이다. 국민 MC급 유산슬의 입담과 트로트 어벤져스의 흥이 어우러진 안방 봄 축제 '부캐의 세계'는 오는 1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더킹-영원의 군주' 이민호가 '이름마저 용포를 입은' 대한제국 이곤(李袞) 황제의 '빛나는 곤룡포 자태'를 공개했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판타지 로맨스의 대가'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만나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민호는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을 맡아 무한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이곤은 대한제국 3대 황제로 수려한 외모와 기품 있는 자태,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해 국민들에게 완벽한 군주로 통하는 인물. 하지만 예민함과 강박이 있어 모호한 말보다 정확한 숫자들을 좋아하는 이과형 남자다. 이와 관련 이민호가 대한제국 황제 이곤으로 변신, 위풍당당 '빛나는 곤룡포 자태'를 뿜어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황제 이곤이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면서 소통하고 있는 장면. 짙은 흑자색 곤룡포를 입고 익선관을 쓴 이곤은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동화책을 읽어주는 모습으로 다정다감한 황제의 면모를 드러낸다. 아이들 또한 이곤의 동화구연에 방긋 웃으며 귀염 뽀짝한 모습으로 답하는 것. 하지만 해맑은 미소로 아이들과 '상큼 케미'를 보여주던 이곤이 갑자기 당황스러워하면서 과연 이곤에게 생긴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민호의 '빛나는 곤룡포 자태 발산' 현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황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곤룡포를 입은 이민호는 등장하는 포스에서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현장을 달궜던 상태. 다수의 아이들과 진행하는 촬영에 이민호는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며 집중했다. 뒤이어 이민호는 촬영에 긴장한 아이들을 위해 장난을 치는 가하면, 쉬는 시간에는 지친 아이들을 위해 동화구연을 하면서 즉석 '황실 유치원'을 선보이기도 했다. 실감 나는 이민호의 동화구연 실력에 스태프들 역시 '제2의 재능을 찾았다'며 호응했고, 까르르 웃는 아이들로 인해 촬영장은 화기애애함으로 물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더 킹-영원의 군주' 속 이민호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참된 주군, 이곤의 모습을 완벽하게 선보인다"라는 말과 함께 "오직 '더 킹-영원의 군주'를 통해서만 다양한 재미가 창궐할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를 직접 확인하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오는 23일, 솔로 데뷔를 앞둔 마마무 솔라가 첫 싱글 앨범 'SPIT IT OUT'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솔라는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앨범 'SPIT IT OUT' 타이틀곡 '뱉어'의 삭발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솔라는 베일을 쓴 채 우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이처럼 솔라는 여자 가수로는 이례적인 삭발 콘셉트에 도전하며, 한층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솔라는 오렌지빛 네일팁을 활용한 첫 티저를 시작으로 걸크러시, 꾸러기 패션에 이어 삭발 모습까지 공개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표출하며 신곡 '뱉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솔라는 23일 첫 싱글 앨범 'SPIT IT OUT'을 발표하고, 본격 솔로 데뷔에 나선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앨범으로, 앨범 전반에 걸쳐 솔라의 음악 색깔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역대급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예고한다. 솔라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SPIT IT OUT'을 첫 공개한다. 장영준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가 지상파 미니시리즈로서는 최초로 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어서와'는 시청률 0.9%-1.1%(전국 가구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사실상 지상파 최저 수준이다. 지상파 드라마 중에선 지난 2018년~2019년 방송한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13회, 16회가 기록한 0.7%가 가장 낮은 시청률이었다. 다만 '대장금이 보고 있다'가 주 1회 밤 11시에 방송한 예능 드라마라는 점에서 메인 시간대에 방영하는 미니시리즈와는 차이가 있다. 그런 점에서 '어서와'의 시청률은 충격적이다.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지 못하고 있는 KBS가 후속작인 '본 어게인'과 '영혼 수선공'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영준 기자
가수 안예은이 자신의 노래인 '상사화'를 부른 임영웅의 무대에 감동했다. 안예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상사화'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방송 화면과 그걸 보는 사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안예은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 "가수님 곡 써놨어요 가져가세요" "눈물이 날 것 같다" 등의 글을 올리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성덕'(성공한 덕후, 성공한 팬이라는 의미)됨을 축하해주시는 모든 멘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이 이날 열창한 '상사화'는 안예은이 작사, 작곡은 물론 노래까지 직접 부른 곡으로,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OST에 수록됐다. 장영준 기자
금요일인 오늘(17일) 수도권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이다. 내일(18일) 새벽 한때 경기남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19일) 밤에는 경기남부와 경기동부에 비가 오겠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어제(16일)보다 5~9도 가량 낮겠다. 모레는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4~7도 낮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4~18도를 기록하겠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비구름대가 지나는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낮아지겠다.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고 있는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을 중심으로 그제(15일)와 어제 황사가 발원했고, 오늘도 추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늘 늦은 밤부터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될 예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장영준 기자
캡콤이 비대칭 온라인 게임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 매칭 서비스 지연과 관련해 사과했다.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 개발진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의 매칭 서비스 문제가 생겨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 매칭 지연 개선과 데일리 미션의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는 바이오하자드RE:3에 포함된 비대칭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3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장건 기자
플레이스테이션4닌텐도 스위치용 리듬 어드벤처 게임 지라프와 안니카의 발매일이 공개됐다. 지라프와 안니카 제작진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라프와 안니카의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패키지, 다운로드판을 오는 8월 27일 발매한다고 전했다. 지라프와 안니카는 기타루맨과 오쓰! 싸워라! 응원단을 개발에 참여했던 사이토 아츠시(斉藤 敦士)가 독립해, 4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한 3D어드밴쳐&리듬 게임. 음악 프로듀서 맡았던 톰즈인 에이치(TOMZUIN H)가 맡았다. 게임은 고양이 귀 소녀 안니카가 불가사의한 섬 스피카섬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라프와 안니카는 탐험하는 어드밴처 파트와 던전 탐색 파트, 리듬 게임 파트로 나뉘며, 특히 전투를 리듬 액션 게임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공개된 지원언어는 일본어, 중국어로 국내 발매는 미정이다. 장건 기자
배우 조정석의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조정석이 직접 부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의 세 번째 OST '아로하'는 음원이 공개되자 마자 각종 음원사이트의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꾸준히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이어 발매 20일만에 최대 플랫폼 멜론 차트 1위를 달성하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OST '아로하'는 삼인조 혼성그룹 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조정석의 따뜻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며 봄바람처럼 달콤하고 포근한 느낌을 담아내 신흥 '봄 캐럴'로 등극, 듣기만 해도 두근거리는 설렘을 자극하며 여성 리스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조정석은 "드라마를 위해 부른 노래인데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고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감회를 전하며 "요즘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아끼는 곡들을 직접 부르고 배우들과 합주를 한다는 것이 정말 새로운 경험인데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이 기운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첫 회 만에 개성 강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며 섬세한 연기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해 인생 캐릭터 '이익준'을 완성, 매 회 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의 흥행의 중심에 서며 다시 한번 그의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은 물론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조정석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정석, 남다른 활약을 펼쳐낸 그를 향해 시청자들의 호응과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조정석이 출연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늘(16일) 밤 9시 6회가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